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서 위스키 좋아하는 친구가 놀러와서 위스키 증류소에 다녀와봤습니다.
저는 술을 아예 모르니... 술알못이 쓰는 술공장 리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
신도 증류소는 후쿠오카에서도 아사쿠라 시 라는 아주 시골시골한 곳에 위치해있는 신생 증류소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2022년에도 증류소는 있었네요.
'핸드필'이라는 직접뽑는 위스키가 인기인 듯 보였습니다.
후쿠오카 시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거기서 또 논길을 들어가면 요런 창고들이 보입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신도 증류소에서 만든 술들이 보이네요.
냉장고에도 여러가지 있습니다.
디저트도 판매중이었는데, 술파는 곳이니 디저트에도 술이 있겠지 싶어서
운전으로 왔던 저는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원래도 알쓰 그 자체라 입에도 안대지만요 ㅋㅋ
핸드필 안내가 있네요.
왜케 밝게찍혔지...
12000엔에 해볼 수 있는 듯 합니다.
바로옆에 오크통이 있었고,
주문하니 직원들이 와서 알려주더군요.
신나게 뽑기 시작한 친구 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힘들어 보이더군요.
힘을 엄청 쓰는데 잘 안되는 것 처럼 보이는 ㅋㅋ
보니까 저걸 압력으로 주사기처럼 쭉 뽑아내는 것 같았어요.
쭉 뽑은 다음 레버를 돌리면
졸졸졸 나오다가
콸콸콸! 다 담깁니다.
이렇게 하고나서
자기 이름이 적힌 라벨지를 붙여주고
뭔가? 붙이고
마개에도 감아주면
나만의 위스키 완성!!!
신기하네요.
술냄새가 어우어우...
취할까봐 멀찍이서 당겨서 찍었는데도 술냄시가 은은하게 오더군요
위스키 좋아하시면 엄청 좋은 경험이실 듯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컵이 탐나더군요 ㅋㅋㅋㅋ
시골에서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일반적인 관광으로 오시기엔 좀 빡세고...
맞춤형 패키지(주문식)를 이용하시거나
랜트해서 오셔야 할 듯 합니다.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