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말 저의 취미중 하나인 사금탐사 도중에 흥미로운 일을 겪게 되어 당시 상황을 짧게 남겨봅니다
아래 글은 아주 드문 경우이기에 재미로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촐동하기전날은 새벽부터 잠을 설치게됩니다
출동 예정지는 한달전부터 시간날때마다 다니던곳,
오늘꿈엔 특정한곳에서 너겟을 만나는 꿈이 계속 반복되지만 한편으론 너무찾기 어렵다는 현실이 뒤섞여 정신이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날씨를 주시하고 비가오는지, 온다면 얼마나, 언제까지 오는지 계속 주시하게됩니다
비가오면 출동할 수 없기때문이죠
힘들게 잠이들었지만 새벽 두시 세시부터 잠에서 깨어 기상예보를 보고, 비구름 이동하는걸 실시간으로 주시하느라 잠설치다 맞이한 아침.....
역시나 하늘은 흐립니다
걔다가 일기예보도 하루종일 비가온다고 나와있네요
하지만 실시간 레이더영상을 수십번 돌려보고 고민한 후 저의 판단으로 오후에 비가 그칠거라고 생각하고 새벽 다섯시 반에 출발 합니다
도착하니 오전7시
다행히 저의 판단이 맞았습니다
도착하고 짐을 풀기 시작하니 해가 뜨기 시작합니다
기상청의 신뢰를 잃은지는 오래되었지만 몇년간 신경써서보니 그래도 기상청을 무시 할 수는 없는수준이라고 생각하지만
직접 레이더를 보고 판단하는것보단 정확하지 않더군요
깨끗한 물과 아름다운 자연이 저를 반겨줍니다
시작이 좋습니다
이정도만해도 오늘은 대성공입니다
저는 항상 욕심없이 하루한톨만 봐도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기분이 좋습니다
욕심낸다고 더 많이 볼 수 있는게 아니기에, 욕심만큼 돌아가는 길이 멀기에, 그저 자연이 주는 양에 감사 합니다
한구덩이를 잘만나서 이런 좁쌀같은것도 많이 만났습니다
사금은 비중이 금속중에 제일무겁기때문에 위치를 잘 공략하면 한곳에서 많은양을 채취할 수 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기반암(물속, 땅속 제일 아래 암반)까지 파내야 볼 수 있습니다
사금이 있는곳의 물속은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돌 아래 사철과 사금이 땅속 제일 아래 숨어있습니다
이녀석들을 보려면 물속 바위와 돌들을 다 치워내야 합니다
의외의장소에서 처음으로 만나보는 너겟입니다
배우기로는 큰건 깊은곳에 있다고 들었는데 얕은곳에서 찾아서 얼떨떨합니다
묵직합니다
너무 기분이좋아 소리를 질러봅니다
이렇게 병에 넣어 계속 이리저리 둘러봅니다
(이것은 무게가 1그램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전 힐링을 마치고 간단히 목을 축입니다
빡센 탐사 후에 맥주한캔을 원샷하면 정말 목의 그 찢어질듯한 아픔이 기분좋습니다
그리고 오후 탐사를 시작합니다
어릴때 많이잡던 무당벌레가 저에게 날아왔네요
웬지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다
탐사도중 의외의 장소에 깊은 골을 찾았습니다
고민할 틈도 없이 셀수 없는 수많은 돌과 흙을 파냅니다
물살로 인해 모래와 흙이 골 속으로 계속 파고듭니다
그걸 계속 다시 파내고 파내고 수십번 수백번 반복합니다
아무리파도 바닥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시간여 파낸 후 드디어 기반암이 보입니다
하지만 골이 너무 좁고 깊어 기반암을 깨끗하게 만들 수 없어 지쳐갑니다
수많은 모래와 돌이 계속 쏟아져 내려옵니다
포기하고싶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 없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골 주위에 있는 큰 돌과 조약돌, 모래를 치워내고 다시 파기 시작합니다
너무힘들어서 파내던 그자세 그대로 물에 뜬채로 몇분을 그냥 멍하게 쉽니다
그리고 다시.....
얼마나 파냈는지 감이 안잡힙니다
하지만 드디어 기반암을 충분히 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파낸곳을 보니 깊이가 1미터는 되어보입니다
마지막 바닥에 있는 모래들을 조금씩 걷어내며 살펴봅니다
그리고는 저의 인생 너겟을 만나게 됩니다
보는 순간 숨이 막힐듯 아무런 생각도, 말도나오지 않습니다
그간 수없이 고생했던 순간들, 실패했던 순간들, 힘들었던 순간들이 검은 필름 감기듯 순식간에 뇌리를 훑고 지나갑니다
위의영상은 채취 직후 무게측정하는 영상입니다
사금채취를 같이다니는 형님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형님이라 바로 달려갔습니다
무게 측정후 형님도 너무 어이가 없는 크기와 무게에 헛웃음이^^;
그 후 저는 이 녀석을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 팬던트를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사금쟁이의 로망중 하나가 팬던트를 만드는것입니다
제가 사는지역의 금세공 명장을 수소문해서 팬던트를 제작하였습니다
팬던트 제작 후 이녀석을 만난곳에 다시가서 사진을 찍으며 그날을 회상합니다
제가 레어템 게시판에 올리게된 이유는
1. 현재 우리나라에서 6.5그램 단일 자연금덩어리 자체가 아주 드물기때문입니다(한국 비공식21년 단일 금덩이 신기록)
실제 사금채취를 해보면 1그램짜리도 아주 가끔 출현합니다
한돈(3.75그램)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크기입니다
2. 돈으로 살 수 없는 물건이기에 레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어떤 의미있는걸 모으는것 자체가 즐겁습니다
올 한해 즐거운일 가득하시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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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하는건 어렵지 않으나 사금취미는 오랫동안 길게하기가 많이힘듭니다 100명중 99명은 일년을 못채우고 그만두게 됩니다 제 글은 정말 드문 케이스이기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세요 저랑 다닌다고 저런걸 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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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훼손하지않고 동력기계를 사용하지않으면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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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 보고 혹했지만, 영상 마지막에 하루 종일 삽질하고 접시 돌려서 금가루 하나 나올까 말까라는 설명에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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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 채취한다고 강 근처에 쓰레기 불법투기에 강 바닥을 헤집어놔서 엉망으로 만드는 사람들때문에 사금채취에 대한 이미지가 근방 사람들에겐 나쁘죠. 그냥 취미로 가볍게 저렇게 즐기시다 득템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어머니 고향에 할머니 산소 근처에 6,70년전에 금캐러 왔다가 포기하고 간 곳이 있는데 거기한번 가봐야겠네요. 직접 채취한 사금가루 한알을 갖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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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면 금가루 하나는아니고 미세 수십톨은 가능 합니다 몇달만 하시면요 저는 처음시작했을때 다섯달동안 한톨도 못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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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미세한 모래알같은건 찾기쉽습니다 요즘은 유튜브에 정보가 많더라구요 | 22.01.19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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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 | 22.02.02 0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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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2.03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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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나라에 사금이 없다고 알고있었는데 우연히 몇년전에 있다는걸 알게되서 시작했습니다 | 22.01.19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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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유튜브에 정보가 많아서 접근성이 좋은것같습니다 ^^ | 22.01.19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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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1.19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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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넓고 찍을건많다
같이하는건 어렵지 않으나 사금취미는 오랫동안 길게하기가 많이힘듭니다 100명중 99명은 일년을 못채우고 그만두게 됩니다 제 글은 정말 드문 케이스이기때문에 재미로만 봐주세요 저랑 다닌다고 저런걸 본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 22.01.19 10: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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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ㄶㅎㅁㄶ
자연을 훼손하지않고 동력기계를 사용하지않으면 괜찮습니다 | 22.01.19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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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1.19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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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제일좋은건 체력증강에 엄청좋습니다 | 22.01.19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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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유튜브 보고 혹했지만, 영상 마지막에 하루 종일 삽질하고 접시 돌려서 금가루 하나 나올까 말까라는 설명에 포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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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면 금가루 하나는아니고 미세 수십톨은 가능 합니다 몇달만 하시면요 저는 처음시작했을때 다섯달동안 한톨도 못봤답니다 | 22.01.19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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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은 저는 거의하지않습니다 등산은 보통 탐지기를 돌리시더군요 초보일때는 황철석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만 눈에 익히면 보는순간 금인지 황철석인지 바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황철석을 아시는것보니 광물에 대해 좀 많이 아시는분 같습니다^^ | 22.01.19 1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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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제가 대장장이 유튜브를 준비중이라 황철석이 필요해 살려고 보니 너무 자잘한 가공품만 팔고 큰 원석은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팔아서 계속 알아보는 중이었는데 생각보다 황철석이 국내에서 흔한가 봅니다. | 22.01.19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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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원석은 가격이 좀 나가긴합니다만 황철석은 아주 흔합니다 | 22.01.19 18: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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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릴때 산에서 금 들어있는 돌 주웠다고 좋아했다가 그거 금 아니라는 말 듣고 찾아봤었거든요 ㅋㅋ 등산해서 계곡같은곳에서 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군요. 답변 고맙습니당! | 22.01.19 2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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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 조각은 등산하다보면 빛나는게 보입니다. | 22.01.19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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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도 썼지만 저정도 크기는 사금쟁이들이 평생해도 보기 힘든크기입니다 그래서 보기 드문광경이라 공유해보았습니다 | 22.01.21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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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까지 무지 신기합니다^^ | 22.01.21 1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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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광을찾아서라는 게임 저도 아는데 패닝 엄청 돌리는게임으로 기억나네요^^ 가족과 함께하기도 좋습니다 | 22.01.21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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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가 뭔지모르겠네요^^; | 22.02.01 0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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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미 서부시대 오픈월드 게임에 채로 흔들어서 금 찾는 엔피씨들이 있는데 숨어서 지켜보다가 '찾았다!' 하는 순간 빵! 하고 시체 뒤져서 금 빼았아가는.. 넷플릭스 미국 드라마 카우보이의 노래에도 나오죠ㅋㅋ | 22.02.01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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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그램이 넘어가는 너겟은 일반금값의 최소 두배~세배이상값이여서 경매로 팔게 되구요 생김새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 22.02.01 0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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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호주나 미국은 사막같은곳에서 탐지기로도 많이찾습니다 저도 그렇게 찾아보고 싶기도한데 저같은경우 물속에서 찾는게 운동도되고 재미있고 더 좋은것 같습니다 | 22.02.01 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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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을 사용해서 채취하거나 자연을 훼손하면 법적 처벌 받을수있구요 사금채취 자체를 금지하기에는 뭐랄까..수석이나 낚시같은 그런 취미들도 법으로 따지자면 다 불법이기때문에 취미로 조금씩 하는건 허용하는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적당히 하는게 최고인것 같습니다만 이게 금이다보니 간혹 너무 욕심을 많이 내서하는분들이 보이는게 안타깝긴합니다 | 22.02.01 0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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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순도가 제각각임 근데 저거 덩어리가 크고 순도가 높은축은 훨씬비싸요 | 22.01.31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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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따라서 순도가 다릅니다 강원도는 순도가 좀 떨어지는편이고 아랫지방으로 내려올수록 순도가 높은편입니다 제가 찾은건 순도가 90프로 정도 됩니다 | 22.02.01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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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좋은일 많이 있으시길! | 22.02.01 0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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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같은 무게의 순금보다 비싸요 저렇게 덩치있는건 그냥 반지를 사는게 더 나음 | 22.01.31 17: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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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미세사금은 녹이기도하는데 크기가 좀있는것들은 자연금으로서의 가치가 더 크기때문에 녹이지 않습니다 | 22.02.01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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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간혹 큰게나오긴하지만 정말 드문편입니다 | 22.02.01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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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2.02.01 0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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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우리나라, 특히 경상도 남부 지방으로는 금이 썩어넘치는 동네였습니다. 신라의 경우에는 4세기에 고구려 남하 직전까지는 금이 귀한 줄도 모를만큼 금이 있던 동네라 이슬람 쪽 기록에서는 신라인은 금이 너무 많아서 개, 원숭이 목걸이도 금으로 만든다고 했죠. 참고로 일제 강점기 때 그렇게 금을 빼앗기고도 지금도 남부 지방의 대부분 지역에는 금맥이 나오고 있습니다. | 22.01.31 18: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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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도 신라시대의 그 화려한 금관들이 다 저런 사금으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 22.02.03 09: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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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금 채취한다고 강 근처에 쓰레기 불법투기에 강 바닥을 헤집어놔서 엉망으로 만드는 사람들때문에 사금채취에 대한 이미지가 근방 사람들에겐 나쁘죠. 그냥 취미로 가볍게 저렇게 즐기시다 득템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어머니 고향에 할머니 산소 근처에 6,70년전에 금캐러 왔다가 포기하고 간 곳이 있는데 거기한번 가봐야겠네요. 직접 채취한 사금가루 한알을 갖고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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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경우 가는길에 마실것과 먹을것을 살때 종량제봉투를 같이삽니다 봉투그거 얼마한다고 자연에 버리고오는지 저는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저는 제가먹은것은 모두 봉투에 담아 가지고돌아옵니다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기를떠나 직접 채취한 사금가루 하나는 정말 뜻깊고 예쁠것입니다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 22.02.01 0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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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채산성없다고 포기했다고 들었었는데 그 후로 아무도 금 캤단 이야기도 못들었고 그 이야기 아는 분들도 이제 고령이시고해서 살아계실 때 한번 해보려고요 | 22.02.01 11: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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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친구중에 하나는 금 그거 돈주고 사면되는데 뭐하러 그렇게 힘들게 기름값도 안나오는걸 찾으러 다니냐고 합니다 제가 하는방법은 실제로는 정말 너무힘들어서 물속에서 노가다를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힘들고 하루하고나면 며칠 앓아 눕는답니다 | 22.02.01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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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야 제가자전거타고 여행다닐때도 거 차타고가면 그냥인데 뭔개고생하냐는 소리들었더랬죠. 사람들이 로망이없음 | 22.02.02 08: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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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들어가고싶습니다 ^^; | 22.02.01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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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땅이라 무슨뜻인지 모르지만 댓글 감사합니다 | 22.02.01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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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2.01 0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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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아 이런뜻이 ㅋㅋㅋㅋ아이스크림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죠!! | 22.02.01 1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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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이거였구나' 하면서 피시식 웃었습니다.. 좋은일 많아서 주변분들에게 한턱 쏘실일 많은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22.02.02 13: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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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덩어리가 아직 나온다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 22.02.01 0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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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대때 우리나라에서 수탈해간 금이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그걸 다 되찾아 오고싶습니다 | 22.02.01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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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저도 궁금합니다 | 22.02.01 0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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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때 금광이 정말 많았습니다 전국팔도에 수백개가 있었지요 그 금의 대부분을 일본이 가져갔습니다 ㅠㅠ | 22.02.01 02:1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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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둥현진
확률적으로는 로또1등보다 훨씬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드문 케이스라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 22.02.01 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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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보시면 베스트 글에 선정되셔서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이런 취미도 있었는지 몰랐네요. 게다가 저런 엄청난 크기 자연금이라니 ㄷㄷ | 22.02.01 0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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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게 있었군요 저는 우리나라에는 자연금이 없는줄 알았는데 몇년전에 우연히 있다는걸 알게되어 신기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지만 위에 큰것은 보기 드문크기이고 보통 모래알같은게 대부분인데요 그래도 재미있답니다 자연에서 하는거라 힐링도 되고요 | 22.02.01 1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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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본놈들이 다 훔쳐갔지요...우리나라에서 캐간 금으로 몇년간 세계 금 생산량 3위도 했었다고 하더군요...일본에있는 금 대부분이 우리나라것인걸 알고나서는 되찾아오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이제는 정말 조금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전국 팔도 금광산을 다 쓸어갔습니다 | 22.02.01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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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2.02.02 11: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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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는 금광산 자체를 파내는거라 개인이 이렇게 하는것과는 차이가 컸을듯 합니다 저는 손으로만 합니다 | 22.02.02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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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신기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2.02.02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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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녹여서 팔구요 말그대로 금 덩어리입니다 | 22.02.02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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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영상이 많습니다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22.02.02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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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찾아보고 연구해보겠습니다 | 22.02.02 1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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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화이팅입니다 궁금한게 있으시면 쪽지주세요!! | 22.02.02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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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예전에 금광이있던 위치일수록 확률이 높습니다 | 22.02.02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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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글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2.02.02 18:20 | |
(IP보기클릭)1.251.***.***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탐사해보시고 뭔가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22.02.03 14: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