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A SP와의 추억은.. 어릴 때 GBA를 부모님이 선뜻 사주신대서 가게에 갔다가 처음 보고 저건 뭔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중에 친한 동생과 포켓몬 루사를 같이 했었는데 그 친구가 프론트라이트 GBA SP를 가지고 있어서 처음으로 만져봤었구요, 배터리 제약도 없고 휴대성도 더 좋고 무엇보다 불이 들어오니 밤에도 할 수 있다는게 어찌나 부러웠나 몰랐습니다
이번에 복원을 할 GBA SP는 AGS-101 모델로 끝물에 소량 생산되었던 백라이트 모델이 되겠습니다
우선 가지고 있는 부품은 AGS-101 스크린뿐인데 오래전에 GBA 모딩을 할 때 사용을 해서 위에 녀석을 다시 분해를 했습니다
그 외에는 GBA SP 부품은 한개도 없어서 요렇게 구매를 해 줬습니다. 전부 알리에서 샀습니다
*교체용 피카츄 에디션 케이스/버튼/나사 등등
*AGS-101 메인보드
*스크린 렌즈(유리)
*스피커
*힌지x2
*배터리/충전기
*AGS-101/포켓몬센터 스티커
한번도 분해를 해 본적이 없는 모델이다보니 영상을 보며 하느라 사진을 많이 못찍었습니다
우선 유리 렌즈를 스크린에 붙여 케이스에 맞춰보고 힌지와 케이스 부품을 결합해줬습니다
힌지를 양쪽에 힘을 많이 줘서 조립 해 주고요
스크린 리본 케이블을 두번 감아서 케이스 하단으로 통하는 구멍에 넣어줍니다
스크린 뒤 뚜껑을 닫아주고 나사를 다섯개나 조여주고 힌지 커버도 조립 해 줍니다
여기에서 실수를 하나 하는바람에 맨 마지막에서 다시 메인보드까지 드러냈었는데요, 힌지 커버에 중간 사이즈 나사를 사용했는데 마무리 단계에서 중간사이즈 나사가 모자라 보니 제일 긴 나사가 힌지 커버용이었습니다
나사가 짧은사이즈, 중간사이즈, 긴사이즈 요렇게 세 종류가 있는데 짧은 세개는 메인보드 고정용, 중간사이즈는 스크린/배터리/카트리지 부위, 긴사이즈는 힌지커버/하단 네 모서리 요렇게입니다
나사 위에 고무 스티커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스크린 부위는 마무리가 됐고 하단 조립 차례입니다
버튼을 모두 잘 위치 해 주고 스피커도 끼웁니다
메인보드를 끼우는데 제일 힘든 과정이 스크린 리본 케이블을 꽂는 과정인데요, 케이블을 당겨도 짧고 끼우기도 까다로워서 힘들었습니다
메인보드는 CPU가 07년도 49주차로 얼마 안됐네요
하단 케이스 쪽에 네모난 금속 부품이 없으면 끼워주고요
숄더버튼 고정 부위 홀을 잘 맞춰서 뚜껑을 닫고 배터리/카트리지 부분에 중간사이즈 나사, 네 모서리에 긴 나사로 마무리를 해줍니다
배터리도 끼워주고요
이제 스티커를 붙여주면 끝인데 요건 나중에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수를 몇가지 하는바람에 ㅜ
전면 닌텐도 로고는 케이스에 포함이라 붙여주고요
이제 완성됐고 멀리서보면 이쁘지만..
나사를 조이는데 힘을 별로 안줬는데도 저렇게 튀어나왔습니다; 내부에도 플라스틱이 약해서 부서진곳이 있고 플라스틱이 물러도 너무 무릅니다
나사 조일 때 손가락 힘만 사용해야 될 거 같습니다
다행이도 백라이트가 아직 너무 잘 작동 합니다
케이스는 모조품이지만 진품과 색상 조합이 완전히 똑같은 제품으로 구했구요 실물로 보니 기대보다 만족도가 좋습니다
충전도 잘 되구요
이상 없어서 만들어본 AGS-101 백라이트 GBA SP입니다
실수 한 부분들 수정을 위해 렌즈랑 케이스는 재 구매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그 때 까지 전투용으로 써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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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는 진짜 복각판 나오길 바라는 명기죠..ㅠㅠ 오리지널부터 SP, 미크로까지 버릴게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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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A는 진짜 복각판 나오길 바라는 명기죠..ㅠㅠ 오리지널부터 SP, 미크로까지 버릴게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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