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도 미세먼지 측정기와 공기청정기를 몇차례 자작 해봤는데요,
좀더 고급 센서가 나와 새롭게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센서는 PMS7003 이며, PM1.0, 2.5 , 10 이렇게 3가지 항목을 정밀하게 측정가능합니다.
샤오미 공기 청정기에 들어가는 센서인가 그럴거에요.
그만큼 가격도 나갑니다. 직구 기준 17$정도 합니다.
센서에 맞춰서 외관을 디자인하고 3D 프린팅 해줍니다.
사용된 프린터는 STICK입니다.
몸통만 ABS로 뽑았습니다.
어느정도 사포질이 된 상태입니다. 손으로 만지면 맨들맨들~
서페이서를 도포하니 더욱 매끄러워 졌습니다.
밝은 회색으로 조색하여 올려줬습니다.
부드럽고 보송한 느낌이 납니다.
나머지는 PLA로 뽑았습니다.
외관 준비는 다 됐는데,,,,부품이 안옵니다.
아두이노와 OLED를 기다리느라 며칠 딜레이 됐네요.
부품이 도착하고 귀차니즘을 이겨내며 배선을 시작했습니다.
미적인 부분을 신경 쓴 전면 패널입니다.
아크릴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봤습니다.
하드웨어 준비가 끝나면 소파에 앉아 tv를 보며 코딩하는게 제일 재밌습니다.
짧게 끝날 수록 더 재밌습니다.
짜잔 완성됐습니다!
수치를 나타내는 숫자들도 직접 그려서 넣어줬습니다.(폰트는 용량이 너무 커서..)
저희집은 공기청정 지대입니다. 거의 무균실...
사실 처음 가동했을때 초미세가 35로 계속 나와 감도에 문제가 생긴줄 알았는데,
환기를 시켜서 높게 나왔었네요. 어플 수치가 약간 못미덥습니다.
후면엔 버튼과 전원 스위치, 충전포트, 통신 포트가 있습니다.
항상 듀폰 케이블 다섯개로 통신포트를 만들었었는데, 품질이 저질이어서 핀이 잘 안들어가고
크기도 커서 이참에 5p 소켓을 사서 달아줬습니다.
옆라인입니다.
허리부분에 곡선을 한번 줘봤습니다.
1100mAh 배터리를 장착했는데 얼마나 오래갈지 아직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아마 반나절 이상은 가지 않을까 싶네요.
아래는 제작 과정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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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도면의 경우 똑같은 부품을 쓰지않으면 조립이 어렵기 때문에 새로 디자인 하시길 권합니다....초보자 분들께서 사용하기 좋은 툴은 스케치업과 팅커캐드 정도가 좋습니다. 저는 스케치업 쓰고있어요. 측정기 제작 소스는 제 블로그에 있으므로 쉽게 가능하실거에요. https://m.blog.naver.com/kimgooni/221572382011 | 19.06.28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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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잘못됐네요. ㅋ https://m.blog.naver.com/kimgooni/221571985420 | 19.06.28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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