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10년을 넘게 품어온 게임기를 갖고논다는 꿈의 끝.
NEW 닌텐도 3DS XL 피카츄 에디션입니다.
직접적인 동기는 2004년 한창 PSP와 닌텐도 DS가 센세이션을 일으키던 때.
그보다 더 어릴때부터 내 게임기를 가지고 싶었고 남들 다 PSP나 NDS를 들고 다니던 시절에는 나도 내 게임기로 마리오와 포켓몬을 해보고 싶었죠.
그럼에도 어린 마음에도 차마 사달라고 말도 못꺼낸 비싼 게임기들을 군침만 흘리며 바라보던 어린시절...
10여년의 세월끝에 이제야 저도 닌텐도를 가져보고 마리오와 포켓몬과 젤다를 해볼 수 있게 됐네요.
본체.
산뜻하고 따뜻한 노랑색 바탕에 스케치풍으로 그려진 피카츄가 챠밍포인트.
이 미칠듯한 큐트함에 반해서 앞뒤 안재고 냅다 사질렀네요.
활짝 펼치면 이렇게 앞뒷면으로 그림이 이어집니다.
노란색 바탕에 연한 주황색으로 그려져 있어서 사진으론 그리 예쁘게 안나오지만 실물은 정밀 귀엽습니다.
오픈.
슈패미스러운 빨노파초 ABXY 버튼이 포인트.
카메라 세팅이 맛이 가서 그렇지 이쁘장하니 무지무지 사랑스럽습니다 ㅠㅠ...
다만 닌텐도 게임기는 이것이 입문인데다가 일단 본체부터 구하고보자는 생각으로 주문한거라 어댑터고 게임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일단 초기세팅만 해두고 도로 재워두는 중...
어쨌거나 어릴때부터 10년을 넘게 품어온 내 게임기로 마리오와 포켓몬을 한다는 꿈이 이제야 이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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