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야근을 마치고 집에 와보니 왠 택배가 떡 와있길래
뭔가...하고 보니
예약해뒀던 "네오지오 미니" 정발판이 도착해 있더군요.
20일부터 순차 배송이라했는데 빨리와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도 들고 해서
야근의 피로가 가시는 기쁜 밤이였습니다.
그럼 오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뾱뾱이 하나 없이 채워보낸 배송은 좀 많이 안타깝네요.
다행히 손상은 없었습니다.
기왕 구매하는거 그냥 풀셋으로 구입했습니다. 저중에 3개는 안쓸거지만..(__)
많이들 보셨을테지만 본체부터 열어보겠습니다.
박스디자인은 올드한 느낌이면서도 힙합? 스러워서 마음에 듭니다.
근데 왜 18세--?
작품은 정말 엄선했다고 말할 수 있는 좋은 선택들이 많습니다.
좌 우로 색상뿐 아니라 제품 사진도 위치가 다릅니다.
박스아트는 꽤나 신경썼네요.
그럼 오픈해보도록 할까요.(딸깍)
뭔가 열어보면 휑하네요.
본체, 메뉴얼, 충전케이블(C타입), 스티커가 들어있습니다.
스티커는 안붙일거라 고이 박스로 들어갑니다.
본체를 둘러보기 전에 흑백의 추가 패드를 열어보겠습니다.
좌우 색상이 다른 디자인은 본체 박스랑 같습니다.
박스에서 무슨색 패드인지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생각보다 꺼내기 쉽지 않은 내부 박스
메뉴얼과 패드 구성이 전부
한국 메뉴얼은 2번째에 있습니다.
흑과 백의 조화
예쁘긴 하네요.
그립감과 버튼감은 나쁘지 않은데 스틱은 별롭니다. 많이 쌈마이 합니다.
본체에 연결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장식용으로 참 좋은 느낌이네요.
전용(?) 케이블을 사긴 했지만 기존에 브리츠 것을 싸게 사두어서 이걸로 구동합니다.
출력은 잘 됩니다. 티비 아웃인 경우 본체에선 네오지오 로고만 출력합니다.
보정모드를 켜면 좀 뭉개지긴해도 깔끔한 느낌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글이라서 더 좋은 기본 메뉴 화면
으잇 촛점이 어디에 맞은것이냐...
정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좌측면
우측면
후면부 (티비출력, 3.5파이 이어폰 단자, 전원단자(c)가 보입니다.
네오지오 포켓 미니한 녀석들로 대미 장식!!
마치며
소형 사이즈로 네오지오 아케이드 캐비넷을 재현한 것은좋았는데
-거지같은 스티커(인건 알고 있었어서 붙일 생각 1도 없음, 근데 세트는 전부 구매..)
-지랄 같은 스틱 (말이 필요없는 뜨레기 수준의 조작감, 별매의 패드는 필수품이네요. 그마저도 안좋지만... 네오지오 포켓급의 조작만 되었어도..)
캐비넷에 붙어있는 디스플레이는 쨍하니 좋았습니다.
네오지오 미니는 비싸고 이쁜(?) 장식품 혹은 뜨레기에 가까운 물건이라....
차라리 네오지오 X가 훨 나은 느낌이네요.(디스플레이나 티비 출력은 빼고)
2개를 구입하려다가 1개만 구매했는데 더 샀으면 화날뻔 했습니다.
(라지만 인터네셔널 버젼은 하나 구입 예정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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