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년 다이어트 3개월씩 진행하는 비단흑건입니다~
일년에 증량기간이 9개월인데 3개월은 해외여행에 머리깨져서 운동못한것도 있고...
먹는것도 개판이라 증량이라기보다는 그냥 단순한 파오후가 되버렸네요...
요새 마이피는 그냥 방치중입니다.
몸만드는 방법이니 뭐니 해서 팁알려준다고 설치다가 중간에 잘라서 정말 죄송합니다 ㅜㅜ
어쨌든...
쨘!
문제의 파오후 등장!
과도하게 배가 내민 느낌이지만 저게 제 내츄럴 포지션입니다 ㅋㅋㅋㅋ
전만증이 굉장히 심하죠...
복싱할때 윗몸일으키기를 그리 시켜서 했더니 결국 전만이 됬네요 ㅅㅂ...
코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측면에서 보니 어떤식으로 배가 나왔는지 알수 있겠죠??
동일자세 3주 뒤 5kg감량
식이조절을 빡세게는 안하고
원래 4분할 운동루틴에서 유산소20~30분 추가
정크푸드를 끊기 시작했습니다.
(과자,탄산,라면,치킨(...), 햄버거 등)
특별히 달라진건 없지만 그래도 쌓여있는 뱃살이 많이 줄었습니다.
정면샷
그래도 꼴에 웨이트 2년했다고 그뉵이 아주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조금씩 인간다워지네요.
자 여기까지는 한식 잘 먹고 알아서 잘 빠졌고...
자.... 이제 지옥의 식단 시작입니다.
맛있겠네요 ㅎㅎ
맛있겠....
맛....
맛이 없어어ㅇ져ㅣ여라ㅓ니렂
점심저녁 식사입니다.
아직 굳이 염분조절은 하지 않아도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염분이 조금 첨가된 닭가슴살과 느타리버섯 기름 안넣고 볶기
계란흰자, 훈제연어(!), 사과, 파프리카, 양배추, 고구마 입니다.
훈제연어의 경우는 금액이 끔찍하게 비싼 고급품이지만
어찌 대량을 좀 싸게 구할수 있는 일이 있어서 식단에 추가하였습니다.
이것도 염분 조절 안할때나 먹을수 있지 뭐...
5주째 결과.
옆구리가 많이 빠져나갔습니다.
복근도 조금 보이는듯?
허리 사이즈가 줄어드니까 가슴과 팔둘레는 줄었는데
가슴과 팔이 더 돋보이는 기현상이 일어납니다.
대각선샷.
측면샷. 배에 좀 힘줬습니다 티나나요? ㅎㅎㅎ
허리가 빠지니까 이제 옷테가 조금씩 나기 시작합니다.
어쨌든 닥치고 식단 ㄱㄱㄱ
6주뒤
오 이제 힘을 좀 주니까 운동한 녀석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조명빨이 죽여주네요!
이제부터 저염식으로 들어갑니다.
닭가슴살은 무염, 훈제연어 ㅃㅃ
7주차 입니다.
8주차
9주차
옆구리가 확 사라졌슴다.
9주차에 포즈좁 잡아봤습니다.
좀 몸이 나오네요.
하지만 피부가 허연게 뭔가 좀 아쉽습니다.
그래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태닝샵에 갔습니다.
오오 영롱하군요~
왠지 들어가면 살아서 못나올것 같은 파워태닝기...
10주차
태닝 10분씩 3회 받았습니다.
살이빠진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피부가 거무잡잡해져서 보이는건지 모르겠지만
복근이 이제 좀 보입니다.
대망의 12주차입니다.
조명빨 + 태닝5회빨 + 머리빨 + 안경빨 + 다이어트빨 세가지가 합쳐져 인간으로 진화 완료하였습니다.
퇴근하고 찍어서 머리가 엄청 떠버렸네요 ㅋㅋㅋ
캔디카메라의 필터기능을 빌려서 얍!
사실 다이어트는 다음달 7월 18까지 진행이라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어차피 빼기 시작한거 한번 체지방 7%대에 도전해보고
프로필 사진도 한번 찍어볼 생각입니다.
고3 키179cm 에 몸무게 58kg 멸치시절땐 신경 안써도 체지율이 알아서 잘 떨어졌는데...
막상 87kg까지 불려놓고 보니까 체질이 완전히 변했습니다.
방심하면 엄청 찌는듯.
어쨌든 파오후 탈출후 엘레베이터에서 셀카 한장.
여름 준비라기는 뭐하지만 어쨌든 이번 다이어트도 어떻게든 굴러가는것 같습니다.
여름도 다가오는데 모두 건승하셔서 성공적인 다이어트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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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런 사진에 속으면 안되는게 저런 분들은 기본적으로 지방속에 근육을 장착하고 있는 사람들이라 근육위에 지방만 덮었다가 운동으로 컷팅하는 겁니다. 파오후라고 하셨는데 저건 파오후가 아니에요. 진짜 파오후들은 근육량이 적어서 운동 효율도 떨어지고 단기간에 저렇게 안됩니다. 저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진짜 지방 컷팅이에요. 절대 하지 마세요. 몸 다 망가집니다. 단기간에 다이어트 하는 이런거 보고 혹 하지 마시고 장기간 꾸준히 식단조절 하면서 적당한 운동이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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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제대로 한 적이 있는 분이시네요. 흔히 광고지에서 많이 보는 기적의 효과라는 게 이런 경우죠. 지방만 걷어내면 금방 바탕이 나오니까요. 순수한 파오후들은 이런 걸 보고 '나도 12주면!!' 하다가 배신감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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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운동 좀 했던 사람 같은데 ... 진짜 파오후는 처음 스샷부터 아예 느낌이 달라요. 복부 같은데 살이 터갖고 그 살 갈라진 자국같은 것도 보이고 목살부터 시작해갖고 진짜 운동 살면서 안해본 티가 확 나는데 이 분은 좀 했던 사람이어갖고 진짜 파오후는 영 도움 못받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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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몸만들기 라고하셨어야죠 파오후는 오바임 좀심하게 많이오바 일부러 배도나오게 찍은티도 많이나구요 괜한 희망고문하시면안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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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건 맞는데 다른글만 봐도 운동 꾸준히 해온 분이신데다가 살찌운후 컷팅한 느낌이 다분한 글이네요... 처음 운동하거나 운동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될듯.... 요즘 이런분들 되게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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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만의 경우 골반정렬이 문제죠 관심 있으시다면 펠비스틸팅 (pelvis tilting) 이라고 검색해보시면 잘 나옵니다. 보통 대부분 기립근 강화보다는 장요근이 강하고 둔근약화로 전만이 되는 경우가 대다수더군요. 전 둔근은 나름 강했는데 장요근이 -_-... | 15.06.21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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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운동 좀 했던 사람 같은데 ... 진짜 파오후는 처음 스샷부터 아예 느낌이 달라요. 복부 같은데 살이 터갖고 그 살 갈라진 자국같은 것도 보이고 목살부터 시작해갖고 진짜 운동 살면서 안해본 티가 확 나는데 이 분은 좀 했던 사람이어갖고 진짜 파오후는 영 도움 못받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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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몸만들기 라고하셨어야죠 파오후는 오바임 좀심하게 많이오바 일부러 배도나오게 찍은티도 많이나구요 괜한 희망고문하시면안돼죠 | 15.06.22 2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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