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택으로 이사한 후에 집앞에 그릇을 놔두고 고양이 밥을 주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공동주택이어서 고양이 밥주는데 눈치가 보였다면
지금은 개인주택이라서 걱정이 덜하기 때문에 아예 그릇까지 준비해두었지요.
한달정도 밥만 먹고 가던 녀석이 이제는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젠 집사라고 생각하는지 곁에 오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요;;;
집 앞에 있는 나무를 통해서 들락날락 하는듯합니다.
혹시나 다른 집에서 싫어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저 말고 다른 분들도 밥을 주시는지
제가 버리지않는 날에도 고양이용 캔이 몇개씩 나오곤 합니다.
자주 주지는 않는 듯 일주일에 4개정도 나오네요.
사진상의 고등어냥이는 매일 오는 듯합니다.
어제는 회식이라 술에 취해서 밥만주고 잠들었는데
어머니 말씀을 들어보니 밤에 한시간정도 저를 찾더랍니다.
며칠전부터는 밥만 먹고가는게 아니라
밥을 다 먹고나서도 (다 먹으면 남기더라구요.)
근처까지와서 가볍게 울음소리를 내곤합니다. (설마 집에 들어올 생각은 아니겠지요;;)
고등어냥이말고도 삼색냥이, 그리고 턱시도냥이가 왔다가곤하는데
삼색냥이랑 턱시도냥이는 겁이 많아서 가까이가면 도망가버립니다.
밥달라고 울다가도 밥을 주고 집에 들어가야 먹으러 나오는데
저 고등어냥이는 아주 당연하다는 듯
집 문앞 담위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안보이는 날은 왠지 제가 서운하네요 ㅎㅎ
몸 자체는 그다지 살이 찐 것 같지 않은데
배만 불둑합니다. 너무 많이 먹고다니는 걸까요?
자주는 아니지만 하루에 캔 2개정도는 먹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밥을 비벼먹고 남은 알래스카 연어 반캔도
그릇에 담아놓았더니 낼름 먹어버리더군요.
선물세트로 받았는데 어머니도 저도 연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지라
가끔 줄 생각입니다만 혹시 고양이에게 안좋은건 아니겠지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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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볼록한걸 보니 임신냥 같습니다... 조만간 침입해 새끼 낳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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