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응꼬그루밍을 하는 고양이를 방해하지 말자!

[망고모찌]

어느 날, 집사는 응꼬그루밍을 하고 있는 고양이를 불렀다.

너무 고분고분하게 왜 불렀냐는 듯 집사를 쳐다보며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해서 집사는 오히려 뻘쭘해졌다.

그러나 자세는 역시 풀어지지 않는다.

"왜 불렀냥?!"

아니, 그냥 응꼬그루밍 열심히 하라고....

사진을 옆에서 찍고 있는데도 자세는 그대로 얼음~!

넌 진정한 요가猫야...

가끔 집사는 저 머리 뒤로 올라가 있는

부농젤리를 허락없이 만지작만지작 하기도 한다.

왠지 잡아달라고 하는 거 같아서....

(집사의 착각..)

발은 내릴 때도 우아하게 천천히...

[푸레양]

발레냥...

[크로스러시]

고양이들 몸은 참신기해욬ㅋㅋㅋㅋ

[3배빠른카무이]

어허~ 이런건 찍으면 안된다냥!!!

[가용성홍삼]

똥꼬 그루밍을 하고 집사에게 뽀뽀를 하겠지..

[망고모찌]

ㅋㅋㅋ 맞아요. 그래도 예뻐서 뽀뽀에 응해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