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여러번 출조를 나갔지만 귀찮아서 안찍었음..
원투민물릴 추가 심심한 나머지 출조를 나갔습니다.
물살은 없고 잔잔했지만...너무 안흘러서 똥물수준
해가 지일즘 지렁이 갈고 넣자마자 입질와서 당겨주니 지렁이만 달랑..
다시 넣어주니 또 입질...
낚으니 블루길...흐헝
또 블루길...........ㅜ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날파리가 많았는데 잠자리들이 떼거지로 날파리잡아먹네요
바로 코앞에서 날아다님 -_-;;
잠자리보거나 찌에 앉으면 ↗망이거나 대박이라는데... 잠자리가 찌에도 앉았었음;
날이 어두워진다.
민물릴 방울은 딸랑딸랑...한참동안 딸랑이지 않아서 꺼내보면 빈 바늘만...ㅜㅜㅜㅜ
던지다 건너편까지 날아가버려서 줄 끊고 바늘 큰걸로 했는데 물지도 못하는듯...
말거시기보다 큰 메기를 기대했는데.. ↗망
무거운 발걸음을 옮기며 그냥 철수...
누구나 물어주는 블루길만 두마리.. 근데 한마리 조금 크다?
죽거나 말거나...
단골낚시집에서 사장님이 '그냥' 주신 낚시가방 !!!!!!!!!!!!!!!
우왕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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