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이 열렸어요
요 아조씨에요
파리의아름다움을 사랑한 작가
1933년생 올해 90살인데
아직도 활발하게 작품활동중입니다
탄생 90주년 기념 특별전
벨 에포크 시대의 파리를 담은 작품부터
최근 일상을 그려낸 작품까지
수백점의 그림이 전시됐습니다
섹션 1 미드나잇 인 파리
섹션 2 파리지앵의 멋진 운명
섹션 3 파리의 연인들
섹션 4 겨울이야기
섹션 5 메리 크리스마스
섹션 6 길 위에서
섹션 7 우리의 사적인 순간들
섹션 8 그리고 아직도
이렇게 8섹션으로 나눠져있고
이중에 인트로격인 섹션1과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섹션 4 5 만
촬영이 허가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았던건
섹션 6이었어요
어두운 밤길에서 마주친 것들을
캔버스에 담았는데
굉장히 매력적이어씀다
촬영이 허락된 4 5 번 섹션은
전시장 전체에 눈이 내리고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알수있어요
눈 내리는 물랑루즈
12월
겨울의 생마르탱 운하
라 쿠폴 레스토랑
카페 드 라 페
라 비 앙 로즈
노트르담 성당
그리고 모든 작품엔
미셸 들라크루아의 반려견인
'퀸'이 그려져있습니다
요거 마지막 섹션에서 알려줘서
다시 역순으로 관람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ㅋㅋ
저도 얘기듣고
섹션 1 로 돌아가서
퀸 찾기 시작함
다 봤으면 돈쓰러 굿즈샵 가야죠
이거 장패다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사버림
전시된 작품수도 많고
벨 에포크
이름만 들어도
드군거리는 시절의
로망 낭만이 한데 어우러진
아주 화려한 전시횝니다
3월까지 진행하니까 함 가보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