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카드를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는데 최근 수집품이 더 늘어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요즘 카드들도 좋아하지만 포켓몬 카드를 20년 넘게 해오다보니 빈티지 카드에 더 흥미를 느껴 계속해서 수집하고 있습니다.
뮤 블랙스타 프로모 입니다. 하나는 일반, 하나는 홀로로 나왔습니다.
출시된지 대략 22~23년되었습니다.
서구권 포켓몬 카드 게임은 매직 더 게더링으로 유명한 wizard of the costs 사에서 처음에는 유통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배포되었던 프로모 카드들은 우측 중단에 검은별 로고가 들어갔고 흔히 WOTC 블랙스타 프로모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첫번째 피카츄는 블랙스타 프로모 1번으로 IVY 피카츄로 불리고 있습니다. 두번째 피카츄는 아마도 포켓몬 스냅인거 같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세번째는 윈디,
네번째 마릴과 다섯번째 피츄는 게임 금은에 해당하는 포켓몬 카드 게임 NEO시리즈, 마지막 6번째는 트레이너 카드 컴퓨터 에러 입니다.
루브도, 삐, 토게피,
로켓단의 나옹, 핫삼, 이브이 홀로 카드 입니다.
미개봉 카드들인데 포켓몬 카드 게임 GB에 동봉되었던 나옹 카드입니다. 홀로카드이고 일러스트 우측 하단에 GB로고가 박혀있습니다.
참고로 일본판은 망나뇽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은 쿨 폴리곤입니다. 일본판 이름이 캇고이 폴리곤이었습니다.
한국에서는 뮤츠의 역습 에볼루션(3D애니메이션)으로 배포되었던
고대뮤 카드 미개봉입니다.
엄청나게 많이 배포되었기에 지금도 미개봉 카드 구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미개봉 엔테이와 세레비 카드 세레비는 GBA의 주변기기인 카드e리더에 스캔되는 카드입니다.
미국에서 20여년 전에 개봉했던 더 퍼스트 무비 뮤츠의 역습 프로모 중 한 장인 망나뇽입니다.
어쩌다보니 미개봉과 개봉품 둘다 가지게 되었습니다.
망나뇽과 마찬가지로 퍼스트 무비 프로모 피카츄 입니다.
역시나 미개봉, 개봉 모두 가지게 되었습니다.
추억의 일러스트입니다.
미개봉 퍼스트 무비 에레브 프로모 입니다.
한국에서도 한글판으로 배포되었던 극장판 뮤츠입니다.
미개봉과 개봉 카드입니다.
극장판 뮤츠와 동일한 기술을 가진 일러스트만 다른 뮤츠 미개봉, 개봉입니다.
기괴해서 마음에 듭니다.
1세대 전설의 포켓몬 답게 프로모로 배포된
파이어 미개봉, 개봉 카드입니다.
파이어와 함께 배포된 프리져 입니다.
당연하지만 썬더도 같이 배포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구입하다보니 같은 카드가 3장이나 되었습니다...
WOTC 블랙스타 프로모 카드는 53번까지 출시되었는데 사진상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우측 하단에 넘버링이 되어 있습니다.
각각 51, 52, 53번 카드입니다.
날쌩마와 칠색조는 포켓몬센터 NY에서 배포한 버젼과 일반 버젼이 있는데 저는 날쌩마는 센터 버젼 칠색조는 일반 버젼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53번인 스이쿤은 은근 상태 좋은걸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호주에서 상태 좋은걸 구할 수 있었습니다.
세 카드 모두 카드e리더에 대응하는 카드들입니다.
저는 영어판만 모으는건 아니고 되는데로 모으는 잡식이라 당연히 일본판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2004년 메이지 프로모 번치코
2001년 영화 프로모 켈리몬
요즘 카드에는 잘 나오고 있지 않지만 옛날 카드들은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포켓몬이 많이 등장했었습니다.
체육관 관장 시리즈의 강연의 리자몽
정말 잠깐 출시된 VS시리즈의 목호의 리자몽
앞서 소개드린 카드들 중에 카드e리더 대응 카드들이 있었는데 사진의 제품을 GBA에 장착해 사용합니다.
여기도 포켓몬 카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다만 프로모 카드는 아니고 e시리즈의 확장팩 1탄에서 들어 있던 합계 10장의 카드들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특정 카드를 스캔하면 미니 게임 등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됩니다.
요즘에도 카드 앨범의 속지는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데 과거에는 속지 한장에 프로모 카드를 잔뜩 넣어서 출시 했습니다.
서던 아일랜드편의 트로피칼 아일랜드입니다.
3x3사이즈와 3x1사이즈 3종, 2가지 형태로 출시되었는데 저는 3x3 사이즈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금은 버젼이 출시되기 전에 나왔던 제품이라 금은에 처음 등장하는 야도킹, 마릴은 포켓몬 도감 넘버 정보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가로로 한줄씩 그림이 이어져 있습니다.
두번째 서던 아일랜드인 레인보우 아일랜드 입니다.
마찬가지로 3x3 사이즈와 3x1 3종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트로피컬 아일랜드와 마찬가지로 가로로 그림이 이어져있고
금은에 처음 등장하는 토게피와 레디바는 도감 번호가 표기되어 있지 않습니다.
금은 시리즈에 해다하는 NEO에서도 앨범 속지 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2세대 스타팅 3종의 기본 - 1진화 - 2진화 카드가 풀세트로 들어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카드들에서는 볼 수 없는 구성이라 신기합니다.
NEO시리즈의 두번째 앨범 속지 입니다.
안농 3종의 형태가 N, E, O라 NEO시리즈를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금은에서 처음 등장한 이브이의 진화체들인 에브이와 블래키
그리고 피츄, 엔테이, 리자몽이 리버스 홀로(그림이 빛나지 않고 배경이 홀로처리)로 들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 엔테이는 북미판 미개봉 블랙스타 플로모에 있던 엔테이와 동일합니다.
마지막 앨범 속지 입니다.
각 타입의 마크가 그려져 있고 해당하는 포켓몬들이 봉입되어 있습니다.
풀은 어떤 포켓몬인지 숨김당했습니다.
어떤 카드일까요?
정답은 세레비였습니다.
세레비만 홀로이고 나머지는 전부 노멀 카드입니다.
금은의 전설들과 금은에서 처음등장한 악과 강철 타입을 대표하는 무장조, 포푸니 그리고 금은을 대표한다고도 볼 수 있는 꼬지모가 들어있습니다.
미개봉은 프로모 카드만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빈티지 스타터나 확장팩도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최근에 수집하게된 22~23년된 로켓단 테마덱입니다.
비주기와 로사로이가 패키지 주인공입니다.
이 친구들은 영국에서 건너왔습니다.
각각 나쁜 아보크와 나쁜 또도가스 덱입니다.
출시된지 25년이 되가는 일본판 체육관 관장 테마덱입니다.
웅과 이슬입니다.
영문판으로도 체육관 테마덱이 있지만 내용물이 다릅니다.
포켓몬코인도 일본판과 영문판은 재질이 달랐습니다.
일본판은 64장이들어 있는 2인용 덱입니다.
보통 포켓몬카드는 60장으로 덱을 구성해서 플레이하고 지금은 쓰지 않지만 하프덱 룰에서는 30장으로 덱을 구성해서 플레이하는데
2인용으로 64장 덱이 나온것이 지금보면 신기합니다.
이슬이 덱은 특히나 영문판과 큰 차이가 있는데 일본판에서 나왔던 카드가 영문판에서는 검열 당하여 일러스트가 변경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슬의 눈물이라는 카드인데 긴 설명 없이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참고로 단품만 파는 판매자가 없어 세트로 구하다 보니 웅이만 3세트가 되었습니다.
2개는 미개봉 1개는 개봉입니다.
마티스와 민화입니다.
특별한 내용은 없고 64장 덱인게 거슬립니다.
단체 사진입니다.
포켓몬 시리즈에서 체육관 관장은 8명인데 그 중에서 4명을 모았습니다.
현재는 한명을 더 구해서 일본에서 건너오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체육관 관장은 8명인데 일본에서는 6명의 덱만 출시되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독수와 비주기만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영문판은 체육관 관장 8명 모두 발매되었습니다.
오랜만에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수집품이 늘어나가나면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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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비싼카드는 일판카드이지만 영문판이 기본적으로 팩 가격도 높고 봉입도 안좋인서 전체적으로 비싸죠 | 22.04.05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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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배우시면 재밌습니다 ㅎㅎ | 22.04.05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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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있는 싱글카드들은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20년 이상된 카드들이라 갬성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22.04.05 1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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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글에는 저렴이들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옛날 갬성이 좋아서 모아봤네요. | 22.04.05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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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비싼거 없어요 ㅋㅋ | 22.04.05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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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여기는 별거 없습니다 ㅎㅎ | 22.04.05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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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베이스셋 2, 레전더리까지 있습니다. | 22.04.05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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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레전더리셋이랑 베이스셋2는 그냥 재판된 개념인가요? | 22.04.05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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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22.04.05 2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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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에서 25년정도 되었습니다.ㅎㅎ | 22.04.05 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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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콜렉션 잘 봤습니다 :-) 저는 스포츠 카드를 모으다가, 요즘 포켓몬도 같이 보고 있는데 몇몇 카드들은 정말 귀해 보이네요, 비닐케이스로만 보관하지 마시고 상태 좋은 카드들은 등급을 보내 보시면 어떨까요? 등급 받으면 기분도 좋고, 일단 프로텍션이 확실히 되서 보관하기도 편합니다 물론 높은 등급 받으면 가치가 팍 올라는던 덤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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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나 bgs 보낼 정도의 카드들은 아닙니다. ㅎㅎ 요즘엔 보내면 언제 받을지 몰라서 보내기 두렵습니다. 그렇다고 국내 업체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쓰기 싫고요 ㅎㅎ | 22.04.05 1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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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글 포켓몬 쪽은 brg 많이들 받는것 같던데, 사실 한국 업체는 경쟁력이 없긴하죠 작년 부터 카드 수요 늘어나면서 미국은 등급 보내면 6개월 1년을 기다려야하고 ㅜㅜ 그래서 저 세장중에 왼쪽 카드는 국내에서 그냥 케이싱만 한건데, 케이싱만 해도 보관하기 한결 편하더라구요 | 22.04.05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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