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리웹은 조용히 구경만 하다 가는 눈팅족이었는데
레어 아이템 게시판은 오늘 처음 봤습니다
우와 여기 신기한거 많네요
저도 자랑하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글 올려봅니다
육군 갔다가 전경으로 차출되어서 경찰서 타격대에서 근무하던 시절
전역날 아침에 타격대장님이 선물로 주셨어요
평소에 희귀한 물건에 관심이 많고 그런 물건 모으는 걸 좋아하던 터라
대장님이 저의 취향에(?) 맞춰서 주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 동기한테는 선물로 스킨+로션을 주시더군요)
이게 소장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손목에 차고 다녀서 시계 앞뒤로 흠집도 좀 나고
시계줄도 닳아져서 시계방에서 몇천원짜리 두세번 바꾸고 그랬네요
물론 이 시계는 알맹이가 중요합니다 ㅋㅋ
살면서 언제 또 이런 시계를 받아볼지;;
왕무궁화 4개가 경찰청장이구요, 3개가 서울지방청장이랑 경기지방청장이고 2개는 나머지 지방청장이었던가...
전역하고 몇년 지나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ㅠㅠ 현직 경찰관도 4개짜리는 본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한자를 읽어보니 이강덕씨? 같은데 언제 지방청장 했던 사람인지는 모르겠군요;; (제가 10년 3월 입대 12년 1월 전역이니 대충 그쯤 아닐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분들 레어템 글 보면 입이 떡 벌어지는 물건 많던데 (갖고 싶어지는 물건도 많더군요 ㅋㅋ)
살면서 그렇게 자랑할만한 소장품 하나 만드는게 꿈입니다 ㅋㅋ
그럼 루리웹 유저분들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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