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그려보려고 인튜어스프로5를 구입한후
순돌이네 액정타블렛 http://cafe.naver.com/lcdtablet
이카페를 알아버렷습니다
나름 만드는것에 흥미를 가지고있던 저는
인튜어스5 프로를 구입한 다음날 바로 팔아버립니다
제게 구입해가신분은 겁나싸게 득템하신거죠 무선킷에 펜도하나더 드렸으니...
지금 생각해 보면 선물받은 펜은 하나는 제가 가질것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ㅠㅠ
카페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김승민님의 제작기도참고하여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요 부품은
인튜어스4 XL 버전으로 PTK-1240을 사용했습니다
모니터는DELL S2240L을 사용하였습니다
강화유리는 1.5T정도 를 사용하였습니다
기타 여러가지 공구와 테이프를 사용하였습니다
제블로그입니다
중고나라에서 구하고구하다 중고가없어서 거의 새제품을 구입했습니다 50만원 인데요
좀 더찾아봤으면 더싸게 살수있을것 같은데 새것이 필요가없는 작업인데 좀 아쉽습니다
새것이라 그런지 반짝반짝합니다
전원 넣어보지도않고 바로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
제작시 뚜껑을 오픈할때 절대로 앞판부터 열면 안됩니다 뒷판부터 열어야 케이블 파손을 방지할수있습니다 우측 하단의 FFC케이블이 파손되기 쉽습니다
전 다만들고 이곳저곳 고친다며 분해하다가 앞판을 살짝 잘못분해해서 케이블이아닌 콘넥터가 떨어져 나가버려서 FFC를 제거하고 손으로 다 납땜을 해주었습니다
뒤에가면 그 처참함 사진이 나옵니다 절대로 조심하세요 ㅠㅠ
USB케이블 콘넥타 입니다 그냥 빼면 됩니다
FFC를 분해시 그냥 잡아 땅기는것이 아니고 콘넥터에 들어올리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곳을 살짝들어올리면 케이블이 빠져나옵니다 이사진과 아랫사진을 비교해 보면 무슨말인지 금방아실수있습니다
최대한 FFC는 분해는 지양하고 연결된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힘썼습니다
이유는 케이블이 판손되기 쉽기때문이죠
테블릿 상판에 보면 보호용 프라스틱판이 한장 붙어있습니다
전 이것을 뒷쪽에가서 요긴하게 사용하였습니다
순돌이네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서 구입한 1.5T 강화유리입니다
0.7T도 판매한다고하는데 가격이 거의 2배정도 올라가더라구요
구입한지 너무오래되서 어디서 구했는지도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ㅠㅠ
유리 각진곳 구석이 조금 깨져있습니다
제가 볼땐 가공시 깨진것같은데요
구입한지 너무나 오래되었고 별문제없을것이라 판단해서 진행하였습니다
유리를 대보니 정확히 상판 영역에 일치하였습니다
상판을 커팅하기 위하여 아크릴칼과 커팅영역각진부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삑사리를 예방하였습니다
아크릴칼은 2000원정도 하는것이였는데 무려 일본에서 건너온것이더군요
상판을 커팅하다보면 안쪽 지지대가 걸리는것을 알수있습니다
따라서 걸리는부위는 미리 잘라주어서 커팅이 잘되도록 해야합니다
이런식으로 상판을 분리합니다
이분리된 상판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서 버렷습니다
그외에 모니터 하단부의 철판지지대도 필요없습니다
버린것은 이2가지이고 나머진 모두 다시 조립되었습니다
모니터도 역시 중고나라에서 찾아 보았지만 없더군요
성격이 급해서 그냥 새제품을 구입하고 전원도 넣어보지 않고 분해를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뒤로돌려 받침대 들어가는쪽의 볼트를 풀어낸후 철자같은것을 이용하여 틈새를이용 분해를 했습니다
여기도 케이블이 많은데요
왼쪽아래에 있는 선부터 설명하자면
첫번째 FFC는 백라이트 케이블
두번째 FFC는 액정으로 가는 케이블
세번째 콘넥터는 전원표시LED와 화면조정스위치 선입니다
모니터 뒤편의 철판을 제거해 줍니다
이유는 타블릿위에 액정이 올라가는 구조이기에 액정과 타블렛사이에
철판이 있으면 타블렛이 인식을 못합니다
모니터 뒷편의 은박지를 제거하면 모티터구동용 기판이 나오는데요
조심히 분해은박지를 제거합니다
모습을 드러낸 기판은 매우중요합니다
모니터와 4개의 리본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데요
이것이 파손되면 모니터에 줄이가고 색이 이상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전 이것도 한번 고장내서 케이블을 이곳저곳 눌러보니 정상화면이 출력되더라구요
그위치에 순간접착제를 듬뿍발라서 코팅하고 고정하니 정상작동을 하였습니다
충격을 주면 접합면이 떨어질수있습니다
절대로 다시붙일수없습니다
모니터다시구입해야하니 주의해야합니다
모니터 액정의 뒷철판을 제거햇습니다
이건 나중에 타블렛뒷쪽에 붙여서 모니터암을 걸때 힘을 분산하는역활을 합니다
철판의 아랫부분을 보면 LED백라이트가 붙어있습니다
이것은 양면테입으로 접착되어있기에 칼로 살살살 해서 분리합니다
분리된 백라이트입니다
FFC는 나중에 조립후 많은 시달림이있어서 전 고장이 났었는데
구입을 하려 인터넷을 몇일을 뒤지다 겨우 찾아낸곳에 신청을 하니 전화도 안하고 신청했다고 취소해버리더구요^^
그래서 어차피 길다란케이블 헤드쪽이 파손된거니 하며 고장난부위를 자르고 코팅된면을 칼로 살살 그어서 동박이 나오게한후 조립하니 잘나오더라구요
사진 중간에 철판이 버려야할 철판입니다
버리면 됩니다 ^^
김승민님 제작기를 보니 완전분해를 해서 높이를 낮춘다 해서 따라해 봤는데요
저는 별로 효과를 보지못했습니다
제가 방법을 잘몰랐을수도있습니다
LCD판넬만 남은 사진입니다
브라켓이 높아서 아랫사진에서 잘라냈습니다
잘라낼때 액정에 충격이 전달되더군요
잘라내는것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비추입니다 ㅠㅠ
백라이트용 LED바를 아랫쪽 공간에 넣은 후 공간을 종이를 말아넣어 해결하였습니다
순접으로 떡칠했습니다
두번다시 분해는 없다 ㅋㅋㅋ
뒷쪽을 정리하고
테스트를 하였습니다
조립시 먼지가 안들어가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당연히 쇼트로인한 고장이 발생할수있기에 그것역시 조심해야합니다
잘나오고 좋습니다
이렇게만 끝까지 갔다면 좋았을것을 ㅠㅠ 아쉽습니다
뒷면에 2미리 포맥스를 잘라서 붙여주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포맥스를 빼고 했다면 뒷판 지지대를 잘라내지않았어도 될것같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포맥스로 보강하며 결론적으로 오나전분해한 의미가 없어져 버렸네요 ^^
기판을 포맥스 뒤쪽에 붙였는데요 절대로 저렇게 하면 안됩니다
기판은 따로 놔두고 나머지부분만 테이프로 보강합니다
타블렛 뒷면에 모니터에서 분해한 철판과 모니터 브라켓등을 부착해주는 작업입니다
우선 위치만 잡아본사진이구요
부라켓드 부착시 철판과 브라켓트의 옾이가틀려 힘을 받는곳이여서 특단의 조치를 취햇습니다
철판과 가이드브라켓의 높이 맞추어주었습니다
그냥 오로지 줄질로 막갈아냈습니다
그결과 모니터 전원ON시 켜지는 램프는 사용할수없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두시판에 확실히 붙어있으니 만족합니다
델모니터는 베사홀이 없습니다
따라서 모니터 암을 연결할때 따로 베사브라켓이 필요합니다
김승민님이나 카페에서 보았던 전문가분들은 해외에서 구입해서 사용하더군요
전 없으면 만든다는 누리웹 정신으로다가
제작하였습니다
회사 쓰레기장을 전전하며 쓸만한 철판을 찾아서 짬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중량이 나가는 모니터를 지지해야하니 중간에 지지대를 용접했습니다
보강한 지지대가 모니터커버에 걸려서 들어가지않았습니다
안들어가거나 맞지않으면 갈아내는거죠
폭풍 줄질을 했습니다
멋지게 들어가네요 ^^
강화유리가 올라갈 공간이 나오지않을것 같아서 뒷판 지지대를 모두 제거하였습니다
뒷판이 지지대가없어 출렁거릴줄알았는데요
모니터에서 제거한 철판을 달아주니 튼튼하더라구요
철판과 뒷판을 적당한 위치에 모니터 케이블과 빽라이트 케이블이 지나갈수있도록
구멍을 내고 모무호스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철판과 뒷판을 볼트와 너트를 이용하여 고정해주었고
좀더 보강을 하기위하여 실리콘을 도포하였습니다
검정색실리콘이 마침 회사에 있어서 발라주었습니다
나름 깔끔한것같습니다
사실 실리콘을 바른이유는 줄질해서 갈아낸부분이 좀 ...뭐랄까.....아!
거지같아서요 ㅠㅠ
어쩔수없이 발랐는데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어차피 분해할일이 없습니다
강력한 접착만이 최고로가는 지름길입니다 ~~~^^
알미늄 테이프를 이용하여 전원기판을 붙여줍니다
전원기판의 구멍과 팔판의 돌기를 맞추면 움직이지않습니다
그때 테이프로 발라 고정하면 됩니다
전원버튼 안쪽에 붉은색이 보일겁니다
갈아낸 표시램프대신 급조한 건데 조립해놓고나니 보이지도않는위치라서 ....할필요없는 짓이였습니다
기판의 전원스위치 부분에 건프라 클리어파츠 런너를 이용하여
연결바를 붙여줍니다
조금전 붙인 연결바에 LED램프가 비칠수있는 위치에 기판을 붙입니다
그러면 끝입니다
뒷판 안쪽에는 처음에 제거했던 프라스틱판을 깔아서 혹시모를 쇼트에 대비합니다
반짝이는 곳이 너트로 조인후 너트를 잘라낸 자리입니다
10군데정도 볼트를 체결한것같습니다
볼트구멍에 기판이 올라가 조립된는데 기판이 그곳위에 올라가면 유리넣을 위치가 안나올것같아
기판의 필요없는 부분을 과감히 잘라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꼭해야할지 않해야할지는 모릅니다
그냥 저렇게 안하면 안될것같은 느낌이들어 그냥 잘라냈습니다
모티터를 타블렛 기판위에 올리고 위치를 잡습니다
이정도 느낌으로 완성이 될것 같습니다
LED빽나이트의 방열을 위하여 알미늄 테이프를 이용해 보강작업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가장큰실수였습니다 다만들고난후 이것때문에 분해를 다시하였습니다 타블랫기판과 모니터사이엔 어떠한 그곳물체도 들어가면 안된다는것을 모르고 알미눔테입을 붙여 윗쪽부분이 인식이 안되는 사태가 벌어졌었으며 이 분해과정에서 앞판의 단축키와 연결된느 FFC케이블이 손상되어 납땜을 해야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
유리는 그냥 락카로 칠해주고 까짐을 방지하기위해 마스킹테이프를 제거전에 스카치태입을 붙이고 필요없는부분을 잘라냈습니다
유리를 올리고 높이를 맞추기위하여 이것저것을 올려서 최대한 높이를 비슷하게 유지 하였습니다
검정실리콘을 이용하여 유리의 틈새를 마감처리하였습니다
어고트론보다 좀싸지만 같은제품인 HP싱글모니터 암을 하나 구입했습니다
책상에 물려야하는대 책상상판이 문제가되서 회사에서 굴러다니는 MC블럭을 이용하여 모니터암을 고정해 주었습니다
베사브라켓은 상용품같이 딱들어맞았습니다
뒷판이 볼트에 접촉되어서 고무판을 잘라붙여두었는데요
별문제될것이 없는것 같아서 그냥 이렇게 사용하려합니다
이것이 대망의 1차 완성사진입니다
상부면을 인식하지못하는 오류가 발생하였는데요
알미늄테입이 원인이였고 알미늄테입을 제거하기위하여 다시분해를 하였고
그결과 아래사진처럼 납때이라는 무리수를 두면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그러던 와중에 전면판에 단축키 설정시 표시되는 윈도우의 표시창에 연결되는 케이블이 파손되었습니다
ㅠㅠ똑 떨어져 나가버렸습니다
이건 납땜이 불가능합니다
액정에 바로연결된부분이라서요
이것저곳 검색하니 어차피 있어도 사용안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화면만 안들어오고 단축키는 다 동작하는 상황이기에 아랫쪽 단축키 액정은 포기하기로하고
작업을 마무리짓기로하였습니다
이것이 최종완성사진이고요
상단에 붙은 스티커는 모니터에 붙어있던것을 한번 붙여보앗습니다
다시만든다면 좀더 잘만들수있겠지만
우선 액정파손이 안되고 잘동작되는것으로 만족하고
다시는 안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보다 쉽지않더라구요
아직 맵핑이 살짝틀어져있어서 조정해야하고
적정주파수를 찾지못해서 떨림이 좀있지만
시간을 두고 하나하나 적용하며 떨림을 잡아가야할것같습니다
준비기간은 3개월정도 걸렸고
제작기간은 1주일 걸렷습니다
나름대로 제작기들을 여러번보고 준비했는데요
보는것과 직접하는것은 많이 다르더라구요
단축기 액정하나를 포기하였지만 99%의 성공적인 제작이였다 자찬하며 제작기를 줄일까합니다
사진을 편집없이 올려 사진설명만으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을것같지만
추후에 누군가 제작할때 이글을 읽는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에
글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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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으면 만든다. 하지만 있어도 팔고 만든다! 역시 장인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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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중간과정은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애플사 가내수공업 소개하는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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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1. 뜯어요 2. 잡재료들 사요 3. 연금술 4. 완성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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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넥타라는 말에서 진한 청국장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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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본거지.... ??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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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 22인치 태블릿이 비싸요 한 돈 삼백.. 근데 작은 사이즈 태블릿에서 터치 제어하는 부품? 같은거 추출해서 Dell 의 22인치 모니터에서 액정 추출해 합체!! 재료비가 백만원 안쪽으로 들었을거 같네요. | 15.03.27 23: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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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은 아니고 200이면 삽니다. | 15.03.28 0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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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법 1. 뜯어요 2. 잡재료들 사요 3. 연금술 4. 완성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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