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저연령층이였을때.. 우연찮게 고가였던 닌텐도 64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은 불법복제 선진국이여서 불법으로 게임을 사는 전통문화가 정착해, 정품 게임을 정가로 주고사는 문화는 일절 존재하지 않았고..
모든 게임을 복사하거나 혹은 복제품을 구해쓸수밖에 없었는데..
그중 닌텐도 64는 불법 복제가 어려워, 불법복제 카피 게임이 없었고, 무조껀 팩교환이 원칙이였는데 중에 눈에 띄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 작품의 이름은 간바레(힘내라) 고에몽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당시의 한국에선 반일감정이 무지 심했었을때여서 어린나이에 일본풍이 풍기는 게임하다가 쪽발이 소리 듣는거 아니야? 라며 불안하긴 했지만...
끌리는 게임이 없어서 이걸로 교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어이고 뭔소리 하는지도 몰라서 대사해석은 없는 공략집보고 간신히 깬 기억이 나는데,
스테이지도 재밌었고 뭔소리인지도 모르지만 중간중간 나온 흥겨운 주제가도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ㅠㅠ
다만 코나미가 2005년쯤부터 메탈기어 솔리드팀의 코지마 프로덕션을 제외한 모든 게임 개발부를 짤라버리고...
이 간바레 고에몽팀도 해산하게 되어 역사에 묻히게 될뻔하지만..
그 간바레 고에몽 팀을 제작한 직원들이 나와 새로운 회사를 차리게 되었습니다.
회사이름은 "굿필"
닌텐도 게임을 전문으로 하청하는 회사로,
굿필사가 된뒤로 닌텐도 게임의 하청을 주로 제작하였습니다
다만 굿필이 되고난후에는, 게임들이 고만고만한게 아쉬워서 개성적인 취향의 게임은 찾아보진 못 했지만..
이번에 과거 자신들이 만들었던 간바레 고에몽식의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제목은
御伽活劇 豆狸のバケル ~オラクル祭太郎の祭難!!~
오도키(옛날이여기)활극 마메다의 변신술!
뒷면
과거 고에몽 느낌이 물씬나서 좋네요 ㅠㅠ
중소기업 제품답게 횡함 ㅠㅠ
손은 대다가 만 느낌
잔디도 뭔가 부자연스럽고... ;;
진행할수록 점점 나아기진 한데 스테이지1에서 엄청 버벅 거리는것에 기겁하고 말았습니다 ;;
풀보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목소리는 살짝만 나옴
카츠오부시는 세계에서 가장 딱딱한 음식인듯 해!
말리고 일부러 좋은 곰팡이를 생기게 한 다음에,
잘 건조해서 만든다고 하더군
우유와 커피의 날
6월1일은 규뉴(우유의날)로
10월1은 커피의 날이 있는데
이 날자의 딱 중간의 8월1일이 카페오레의 날
파스타의 나폴리탄은 맛있지
실은 나폴리타는 일본에서 고안한 의식이라고 해
아 조온나 쓸모없는 지식이나, 국뽕수준....
과거 일본인들은 자기들이 대단한걸 강조하거나 알아달라고 안했는데
오즘 일본이 한국수준만큼 어떻게든 우수해 보이려고 안달난게 너무 지나치게 보이네요.
좀 지나니 드랍도 좀 줄고 게임 플레이도 안정적이고 재밌어지긴 하는데.. 아직은 잘모르겠네요.
과거 고에몽의 향수보다 "저학년 학습게임하는 느낌"이 드는것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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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미의 판권이 끝난건지, 고에몽때의 분위기 꽤고 거의 비슷하게 만들어 내긴 했더군요. 단 재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이게 11월30일날 발매한건데, 1월중순때까지 "아 나왔었구나"하고 모르고 있었을 정도니... 매장에도 좀 마이너한 게임이여서인지 잘 안들여두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요. | 24.02.04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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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마찬가지인데.. 그 뽕넘치는 음악과 타격감있는 재미와는 거리가 멀어서 아쉬웠네요 ㅠㅠ | 24.02.04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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