비교적 새로 생긴 곳이라 가보려고 맘만 먹다가
친구랑 점심먹을 겸 가봤습니다.
처음에 연어죽과 샐러드가 나오는데
연어죽은 조금 비릿한 맛이 나서 딱히 맛있다는 생각까진 나지 않았지만
참깨 드레싱과 나오는 샐러드는 고소하면서 상큼해서 개인적으로 분위기에 맞춘 느낌이 나서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이후 작은 사이즈의 냉모밀도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국이 너무 단맛이 강해서 좋지 않았습니다.
스시는 이정도로 8개 나왔는데 특히 캘리포니안롤처럼 생긴게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여타 음식점이나 저렴한 캘리포니안롤과는 전혀 다르더군요. 맛의 조화가 굉장해서요.
숯불고기도 굉장히 특색있고 맛있었습니다.
숯불향이 감돌면서 단짠단짠하고 가볍게 잘 양념된 고기가 여타 스시와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계란도 단맛을 적당하게 조절해서 밸런스가 좋아 먹기 좋았습니다. 계란이 이런 맛이었나 싶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같이 나오지 않은 유부를 추가로 주문하고 계란도 추가했습니다. 참 맛있더군요.
참치 등살 또한 입에 넣으니 사르륵사르륵 녹는게 참 맛있었습니다.
오히려 연어를 늦게 먹어서 고급이 된 입에 연어가 맞지 않아서 낭패다 싶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이런 구성을 인당 9천원에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감동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에 다른 지인과 같이 또 오고싶은 마음이 샘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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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리고 나서야 사진 파일이 깨진걸 확인해서 지금 수정하려구요 ㅠㅠ | 16.07.06 15: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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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도 비슷한 현상이 나오신다고 하는걸 들었어요 루리웹 서버탓인거 같아요 | 16.07.06 15: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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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체에서 맨 왼쪽입니다 ㅠㅠ 세워져있어서 그렇게 보이지 않나봐요. | 16.07.06 20: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