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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빵 때문에 울었네요 - 정말 진지한 사연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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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사를 왔는데...

전에 살던 곳이랑 너무 다른 환경이라 한동안 적응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집은 마음에 들지만...동네는 뭐랄까...

전에 살던 곳이 대학가라 활기차고 북적거리고 여러모로 유행에 세련된 느낌이었는데요...

여기는...일단 주택이 많아여 오래된 건물도 꽤 있고요...

나이 많으신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고요......일단 강북이에요.


같은 강북이라도 노원구 하계동 쪽은 미술관도 있고

각종 문화시설에 생활 편의시설들 많잖아요?

여기는 그런 거 없고 조그만 가게들이랑...시장도 무지 작아요.

더 이상의 설명은 자제.

 

사실 좀 심심하기도 하고 어디 놀만한 곳도 별로 없는 동네인데요.

그나마 맛있는 치킨집, 족발집 등이 모여 있고요.


음...그래도...결국 저도 이 동네에 적응이 되어 가나 봅니다.

퇴근해서 집에 오는 길이면 맘도 편안하네요.

 

이 지역에는 나름 소문난 빵집이 하나 있어요.

아저씨랑 아들이 빵 만들고 아줌마가 계산대 지키죠.

근데요 여기가 엄청 특이한 곳이에요.

빵을...막 퍼주거든요.



사진 올린 거 보이시죠?



저 빵 다해서 얼마일 것 같으세요?

저거 다 4천원 주고 산거에요.


그렇다고 빵이 맛없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처음 먹어보면 놀랄 정도로 맛있어요.

특히 슈크림빵 최고죠.


재료도 괜찮은 거 쓰더라고요.

고로케도 속이 꽉 차 있어요.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막 퍼주는지...




예전에 어떤 할아버지는 2천원 내고 저보다 많이 받아 가시는 것도 봤고요.

도저히..요즘 세상에 볼 수 없는 빵집이죠.

물론 항상 그렇게 마구 퍼주는 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은 덤을 주는 식으로 이것저것 사지도 않은 빵

먹고 싶은데 마침 돈이 모자라서 못사는 빵 그런 걸 덤으로 주세요.

가게는 정말 고시원만큼 작아요...처음 가보면 깜짝 놀라요 여러모로...

 

어떤 사람은 그 빵집 주인들이 먹고 살만한 형편이라

그냥 소일거리로 장사하는 거 아니냐는 말도 했었는데

그런 것 같지는 않더군요. 왜냐면...

 

얼마 전에 그 빵집이 근처에 있는 다른 건물로 이사를 갔어요...

건물 계약기간이 끝났다네요. 그런데 이사를 한 달 내내 하더라고요.

빵 사러 갔다가 거기 아줌마한테 들었는데...이사할 돈이 모자라서

한 달 동안 짐을 직접 하나씩 옮기셨다고 하네요.

 

그 말 듣고 좀 울컥했어요.

사실은 아주머니가 한쪽 다리가 약간 불편하시거든요.

 

새로 이사했는데 장사 좀 잘 되냐고 여쭤봤더니

사람들이 많이 올 때는 많이 오는데..

가게 세 낼 돈이랑 재료값만 겨우 남긴다고 합니다.

전에 있던 자리에서 장사하실 때도 적금 한 번 부어보질 못하셨데요.

 

집에 와서 빵 봉지에서 빵 꺼내다가 눈물이 막 날 뻔 했어요.

세상에 손님 많을수록 돈 못 버는

이런 빵집이 어디 있을까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그렇다고 빵 사는 사람이 아예 없으면...

그 또한 안 되겠죠...

 

혹시 몰라서 이 빵집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지 검색해 봤는데

아무도 쓴 글이 없어요.


참 맛있고 좋은 빵집인데도...알려진 게 없어요.

그렇다고 여기가 맛집이라고 홍보를 해봤자...

찾아오는 사람들한테 또 막 퍼줄 텐데...

그래서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고생만 늘어나는 건 아닌지...

세상에 어떻게 이런 빵집이 있을까요...

 

글 다 썼더니 빵 담아주시던 아줌마 생각이 나서

진짜로 눈물이 나네요.




약속대로 빵집 이름 알려드립니다.
방금 전 허락 받고 왔고요...

 

쌍문역 근처 벧엘제과 입니다(일요일 휴무).

(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319/read?articleId=20625286&bbsId=G005&itemId=117&pageIndex=1)




댓글 |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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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그만말 할꺼면 차라리 리플 안다는게 낫지않아요? 장난글도 아니고 진지하게 쓴글인데. 실례에요. 남이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미안해요 길어서 딴생각했어요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14.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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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다읽었습니다 아주머니도 형편안좋으신데.. 손님한테 저렇게 퍼주시다니 할아버지가 2천원에 글쓴이분보다 더받아가셨다는 부분에서 울컥하네요.. 세상에 신이있다면 저런분한테 행운좀나눠주지
14.03.2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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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서 빵사진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14.03.22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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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왕이면 손님이 많은 게 아주머니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빵집 이름 알고 싶네요~
14.03.22 02:05
BEST
여기 어딘가요? 빵 맛좀 보고 싶습니다.
14.03.22 01:25
BEST
길어서 빵사진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14.03.22 01:24
네...괜찮아요... | 14.03.22 01:41 | | |
BEST
딱 그만말 할꺼면 차라리 리플 안다는게 낫지않아요? 장난글도 아니고 진지하게 쓴글인데. 실례에요. 남이 진지하게 얘기했는데. 미안해요 길어서 딴생각했어요 하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 14.03.22 17:16 | | |
-_-;; | 14.03.22 19:30 | | |
어그로 돋네 | 14.03.22 19:54 | | |
| 14.03.22 21:06 | | |
에혀 | 14.03.22 21:09 | | |
길어서 드립은 루리웹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걍 뻘드립일 뿐인뎅.. ㅋㅋ 역시 드립도 분위기 봐가면서 쳐야함.. ^^);; | 14.03.22 21:14 | | |
죄송할짓은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에요. | 14.03.22 21:21 | | |
Thiago.Alves (tjwltn****)//왜 비난을 받느냐면 죄송하다고 말하면 뭐든 죄송할짓을 해도 된다는 뉘앙스가잇어서 그런거죠. | 14.03.22 21:24 | | |
이사람들 왜이러나; 물타기좀 하지말지 저 덧글이 그렇게 쓰레기 병1신소리들을 댓글인가 | 14.03.22 21:58 | | |
콜로세움 열기엔 댓글수준 떨어진다 이 곳이 음갤 클라스 | 14.03.22 22:08 | | |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댓글을 남긴걸수도있는데 뿅뿅 병1신 쓰레기 소리를 들어야 하나? 음갤 병1신 많다 많다 소리 들었지만 와보니 진짜 병1신 많네 | 14.03.22 22:57 | | |
원기옥 | 14.03.22 23:06 | | |
길어서 빵사진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게 대체 왜 욕을 먹어야 되는 댓글인지 이해가 안가는 일인. 희한한 분들이 진짜 많다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됨. | 14.03.22 23:08 | | |
아까는 죄수번호 놈이 "씹선비질 하네" 에 한창 열나더니(그건 충분히 욕먹어도 싸지) 언제 무대가 여기로 옮겨갔디야?? | 14.03.22 23:20 | | |
팝콘 팝니다 | 14.03.23 00:02 | | |
지금 봐서는 두가지로 해석할수 있어요. 첫째로는 이사람이 길어서 빵사진만 봤는데 이제 다시보니 좋고 훈훈한 글이라서 사과했을 경우.이경우에는 그냥 다같이 사과하고 끝나면 되는데 두번째로 그냥 아무생각없이 빵사진만 보고 내려서 리플이라고 다는게 죄송합니다 라는 영양가 없고 개념도 없는 뻘글일 경우.이경우엔 뭐 어찌해야 하나요? 죄송합니다라니 뭐가 죄송한데요? 딱히 죄송하다고 쓸 이유도 행동도 한것도 아닌데 기어코 쓴거면 딱봐도 늬예늬예~ 죄송합니드아~ 라는것처럼 비꼬는거 아닙니까? | 14.03.23 00:23 | | |
병1신소리 들을만한 댓글인데..;;차라리 닥치고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정신병자들 참많네..ㅉㅉ.. | 14.03.23 01:00 | | |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이런글봐도 길고 그러면 그냥 그런가보다하지 이런사족을 안달지.. | 14.03.23 01:03 | | |
욕먹을만한거 맞네 뭘. 일상 대화로 치면 어떤 사람이 자기 의견 말하고 끝났는데 앞에 있던 한 사람이 그 사람한테 가서 코 후비면서 "미안한데 길어서 안들었소 ㅋ" 이정도 하는건데 이게 정상인임? | 14.03.23 01:12 | | |
팝콘 팝니다. | 14.03.23 01:37 | | |
"길어서 빵사진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이거랑 코 후비면서 "미안한데 길어서 안들었소 ㅋ" 이거랑 같은건가요? 정말로? 기껏 쓴 글에 좀 기분이 나쁠 수 있는건 사실이지만, 저 둘이 같은건지는 잘... 핀잔을 듣는거야 자업자득이라도, 최대한 악의를 담은 것으로 해석하는 것도 좀 과하지 않나 합니다. 아.. 물론 현진영이라는 사람이, 정말로 코 후비고 실실 비웃음 쪼개면서 저렇게 댓글 달았을 수도 있긴 하지만... | 14.03.23 08:27 | | |
베플처럼 안쓰고 지나가면 끝날걸 약올리는거도 아니고 ㅋㅋ 보통 로그인도 귀찮아서 안하는사람이 대부분일텐데 굳이 저런 영양가없는 댓글 다는거 보면 심보 참 이상하네 | 14.03.23 08:35 | | |
저런놈한텐 팝콘팔이도 과분하다 | 14.03.23 08:46 | | |
걍 덧글 싹 지워주면 안되나 훈훈해야 할 글에 이게 뭐냐 | 14.03.23 09:36 | | |
로그인해가며 쓴거보니 어그로 목적 맞는거같은데 | 14.03.23 10:11 | | |
사과했고, 글쓴이가 괜찮다 했지만. 지금 정치판이 땡긴다. | 14.03.23 10:58 | | |
어그로도 예의있게 끌면 실드가 생긴단걸 배우고 가네요 | 14.03.23 12:19 | | |
아 죄송하다고 한다면 분위기 파악 못하고 엉뚱한 소리하고 어그로 끌어도 실드쳐주는건가요 plot20님 답글이 정답이구만 이게 진짜로 긴글이긴 한가요 이게 긴글이면 수능은 어찌 본대 요즘같이 취직하기도 어려운 세상에서 취직하려면 이거보다 길고 어려운 내용의 시험들 쳐야할텐데 | 14.03.23 13:18 | | |
어그로까진 모르겠고 생각없는 댓글은 맞는것 같은데 저런 댓글 남길바에 안남기는게 낫지 | 14.03.23 13:53 | | |
굳이 안나가도 되는 미팅 굳이 나와서 바빠서 얼굴만 봤습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나가는거네요 | 14.03.23 13:56 | | |
(401895)

.***.***

1절만 하고 끝낼걸 동네주민 여러분 너도나도 모여서 한웅큼씩 뜯어대니까 음지터지 | 14.03.23 14:15 | | |
그럼 댓글쓰지 말고 그냥 넘기던지.. 명치 쎄게 콱 때리고 싶다. | 14.03.23 17:33 | | |
사스가 음겔 | 14.03.23 23:51 | | |
음갤은 전투민족만 사나 ㅋㅋ | 14.04.10 23:29 | | |
BEST
여기 어딘가요? 빵 맛좀 보고 싶습니다.
14.03.22 01:25
거기가어디죠
14.03.22 01:25
여기가 어딘지 힌트를 드리자면... 빵집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지하철 4호선이 있고요... 창문에 서울시에서 받은 상장 같은게 붙어 있어요. 가게 앞 간판에는 커다랗게 "빵"이라고 써 놨고요... 가게가 정말로 작아요. 가게 이름은 네 글자... | 14.03.22 01:38 | | |
특이한게 가게 이름보다 "빵"이라는 글자가 더 잘보여요, 저는 처음에 여기는 가게 이름이 없는 줄 알았어요... | 14.03.22 01:43 | | |
저도 빵사진만 봤습니다 맛있어보여요
14.03.22 01:25
맛있어요...맛있고 정말 신기한(?) 가격... 손님 형편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이에요... | 14.03.22 01:29 | | |
BEST
글다읽었습니다 아주머니도 형편안좋으신데.. 손님한테 저렇게 퍼주시다니 할아버지가 2천원에 글쓴이분보다 더받아가셨다는 부분에서 울컥하네요.. 세상에 신이있다면 저런분한테 행운좀나눠주지
14.03.22 01:43
저도 그게 너무 안타까워요...정말 착하게 사는 사람들은 왜 이리 힘든지... | 14.03.22 01:45 | | |
만일 여기 빵집이 정말 궁금하신 분이 많으시면 제가 아주머니한테 물어봐서 허락 받고 가게 이름 올릴게요...
14.03.22 01:53
넵그래주세여 | 14.03.22 02:39 | | |
BEST
그래도 이왕이면 손님이 많은 게 아주머니께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빵집 이름 알고 싶네요~
14.03.22 02:05
어머...저빵이 4천원치라니...(물론 평소에 다 그런건 아니라지만) 인심 정말 후하시네요;;; 4호선라인이라 저도 가보고싶네요...사진상 보기에도 정말 맛있어 보여요. 특히 저 소보로같이 생긴거...추천 드립니다~!
14.03.22 02:55
주소좀 알으켜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마음을 채워주는 빵집이라...기가막힐 맛 임에 틀림이 없읍니다.
14.03.22 03:35
강북에 하계동아니고. 작은 시장....이 있는 4호선 역이라... 수유는 절대 아닐테고... 창동도 아닐것 같고....노원도 아닐것 같은디... 쌍문 아니면 당고개?? 장소알면 찾아가보고 싶네요
14.03.22 03:36
아.....알것같다 혹시 xx스x 빵집이죠? -0- ㅎㅎㅎㅎㅎ
14.03.22 04:04
아니였다고 합니다. | 14.03.22 19:05 | | |
나도 무슨역인지 안알랴쥼. 글쓴이가 안알랴줌했는데 내가 알라쥼하면 안될꺼같네요.
14.03.22 04:05
하..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14.03.22 06:30
착하면 손해보는 세상입니다..ㅜㅜ
14.03.22 07:48
어딘가요! 저도 4호선입니다 빵사러 가고 싶어요! 가르쳐주세요! 쪽지라도 부탁해요!
14.03.22 08:31
저는 공릉동에 사는데 전 강북이 좋아요
14.03.22 08:38
너무 퍼주시는것도 안좋은데.... 빵집 주력인 젊은 여성분들은 고급품 같은 느낌을 좋아해서....
14.03.22 09:18
그건 카페겸 빵집인 경우 ㅎ | 14.03.22 15:48 | | |
젊은 여성(?)도 동네 빵집 좋아해요~ 동네 빵집 특유의 사라다빵이라든가 맘모스빵, 과일통조림 든 생크림 빵 같은 거요^^ | 14.03.22 19:21 | | |
(787788)

.***.***

글쓴이 맘이 착하긔...
14.03.22 11:45
(787788)

.***.***

소녀감성같다.. | 14.03.22 11:45 | | |
착하긔..
14.03.22 13:57
위치좀 가르쳐주세요. 집 근처일듯해요 ㅂㅎㄷ이나 ㅆㅁㄷ근처죠?
14.03.22 15:44
와....
14.03.22 15:46
이렇게 인심 좋은 분이 있다니.. 감동이네요.
14.03.22 15:49
요약좀...
14.03.22 16:07
좋은빵집실종 | 14.03.22 16:10 | | |
(40232)

.***.***

글만읽고 울컥하기는 오랜만이네요ㅜㅜ
14.03.22 16:09
ㅆㅁㅇ 에 있는 ㅂㅇㅈㄱ 맞죠? 이글보고 답답해서 로드뷰 털어봤습니다. 5분만에 나오네여
14.03.22 16:14
썸마을 바이정글??? | 14.03.22 16:15 | | |
제가 바이정글러인건 또 어케 아시고 ㅎㅎ | 14.03.22 16:17 | | |
쌍문역 ㅂㅇ제과 | 14.03.22 16:17 | | |
부라... 아닙니다. | 14.03.22 16:33 | | |
ㅂㅇ하면 부랄밖에 생각이 안나는 몸이 되어버린건 아무리 생각해도 루리웹이 나빠 | 14.03.22 18:54 | | |
부왁제과? | 14.03.23 04:13 | | |
헐... 요새 물가에 저 정도 양이면 이익 내기도 힘든 수준일텐데요;
14.03.22 16:16
4호선 라인에 강북이면 쌍문 미아 둘중 하나임 일단 창동,노원,수유,미삼은 역 주위가 번화가에요. 인접한 시장도 꽤 크고
14.03.22 16:20
쌍문역이면 집에서 멀지 않은곳인데...도무지 모르겟음 -_-;;
14.03.22 16:23
한번 가보고 싶은 빵집이네요. 너무나 훈훈합니다.
14.03.22 16:24
그럼 빵사실때 은근슬쩍 돈 좀더 넣어주고가세요. 저라면 그렇게 할텐데...
14.03.22 16:25
와 이사람 센스좋네 | 14.03.22 16:41 | | |
작은 시장이라면 상계역쪽 같기도 한데...
14.03.22 16:38
우와......아니 어떻게 저렇게 파시면서 사실까요. 저같은 사람은 생각도 못할일인데. 같이 가게하신다는 아버님이랑 아드님은 어떻게 생각하실래나...
14.03.22 16:47
빵 맛나보여요 ㅠㅠ 먹고 시퍼요 ㅠㅠ 아 동내빵집이 훨씬 퀄러티 높아요 요즘 대기업 빵집들 빵은 ㅠㅠ 아주머니 장사 더 잘되서 힘내셨으면 좋겟어요 엉엉 ㅠㅠ
14.03.22 16:53
주변에 프랜차이즈 빵집들 너무 비싸요 ㅠ
14.03.22 17:16
잘봤습니다
14.03.22 17:20
대충 어디일지 짐작이 가네요. 상계역이나 노원역쪽 같은데, 노원역은 그래도 젊은애들이 많이 있으니... 글쓴님 말씀하시는 곳은 아마도 상계역 부근 어느 빵집일 것 같아요. 요즘 빵이 워낙 비싸서 빵사먹기도 쉽지 않은데 한번 가봐야겠네요
14.03.22 17:20
그런데 뭐 솔직히... 대기업 프렌차이즈가 맛은 더 있는 것 같아요. 품목도 다양하고. 어차피 비싸서 잘 먹지도 않지만... 확실히 동네 빵집이 망하는 이유는 납득이 가긴 가요. 도저히 영세 상인들이 따라갈 수 없는 인테리어와 품질로 손님들을 다 빨아들이죠.
14.03.22 17:22
품질은 글쎄요.; 기본적 빵들(크림빵, 단팥빵, 소보루,피자빵 등등)은 솔직히 별차이 못느끼겠고. 오히려 고로케나, 크림빵, 단팥빵 같은건 속이 꽉차있는 동네빵집이 더 낫다고 느끼고..뭐 개인차겠지만요. 뭐 외형적인 면이나 다양함은 확실히 대기업 빵집이 낫긴한데 워낙에 가격차가 심해서..ㅡㅡ; 요즘같이 고물가인 시대엔 동네빵집 가격은 진짜 말도 안됄정도로 싼거라고 느껴서.. | 14.03.22 17:35 | | |
전 프렌차이즈 빵집은 다 맛 없어서 프렌차이즈 빵은 안 사먹은지가 10년은 된 거 같네요. 대신 동네빵집은 확실히 맛이 좋아서 거기서만 가끔 사먹고요. | 14.03.22 17:47 | | |
전 동네 빵집이 맛있던데..ㅠㅠ 다만 맛,품질등이 동네빵집은 널뛰기 구간이 심한게.. 프렌차이즈는 평타는 치니까..음 | 14.03.22 17:49 | | |
저도 품질은 영... 고로케속보면 황당해요; 다른빵은 너무 자극적이고 짜요 ㅠㅠ 프렌차이 빵집 같은게 막 몇개 씩 있어도 딱하나 있는 동네빵집가게되더라구요.. 프렌차이즈 빵집은 막 생지받아와서 굽기만굽지 직접 반죽하는 빵은 몇가지 안된다더라구요.. 동네 빵집은 항상 아침에 반죽하고 굽고 하는게 보이는지라.. | 14.03.22 18:19 | | |
프렌차이즈 빵집이 인테리어면은 손님 끌어들이게 만들어졌다고 해도 품질은 좀... 워낙 ㅁ밧을 강하게 해서 처음 한두번만 맛있고 계속먹으면 물려서 못먹겠어요 | 14.03.22 18:32 | | |
개인적으로는 동네빵집이 더 맛나던데... 프렌차이즈는 맛이 좀 거시기함... 특히 고로케를 좋아하는 입장으로써는 잡체고로케라는둥 호박고로케라는둥 맛대가리도 없는거 1800원씩 파는거 보면 이해가 안감. 물론 동네빵집중에서도 맛대가리 없는데도 있지만 맛있는데는 확실히 맛있고 개성넘치는 빵이 나오는곳도 있음. | 14.03.22 19:08 | | |
동네 파리바게트만 10년이상 이용했던 사람인데 요즘 비싸고 맛도 가격에 비해 별로라 이용 안하고 동네빵집으로 갈아탄지 2년정도 됐네요 종류야 매한가지라지만 가성비는 동네빵집이 제일임 | 14.03.22 19:11 | | |
그렇긴 한데 제 경우는 동네빵집 파리, 뚜레주르 등 다양하게 구매하는 편입니다. 동네빵집도 앉아서 당하지만은 않아요 파리격파 전용 빵을 만들기도 하고 (빵이 파리랑 똑같이 생겼는데 더 싸고 맛있음)주인이 말했어요. 옆에 파리바게뜨 이길려고 만든 빵이라고.....ㄷㄷ | 14.03.22 20:16 | | |
비유하자면 대기업 과자들과 외국 과자들의 차이.....? | 14.03.22 20:26 | | |
것도 케바케. | 14.03.23 00:02 | | |
어디사시는 지 모르겠지만, 진짜 빵 맛없는거 먹고 사시는 군요.. 불쌍한 맘이 다드네... 대기업 프렌차이즈보다 맛있는 빵이 없는 동네에 사시다니..ㅠㅠ | 14.03.23 00: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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