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거의 7년전에 한번 갔을 때 부득이하게 글을 지워야 해서 맘이 쓰렸는데 이렇게 또보내주시고 감개무량합니다!
좋은 댓글 써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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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4년에 대학원 졸업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타트업 게임회사에 취업해서 당시 회사 사진을 잔뜩 올렸었는데 그게 관심을 많이 받아서 오른쪽으로
가는 영광을 누리는 바람에 혹시 회사 사진 노출이 회사에 해가 될까봐 갑자기 겁이 나서 글을 내렸었는데 벌써 그 이후로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그 회사에서
비자지원과 영주권 스폰을 해줘서 7년이나 그곳에 머물다가 최근에 다른 스타트 업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남부 캘리포니아 쪽으로 10월에 이사를 오게 됐습니다. 곧 태어날 아들때문에 모기지 론을 받아서 집을 사서 오려고 했지만 이직하는 회사가 계약직이라 모기지 론을 받을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또다시 렌트로 오게 됐네요 ㅠㅠ (계약직은 모기지 론이 안나온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샌프란시스코보다 엘에이 근교가 렌트비가 더 싸서 가성비가 꽤 괜찮은 좋은 집에 들어오게 되서 나름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근데 이 집이 터가 좋은지 아니면 태어날 아이가 복덩이인지 이사오자마자 2주후에 꽤 좋은 곳에서 연락이 와서 이직한지 5개월만에 정직원으로 다시한번 이직을 하게 되서 꽤 기분 좋은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는 여러분도 잘 아실 최근 메타버스 쪽으로 아주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그 회사입니다. 제가 애니메이터라서 그닥 이 회사와는 인연이 없을줄 알았는데 오큘러스 스튜디오중 한군데에서 오큘러스용 게임개발에 참여를 하게 됐습니다. 스타트업만 전전하다가 대기업은 처음이라 좀 얼떨떨 하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는 좀 오래 머물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새로 이사온 아파트 입구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지나다니며 몇번 봤던 아발론이라는 브랜드의 아파트 입니다.
입구를 통과해 조금 내려오다 보면 보이는 아파트 오피스 입니다.
입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헬스장입니다. 아직 한번도 이용한 적은 없습니다;;; 살 빼고 싶습니다ㅠ
입주민용 수영장입니다. 이렇게 보면 살짝 리조트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는 자동차 용 정문입니다. 근처에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가 필수입니다.
정문을 지나서 길을 따라서 조금만 내려오면 꽤 넒은 공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는 생일 파티도 하고 꽤 활발히 이용되고 있는 공원입니다.
개들을 산책시키는 사람들이 많아서 곳곳에 이런 용변처리 봉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 여기저기서 개똥들이 목격되는걸 보면 한국이나 여기나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큰 개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서 똥 크기도 사람 것 마냥 어마무시 합니다;;
아파트 단지 안에도 강아지용 놀이터가 작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번은 여기를 지나가는데 안에있던 엄청나게 큰 개가 갑자기 저희 부부를 보고 미친듯이 짖어대는데 살짝 생명의 위협을 느꼈습니다. 목줄도 안하고 있어서 저 울타리를 넘어오면 어쩌나, 임신한 와이프 한테 해가 될까봐 꽤나 두려웠는데 정작 주인은 개를 말리지도 않고 멀뚱히 있어서 좀 열받더라구요.
아마존에서 주문을 하면 크지 않은 물품들은 이곳에 위치한 아마존 허브에 저장되서 바코드로 스캔해서 가져가면 됩니다. 보관 기간이 길지 않기때문에 마냥 물건을 방치하면 반송됩니다.
저희집이 위치한 아파트 건물입니다. 바베큐 그릴도 위치하고 있지만 한번도 이용해 보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듯 합니다.
집마다 차고 하나와 야외 주차장 한군데가 지정됩니다.
제 차 크기에 비해서 입구가 너무 좁아서 불안했는데 역시나 최근에 앞 범퍼를 입구에 야무지게 긁어먹어서 가슴이 많이 쓰립니다.... 조만간 여유가 생기면 DIY로 직접 수리해볼 생각입니다. 해보신 분들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총 3층 건물이고 저희 집은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2층이라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장본거 옮길때 되게 불편합니다.
오른쪽 첫번째 집이 저희 집입니다. 1214호 주인은 어딜갔는지 저 택배상자는 한달째 저기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 아파트에서 쓰던 싸구려 신발장인데 아내가 이 집의 톤과 맞지 않는다며 불만이 많습니다.
입구 복도가 꽤 길어 액자를 걸고 싶지만 못질을 할수 없어서 그냥 포기했습니다. 세입자의 서러움 ㅠㅠ
들어가다 왼쪽으로 꺾으면 화장실과 제 방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화장실이 꽤 넓어서 좋습니다. 제 방 앞이라 주로 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사와서 드디어 갖게 된 제 방입니다. 리모트로 일을 하기 때문에 제 오피스 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제 방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제 놀이터이자 작업장인 책상입니다. 1년 전 쯤에 Javis라는 브랜드를 800불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허리가 좋지 않아서 높이조절이 되는 모델입니다. 허먼 밀러 의자도 제돈으로 구입했었는데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홈 오피스 구축에 쓰라고 2000불 정도를 지원해 주네요. 감동입니다 ㅠㅠ
최근에 힘겹게 마련한 플스5도 보입니다. 운좋게 인터넷 예약에 성공해서 정가에 구입했습니다. 전 죽어도 되팔렘들에게는 물건을 사지 않습니다.
서브모니터 밑에 면봉은 마우스 접촉단자 청소용입니다. 레이져 바실리스크 얼티밋 제품인데 충전 독 때문에 구입했습니다. 근데 청소를 해주지 않으면 독에 올려놔도 충전도 안되고 가끔 얘가 페이크를 쓰는 건지 아침에 마우스 쓰려고 독에서 빼보면 배터리가 오히려 전날 보다 더 빠져있는 기적을 보여주는 마우스 입니다.
970으로 버티고 버티다가 그래픽 카드 가격이 떨어질 생각을 안해서 결국 구입해버린 3080 피씨 입니다. 400은 넘게 든거 같습니다 ㅠㅠ
저의 작은 컬렉션입니다. 전시 공간이 부족해서 프라탑을 줄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만간 이케아 가서 같은 유리장 두개정도 더 가져올 생각입니다.
방에 창고가 있어서 프라모델 보관용으로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집은 거실이 꽤 비좁은데 비해 안방은 꽤나 넓게 빠진 것 같습니다.
곧 태어날 아가를 위한 침대입니다. 아내가 본인 취향대로 산 모빌이 너무 뭐가 안달려 있어서 모빌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서 새로 하나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안방 화장실입니다. 이쪽도 꽤 넒어서 참 좋네요.
이집에서 가장 맘에 안드는 거실입니다. 너무 좁아요 ㅠ. 그래도 창이 많아서 채광효과는 뛰어납니다.
2017년 결혼하면서 장만한 55인치 올레드 입니다. 너무 작네요.ㅠㅠ 여기서 게임은 하지 않고 거의 아내 전용 티비 입니다.
지인 부부가 방문하기로 해서 아내가 준비에 꽤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식탁은 이번에 지인 초대를 위해 구입한건데 모서리가 깨져서 와서 문의하니 새걸로 보내준답니다. 저 식탁은 그냥 제가 알아서 하라는데 크기가 크기인 만큼 버리기도 그렇고 팔기도 애매하고 고민중입니다.
부엌입니다. 냉장고가 좀 허접해 보이는데 그래도 나름 얼음도 제작이 되는 모델이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전 얼음 성애자 입니다.
이번에 이직하는 회사의 웰컴 키트입니다. 회사의 복지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게 모든 오큘러스 게임을 회사 계정으로 단돈 1센트에 구매할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퇴사할 시에는 다 증발되겠지만요 ㅎㅎㅎ. 긴 포스팅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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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에 나가도 싸게 살수 있죠~ 한국 뜨면 행복할것 같죠? 가서 한번 살아보고 말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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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딜가도 너도나도 살고 싶어하는 좋은동네, 좋은집, 대도시쪽은 다 비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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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보셈. 한국 대도시 같은 인프라를 원하면 월 2~3백은 기본인뎁쇼. 거기에 도둑 걱정 안할려면 교통이 불편해야합니다. 호주에선 도시철도 역 부근이 슬럼가인데, 도둑들이 자기 지갑마냥 잘털어갑니다. 털고 튀기 편하다고. 그래서 집값은 싸고, 보험료는 비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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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하늘이 한국이랑 다르게 매우 높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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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선진국중 집값이 싼편입니다. 특히 교통인프라도 엄청나게 잘되있어서 어느정도 멀리살아도 한시간 정도면 서울 편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는것도 엄청난 장점이자 살기 좋다는 뜻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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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미
서울 근교에 나가도 싸게 살수 있죠~ 한국 뜨면 행복할것 같죠? 가서 한번 살아보고 말해주세요 ^^ | 21.12.13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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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미
세계 어딜가도 너도나도 살고 싶어하는 좋은동네, 좋은집, 대도시쪽은 다 비싼데... | 21.12.13 22: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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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미
감사합니다. 위치가 엘에이 변두리 임에도 집세는 한국에 비해서는 많이 비싼 편입니다 ㅠㅠ | 21.12.14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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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미
우리나라가 선진국중 집값이 싼편입니다. 특히 교통인프라도 엄청나게 잘되있어서 어느정도 멀리살아도 한시간 정도면 서울 편도 출퇴근이 가능하다는것도 엄청난 장점이자 살기 좋다는 뜻임. | 21.12.14 08: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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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나미
나가보셈. 한국 대도시 같은 인프라를 원하면 월 2~3백은 기본인뎁쇼. 거기에 도둑 걱정 안할려면 교통이 불편해야합니다. 호주에선 도시철도 역 부근이 슬럼가인데, 도둑들이 자기 지갑마냥 잘털어갑니다. 털고 튀기 편하다고. 그래서 집값은 싸고, 보험료는 비싸죠. | 21.12.15 1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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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om1
저 동네도 한국 대도시 같은 인프라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구석에 박혀 사는 외노자라 다른 데는 못 가봐서 모르겠는데, 미국에 한국 대도시 같은 인프라 깔려 있는 곳이 어디가 있을까 궁금 하네요. | 21.12.22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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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태어날 아들의 보물이기도 합니다 ㅎㅎ | 21.12.14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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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하늘이 한국이랑 다르게 매우 높군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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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평소 낮에는 캘리포니아 햇살이 좀 많이 따갑습니다. 밤에는 좀 추워져서 하루에 사계절을 다 만나는 느낌입니다 | 21.12.14 00: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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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닭장같은 곳에서 살다가 이곳에 온 후로 사람답게 사는것 처럼 느낍니다! | 21.12.14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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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내와 함께 이곳을 답사한 뒤에는 엘에이 코리아 타운 같은 동네에서는 도저히 못살거 같아서 도시와는 조금 멀어도 이곳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 21.12.14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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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감도 안잡힙니다ㅠㅠ 혹 좋은 노하우가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21.12.14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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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dudgus7913/221972666468 이런걸로 일단 멀티탭을 책상에 가깝게 올리신 뒤 선들은 최대한 케이블 타이로 묶으세요. | 21.12.17 12:46 | |
(IP보기클릭)175.197.***.***
오 대박.... | 21.12.21 16: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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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중국만 아니라면 정말 날씨 좋은데 말이죠 ㅠㅠ | 21.12.14 0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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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1.12.14 0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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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요;; 말만 들어도 발이 답답해지는거 같습니다 ㅎㅎ | 21.12.14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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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21.12.14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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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 선들을 어떻게든 하긴 해야 할것 같네요ㅜㅜ | 21.12.14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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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건식이라 청소는 쓸고 닦고 하는게 다라서 전 더 편한거 같아요. | 21.12.14 0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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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살때 건식 화장실 변기밑의 카펫이 참 그렇더군요 | 21.12.21 17: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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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1.12.14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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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다른 곳에 비해서 좀 더 높긴 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1.12.14 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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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면 오히려 한국식 배수구있는 화장실이 더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슬리퍼 신고 들어가야 되고.... 저희집은 거실 바닥재질이랑 화장실이 이어지기 때문에 항상 그냥 맨발로 다닙니다ㅎㅎ | 21.12.15 13: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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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장생활 초창기에 미국 주재원 생활하면서 건식 화장실에 익숙해져서 한국에서도 그거 하려고 계속 시도하다가^^ 금년 여름 이사하면서 인테리어 새로하면서 드디어 성공했습니다.^^ | 21.12.19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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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축하합니다! 건식화장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죠! ㅎㅎㅎ | 21.12.21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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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이시군요~ 반갑습니다! 미시간의 삶은 어떨지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기회되시면 이곳에 공유해 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 21.12.15 1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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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집 대부분은 거실바닥은 주로 딱딱한 재질로 되어있고 방은 바닥에 카펫이 깔려있습니다. 혹은 전체가 카펫으로 깔려있기도 하고 가끔은 전체가 다 하드 플로어 재질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근데 대부분은 저희 집처럼 거실은 딱딱, 방은 푹신 으로 되어있죠. | 21.12.1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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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부터 갑자기 삘받아서 모아온게 저렇게 됐네요 ㅎㅎ | 21.12.20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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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좀 부담스러웠지만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사는 의자다 생각하고 질렀습니다ㅎㅎ | 21.12.20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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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증 안걸리도록 조심스럽게 사모으고 있습니다 ㅎㅎ. VR게임은 회사 옮기면서 처음 접해봤는데 기존 게임과는 확실히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 21.12.20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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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들어 사는 세입자라 아직 집은 없습니다 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1.12.21 20: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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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올해 중반까지만 해도 벌이가 상당히 시원찮았는데 갑자기 두번이나 이직을 하게 되어서 이제서야 좀 숨통이 트였습니다. AidenR 님도 좋은 일이 생기시길 빌겠습니다! | 21.12.21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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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임대 주택 개념입니다. 우리처럼 분양하는 것은 콘도라든가 다른 명칭으로 불리죠. 그리고 특별한 몇몇 경우를 제외하곤 대부분 3층 이하 건물이구요. | 21.12.21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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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같은 층수가 좀 있는 아파트는 도시에 가면 있긴 있는데 그나마도 한국 아파트랑은 생김새가 많이 다릅니다. 한국의 자이같은 아파트 단지는 아예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 21.12.21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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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캘리포니아 에서만 살아서 몰랐는데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회사였군요~ | 21.12.21 20: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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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주 산책을 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 21.12.21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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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울에서는 불가능하겠죠 ㅠㅠ 그래도 서울이 그립네요 ㅎㅎ | 21.12.21 2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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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1.12.21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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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반갑습니다! 미국인들도 치노 힐스 산다고 하면 잘 모르더라구요 ㅎㅎ | 21.12.21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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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외국생활 정말 외롭고 쉽지 않은건 사실인거 같아요... | 21.12.21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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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쓸때는 반드시 띄어서 올리겠습니다! | 21.12.2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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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ㅎ | 21.12.21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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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경영학과였는데 졸업하고 내 길이 아니다 싶어서 뒤늦게 다시공부한 늦깎이 애니메이터 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21.12.21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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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1.12.21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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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부분이 제일 좋네요 저는 ㅎㅎ | 21.12.21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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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말 신분문제 때문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문제는 유학을 온다고 해도 비자 받는걸 백프로 확신할 수가 없는데 있는거 같습니다...특히 저같은 애니메이터 직종은 취업이 쉬운 쪽이 아니기 때문에 제 주변사람 80프로 정도는 결국엔 한국으로 돌아가더라구요. 엔지니어 같은 경우에는 유학을 하지 않아도 미국 진출이 상대적으로 훨씬 수월한거 같아요. | 21.12.21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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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o1이라도 받지 않는한 경력쌓고 가려고해도 엄청 힘들어 보이는데 그렇다고 o1받을정돈 아니라서.. 아직 먼얘기지만 워낙 잠깐 준비한다고 갈수있는게 아니다보니 벌써부터 고민이 많네요 정착 성공하신것같아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ㅋㅋ | 21.12.21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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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쪽 계통에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o1 비자가 생각했던것 보다는 받기가 그렇게까지 어려운 비자는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지금 미국은 회사가 비자 지원을 해준다고 해도 지원자가 많아서 뺑뺑이 돌리는 판국이라 추첨에서 떨어질 확률이 높아서 아예 o1비자를 처음부터 노리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님도 행복하세요! | 21.12.22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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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왕하승진
한국보다 더 빡센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달전 한국은 그래도 구하기 좀 수월해졌었다고 들었는데 미국은 그때도 여전히 빡셌답니다 ㅠ | 21.12.22 0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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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잘못된 정보입니다. 대략 12만불 정도 인컴인것 같은데 동부 몇몇 주들을 제외하곤 2020년 기준 4인가족 인컴 중간값이 10만불이 넘는곳은 10곳도 안되네요. 미디안이 14만불인 워싱턴DC에서 4인가족 기준 빈곤기준이 2만6천불입니다. | 21.12.22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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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층은 아니고 그정도면 캘리포니아에서 중산층 정도 될거 같습니다. 4인 가족이면 결혼에 자식이 있다는 소린데 그러면 세금 감면 혜택을 꽤 많이 받는 걸로 알고 있어요. 단 미혼에 자식이 없다면 세금이 높습니다 ㅠ | 21.12.22 03:09 | |
(IP보기클릭)174.243.***.***
미혼에 자식 없는 외노자... 크흑ㅠ | 21.12.22 0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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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ㅠㅠ 어서 렌트생활 청산하고 싶어요 | 21.12.22 0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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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은근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ㅎㅎ | 21.12.23 0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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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회사 들어온지 아직 한달밖에 안된 풋내기라 감히 추천을 못드리겠네요 ㅠㅠ. 거기다 전 게임 쪽이라 더더욱.... | 21.12.23 0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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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피어 39쪽 아파트에서 12년 살다 왔어요. 반갑습니다 ㅎㅎ 중소기업만 다니다 대기업 오니 확실히 등이 많이 따뜻해 지는걸 느끼네요 | 21.12.23 0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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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쪽은 아니고 샌프란 쪽인데 리모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 21.12.23 0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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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시군요... 제 생각에 초반에 챙겨야 할 중요한 perk는 인터넷 비용청구랑, 혹시 새해 오기 전에 일을 시작하시는거면 health 및 운동 관련 기구 구매보조 빨리 써버리는 것입니다. 입사 시기에 상관없이 내년이 되면 refresh 되니까요... 출산직전에 합류하시니 출산보조금과 휴가도 다 챙기시겠네요 ;; | 21.12.23 04: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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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다니시는거 같은데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보니까 아기 키우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3000불 정도 지원해 주는거 같은데 올해까지 써야 하고 내년에 갱신되는거 맞죠? 근데 저같은 경우는 아기가 1월 초에 태어날 예정인데 혹시 아기가 아직 안태어났더라도 준비하면서 산 카시트라든지 옷이라든지 여러가지 비용들도 청구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21.12.23 0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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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 tool에 보이는 child care $3000 항목은 제가 알기로 babysitting이나 nanny, private lesson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reimburse 해주니까 아직 아기가 없으시면 현재로썬 딱히 사용하실 방법이 없을것 같습니다. 아기를 위해 산 물품들은 옛날엔 청구 했었는데 이제는 baby cash $4000? 를 그냥 일시불로 받습니다(출산후 신청해야함). 따라서 제 생각엔 올해까지 써버려야 할 복지비용은 wellness 720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 야외 탁구대랑 패들보드삼;;) 혹시 모르니 FB workplace 에 parents 관련 그룹 가입하셔서 또 질문해 보세요. 아무때나 저한테 쪽지 주셔도 됩니다. | 21.12.23 05: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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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그쪽에 한번 문의해 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21.12.23 16:3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