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와서 처음 맞이하는 여름방학인만큼 여행을 가야겠단 생각에 부산으로 여자5명이서 놀러갔습니다.
안타깝게도 날씨는 2박3일 내내 흐리고 비왔어요..ㅠㅠㅠ 참고로 폰카라 사진질이 떨어져요ㅠ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달려간 광안리...흐려요ㅠㅠ
부산이 고향인 언니가 데려간 물회집!
처음 먹어봤는데 시원하고 맛있었요ㅠㅠ가게이름은 생각안나는게 함정..
물회 시키니까 서더리매운탕이 딸려나왔는데 그냥저냥 쏘쏘
깔끔한게 좋긴좋았어요!ㅎ
물회먹은다음에 체크인하러 숙소갔는데 전망 좋네요.
생선살이 탱글탱글
그다음은 저녁으로 먹은 금수복국의 땡초복지리~ 생선살이 좀 적었지만! 국물이 시원했으므로 패스 ㅋㅋ
생선살은 초장에 찍은다음에 콩나물이랑 미나리랑 싸먹으니까 존맛..ㅠㅠ
밤에는 야식이죠^^ㅎㅎ 해운대시장가서 이것저것 사와서 먹었는데 떡볶이 빼고 다 맛있었어요~
떡볶이는 진심 설탕한바가지 넣은 맛..ㅠ 넘 달았어요..
두번째날 일어나자마자 아점으로 먹으러 간 가자미집! 가자미구이 2개랑 찌개 2개시켰어요 ㅎㅎ
일단 찬이랑 가자미구이가 나오고
찌개가 뿅!!!!☆
솔직히 찌개는 살도많고 건더기도 풍부했는데 좀 비려서 먹기힘들었어요ㅠㅠ
웬만하면 다먹는 우리들이지만 이건 남겼다눙...ㅠ
대박은 이 가자미구이!!!!!
찌개랑 다르게 하나도 안비렸고, 겉은 바삭한고 속은 촉촉한게 이거먹자 마자 다들 눈이 ⊙0⊙ㅋㅋㅋㅋ
글쓰고 있는 지금도 침 고이네요ㅠㅠ 진짜 굿 bbb
그 다음은 저녁으로 간 해운대 팔선생~
날씨가 안좋았는데도 사람이 많더라구요 ㅠ
첫번째로 나온 새우볶음밥! 새우살이야 당근 탱글한게 맛있었고 밥도 고슬고슬해서 좋았어요.
그 다음은 꿔바로우~ 근데 왜 전체샷이 없지..?ㅎㅎ
맛있긴했는데 약간 새콤한게 독특했어요 ㅎㅎ다른 테이블 보니까 다들 이거 드시고있더라는 ㅋㅋ
다음 타자는 부추잡채와 꽃빵 ㅎ
꽃빵을 살짝 뗀 다음 부추랑 싸서 무슨 고추기름?같으데 찍어먹으니까 신세계였습니다 ㅠㅠ
팔선생이 좀 유명한곳 같던데 납득이 가더라구요! 5명 다 만족!
마지막날은 국제시장 가봤어요~ 어김없이 내리던 비...ㅎ..
그래도 나름 운치도 있고 분위기는 끝내줬습니다!
가까이 있던 자갈치시장도 한번 들러줍니다.
엄청 컸던 물고기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이 있던 18번 완당집에 가기로~
한그릇에 아마 6000원인가 했던거 같아요.
그냥 멸치국물을 베이스로 한 소박한 음식이였는데 가장 맛있게 먹었어요!
깔끔하고 시원한게..bb
한입 냠~~
사이드로 김초밥도 시키고! 이건 그냥 김밥맛 ㅎㅎ
국물 한 방울 안남기고 싹다 먹었어요 ㅋㅋ 개인적으로 제일 기억나는 음식 ㅠ
계산할때 보니까 아주머니께서 작은 방에서 완당을 바로바로 만드시고 계셨어요! 씐기씐기
엄청난 속도로 만드시더라고요 ㄷㄷ
후식으로는 오설록에 갔어요.
녹차빙수, 녹차 아이스크림, 바닐라아이스크림, 밀크티!! 많이도 시켰네요 ㅋㅋ
처음 먹어보는 녹차아이스크림! 좀 비쌌지만 맛있어서 만족만족~
오설록을 마지막으로 2박일간의 부산여행이 끝났습니당^^ㅎㅎ
지금보니 돼지국밥이랑 밀면을 안먹고왔네요...ㅠㅠㅠㅠ 여튼 맛있게 잘먹고 온 여행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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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와서 제일 기분좋은 칭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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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갔다와서 제일 기분좋은 칭찬 ㅋㅋ | 15.07.16 0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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