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아주 좋은 토요일의 붕씨입니다.
아침부터 이불빨래에 (붕씨가 요즘 제 침대에서 잡니다. 10살반 먹더니 그동안 무시한게 미안했는지 이제서야 아는체 합니다) 붕씨 침대빨래에
빨래하는 날입니다. 그래서 좀 못놀아줬더니만 세상 불쌍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물론 밥은 줬죠. 깨자 마자 하는게 붕씨 밥주는 거입니다. 약먹어야 하거든요.
빨래를 하고 청소를 하고 (털갈이중이라 털이 뭉텅뭉텅 빠집니다) 에어콘을 창문에서 떼내어 1층 창고에 넣고 2층에 있는건 게스트룸에 넣어놓고
그러고 있는데
나가고 싶은지 계속 옆에 와서 저를 한번 보고 문을 한번 보고 그래서
무시하고 오피스로 와서 메인주 매스슈팅 기사를 보고 있는데 (저희동네에서 30분거리에 있는 동네였습니다)
옆에와서는
이런 하얀 지렁이 모습으로 있길래 니가줬습니다.
선스크린 듬뿍 바르구요.
오늘은 해가 쨍쨍한 날입니다.
리콜은 저번에 올렸으니 이번엔 몇개 장기자랑?
더 많지만 다 하지는 않습니다. 고집이 세거든요.
크기조절하는거 몰라서 정말 크게 올라가네요. 죄송합니다.
사진 몇장 올립니다.
언젠가 혓바닥을 내밀고 자는거보고 귀엽다고 미친듯이 칭찬아닌 칭찬을 해줬더니
그때부터 이러고 잡니다.
괜히 한듯...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귀여운걸 어째...
이 아조씨...맨날 옆구리 갈비뻐 안만져진다고 제가 놀리고
다요트 실패한다고 저랑 싸우고
제가 말안들면 퍼피 들인다고 협박아닌 협박을 하지만
(근데 퍼피는 내년쯤 들이기로 줄서있는 중입니다, 시바로요, 아키타도 생각중요, 근데 그럼 차를 큰걸로 사야해서..그건 고민중)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살았음 좋겠습니다.
저한테는 영원한 첫 아기시바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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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왜케 웃겨욧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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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23.10.29 0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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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의외로 먹는것보다 할줄 아는거 많은 아조씨에요.. | 23.10.29 1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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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자다 깨서 저를 내려다 보고 있는 저 눈을 보면 그윽하지 않을때도 있답니다. ㅋㅋㅋ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0.29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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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사진보면서 지금보면 한숨이....ㅋㅋㅋ | 23.10.29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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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뜨끈뜨끈해요..ㅋㅋㅋㅋ 뱃살보다는 늘어나는 볼살과 등가죽이 매력이죠...하긴 보들보들 뱃살도..ㅋㅋ | 23.10.30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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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23.10.30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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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 23.10.30 0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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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 왜케 웃겨욧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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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 월화차님!!!!! 매번 그려주실때마다 제 잠금화면이 바뀌고 있습니다. 너무 귀여워요!!!!!!!! 어쩜 이리 금손이신지....ㅋㅋㅋㅋ | 23.10.30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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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림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너무 잘 그리세요 | 23.11.01 22: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