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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저한테만 추억일 수 있는 40년전 그림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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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34790 | 댓글수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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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실 추억보단 발굴에 가까운;


제 아버지가 딱 76년도 쯔음에 그리신거네요


어...아버지가 고3때 그리신거네요.


내가 고3일땐 대체 뭘 했는가..


지금 나이가 이제 21살 되는데 지금 저보다 19살의 아버지가 더 잘 그리셨던 것 같습니다.


분발해야할 듯..

------------------


헐; 오른쪽 갔네요;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치도 오른쪽 가서 당황스럽네요.


여러분 고맙습니다!


아버지가 지금 구름위에 계셔서 아쉽게도 이 소식을 드리지는 못하네요.


분발해서 제가 그림으로 취업해야겠어요.


강근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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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총 88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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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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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시대에 흔한 잡리플중하나.
15.0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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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만화가는 아니셨어요. 홍대까지는 나오셨다는데 할머니의 격한 반대로 그림쪽 포기하고 그냥 자영업하셨어요
15.01.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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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누구길래 이현세 작가가 이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준거지 했는데;;;
15.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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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아쉽네요...너무나도 아쉽네요.. 정말 박력넘치는 멋진 그림들인데...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미다스의 손을 금강근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뒤늦게 빛을 발하네요.. 아버님께 댓글창 꼭 보여주세요!
15.01.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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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시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극화체에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동세,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격한 감정... 실력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쳐나는 그림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15.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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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15.01.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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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덜... 아버님이 만화가셨나요?
15.01.1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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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만화가는 아니셨어요. 홍대까지는 나오셨다는데 할머니의 격한 반대로 그림쪽 포기하고 그냥 자영업하셨어요 | 15.01.19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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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아쉽네요...너무나도 아쉽네요.. 정말 박력넘치는 멋진 그림들인데...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미다스의 손을 금강근님 덕분에 이렇게라도 뒤늦게 빛을 발하네요.. 아버님께 댓글창 꼭 보여주세요! | 15.01.20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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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그때당시 시대상을 보면 그림쪽으로 안가신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네요. | 15.01.21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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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보면 할머니께서 신의한수를 발동하셨네요.. | 15.03.01 1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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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으로 보면 저한테는 한 100년쯤 미래인 거 같네요
15.01.2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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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박력넘치는 그림체군요
15.01.2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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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시대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극화체에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동세, 모니터 너머로 전해지는 격한 감정... 실력뿐만 아니라 열정이 넘쳐나는 그림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15.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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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전부 살아있는거 같아요!!!! 아버님이 대단하시네요~ 그 당시 그림체가 전 더 좋은듯
15.01.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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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닥추
15.01.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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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사인도 멋지시네요...
15.0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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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5.01.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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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찍고 갑니다
15.0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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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시다
15.01.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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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누구길래 이현세 작가가 이렇게 그림을 많이 그려준거지 했는데;;;
15.01.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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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현세 작가님 작품들인줄 ㄷㄷㄷ; | 15.01.20 1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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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ㄷㄷ | 15.01.20 14: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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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현세작가님화풍이라 그런줄알았는데 반전~! | 15.01.20 2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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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15.01.21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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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 15.01.25 0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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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 엄청나시네요
15.01.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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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너무멋지다..
15.01.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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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미술전공한사람인데 자신이 부끄러워지는 드로잉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것도 운치있고 써있는 글귀도 감동적이네요.
15.01.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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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퀄이아닌데요...?이현세님 허영만님이신줄...
15.0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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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15.01.2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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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계속 이일을 하셨으면 엄청난 대작가가 되셨을텐데 아쉽네요...ㅠ,ㅠ
15.01.2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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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잘그리시네요. 왠지 만화책 '생존게임'이랑 그림체가 비슷한것 같기도 하고.. 암튼 추천!!
15.01.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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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엄청 익숙한 그림체인듯한데
15.01.2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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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안다물어짐........ 정말 왠만한 그림이 아니에요...
15.0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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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에 엄청 잘그리잖아!
15.01.2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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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삼촌이 50대인데 학생때 모아둔 만화책 본적있는데 저런 그림체 만화가 많더군요.!!
15.0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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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대에 흔한 극화체중하나.
15.0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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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시대에 흔한 잡리플중하나. | 15.01.20 16: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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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예...... | 15.01.20 18: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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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지온의 영광이야! 나는 계속 기다려왔어. 온갖 추잡한 일을 해오면서! 그런데 남은 건 뭐야? 더러운 이름만 실컷 안겨주고서 쓸모가 없어지니까 헌신짝처럼 버렸잖아! 이제 그딴 신세는 지긋지긋해! | 15.01.20 19: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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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애들은 인생어떻게 사는걸까; 사회생활 가능할까 궁금; | 15.01.20 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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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에 흔한 똥인성중하나. | 15.01.20 20: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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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 흔한 병,.신중 하나. | 15.01.20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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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섶민들레 (crif***) 그시대에 흔한 극화체중하나.답글 달기 추천 수 : 1 16:08 | 신고 하기 | 15.01.20 2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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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에 흔한 트롤러중하나. | 15.01.21 0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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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한 망가체로 그림들 그리는 거랑 뭐 크게 다르겠어요 ㅎㅎ 아무튼간에 굉장히 박력있게 잘 그린 그림들임에는 틀림없음 | 15.01.21 0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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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존나 못읽네. 별로 님 안 쿨하거등요? | 15.01.21 04: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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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나는 쿨해 나는 완벽해 나는 멋져. 그러니 내가 까면 다뜰 따라서 까줄꺼야 크큭 | 15.01.21 10: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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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플에 추천준 한 색끼는 진짜 뭐냐?? 하아... | 15.01.21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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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만화책들이 생각난당~ㅎ 찾고 잡자 시절 ㅋ
15.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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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림체가 발전해서 대한민국만의 만화로 발전하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일본의 그림체와는 다른 박력이 참 멋있습니다
15.01.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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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셨네요 아버님.. 그 시절에 홍대에 가셨다는 것도 놀라운데 고3때 실력도 출중하셨고.. 아버님 많이 그리우시겠어요
15.01.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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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헐 잘그리시네요. 프로의 기풍이..
15.01.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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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15.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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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이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봐도 멋지다 란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글귀가 맘에 와닿네요 강근이님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15.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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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께서 아셨다면 참 좋아하셨을텐데 안타깝네요.. 강근이님 힘내시고, 멋진 소질을 물려주신 아버님께 감사하며 열심히 살자구요!
15.01.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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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뿐만 아니라 시도 엄청 잘쓰신듯;;
15.01.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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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림이지만 필체가 이렇게 미려할 수 있나요? 끝내주네요 진짜...
15.01.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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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필력 쩌는데
15.01.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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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못본 그림들 ㅠㅠ.....
15.01.2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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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15.01.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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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잘그리시네요...ㅎㅎ
15.01.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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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 강약이 멋집니다. 글씨도 잘 쓰시고 아버님이 10대부터 재능이 출중하셨네요.
15.01.2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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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당에 올리셨던 그림 같던데 그림 멋집니다. 아버님이 한그림 그리셨었네요.
15.01.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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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체도 같은사람의 것이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그림에 맞게 다양하네요 아버님이 그림쪽에 재능이 탁월하셨던것 같습니다
15.01.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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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현세 작가님 그림이 이렇게 많다니 하고 내리다가 깜짝 놀랬습니다. 좋은 그림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힘내시기 바래요
15.01.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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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시대를 너무 빨리 태어 나신듯 합니다. 76년도에 이정도 실력이 시라니....
15.01.20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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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로 밥먹고 사셔도 될 정도로 미려하네요. 하이고 ..손장애인 저는 부러울 따름
15.01.20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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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이 넘치는데도 활동 안하신분들이 참 많죠 .. 추억 돋네요 .. 제가 초등학생 .. 아니;; 국민학상; 때 중국집 에서 10 초 거리의 골목에 만화방이 있었죠 .. 당시 만화방에는 엄청난 무협책들이 .. 당시에는 태반 무협만화가 베스트 셀러였던 시절이라 .. 온갖 배신 음모 복수 비급전서 등의 내용으 무협만화를 탐닉했던 시절이었습니다 ..
15.01.20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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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엄청나시네요 와 진짜 쩝니다!
15.01.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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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드릴려고 로그인까지 했습니다. 그림을 보고 감동먹었네요..
15.01.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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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40년전 그림이 요즘 흔히 보이는 그림들보다 더 마음에 드는군요. 물론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시각입니다.
15.01.2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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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15.01.2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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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림도 그림이지만 옛날분들은 참 글씨 잘쓰시는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도 그렇지만 옛날분들중에 우리세대처럼 개발세발인 글씨체는 거의 못본듯...
15.01.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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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도 연기쪽에 오디션붙고 전국 미술대회가셔서 금상받으실정도였는데 집안반대로 포기하셨죠.. 게다가 글씨가 워낙 달필이셔서 군대에서 뭐적는거던가? 그걸로 포상휴가도 나오시고 하셨더군요
15.01.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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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굵기와 음영표현에서 내공이 느껴지네요... 감탄입니다!
15.01.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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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력이 대단하신 분이었군요. 감탄하고 갑니다.
15.01.21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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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
15.01.21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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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도면 이현세 데뷔보다도 빠를겁니다. 허영만 화백과 비슷할 듯. 즉, 적어도 이 두 작가의 그림체하곤 상관없는 화풍이라는거.. 대단한 필력이네요
15.01.21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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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습니다 ....이런 인재가 ...에휴 ...한국이 아니었더라면 꽃피우셨을텐데
15.01.2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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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태어났으면 한애니 하셨을꺼 같은데 ㄷㄷㄷ
15.01.21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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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정부에서 훈장을 받은 타케미야 케이코선생의 "바람과 나무의 시" 의 질베르를 그리신게 있네요 (아니면 그 것을 카피한 것을 보신것이거나) 만약에 그 당시에 이미 바람과 나무의 시를 보신 분이라면 그림실력과 더불어 사상마저도 시대를 뛰어넘으신 분이셨을듯
15.01.2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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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저때면 요즘 흔한 디지털도 아니고 손으로 다 그리셨을건데 엄청난 실력이십니다.
15.01.2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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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짤 보고 머털도사 유선이? 라고 생각함
15.01.2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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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이 작난 없는데..이게 고3때 라니...충격 두배ㄷㄷ..
15.01.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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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문정후 화백의 느낌도 나지 않나요??ㄷㄷ
15.01.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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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만화가급 실력이셨네...당시 만화가 평균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구도도 좋고 시같은 문구를 보면 실제 만화가를 하셨어도 대성했을 느낌
15.01.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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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아깝 ㅠ 계속 만화그리셨다면 지금 유명한 만화가 였을듯 하네여 ㅠ
15.01.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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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실력이네요. 요즘 만화 그림들 같이 깔끔한 그림보다는 오히려 이런 그림들이 그리기가 더 힘들죠.
15.01.2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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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그림이지만 글씨또한 ㅎㄷㄷ
15.01.2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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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재능도 시대를 잘만나야.... 너무아까운 재능이네요...
15.01.2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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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생때 권장도서에 나올만한 그림체네요.. 추억돋는듯.. 아쉽습니다.
15.03.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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