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운 좋게도 제 열렬한 말 사람을 꿰뚫어보셨던 현장 분들의 특별 허가로 방문객들(가족 3에 커플 하나) 중 홀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만,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만큼 기자로 오해받거나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일도 중간 중간에 있었습니다.
그게 한 분이 동행해주실 줄 알았는데, 딱히 이상한 짓 안 할 것 같다며 알아서 둘러보라고... -_-
- 초대 받은 마사에 들어가기 전 플래시 작동 유무에 대해 한번 더 점검했던 게 인상이 남으셨던 걸까요?
셔틀랜드 포니들
작년 이 맘때 즈음 모 드라마의 와이어트랩으로 인해 죽은 마리아주의 부마 티즈 원더풀
이 목장에서 죽은 말들을 추모하는 마혼비.
유독 격하게 놀아달라고 했던 녀석....
암묵적인 규칙 상(특히나 이 녀석은 경주마 생산자협회에서 위탁 맡긴 놈) 그냥 지나치니까 서럽게 울더군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한때 제주 시의 추천 관광지이기도 했던 곳이었습니다만....
아래의 이유로 2019년 하반기(공교롭게도 코로나 터질 무렵...)에 폐쇄에 들어갔으며, 현재도 해당 방침을 고수 중 입니다.
그나마 이용 가능한 트랙터 마차 투어도 교배시즌인지라 빨라야 5, 6월에야 재개.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9150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