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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1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261/read/3056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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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2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3840
라스베가스 일정이 끝난 12월 29일 저녁에,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여기서 생각을 못했던게 라스베가스에 저녁 출발->뉴욕 아침 도착이라
비행기에서 충분히 수면을 취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미국 서부 동부 시차가 3시간...
덕분에 피로가 전혀 해결되지 못한 채로 뉴욕 구경을 다니게 됐습니다.
뉴욕 시내에 도착하자 마자 보였던 제네시스.
왠지 반가웠습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정말 외국에 온게 실감이 납니다.
뉴욕 지하철을 이용해 타임 스퀘어로 향합니다.
사람들로 넘쳐나던 브로드웨이
코로나 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끔찍하게 많았습니다.
골목에선 둘 셋씩 모여 마리화나를 피고 있고...
왠지 모르게 반가웠던 라인 프렌즈.
그렇게 걸어 목적지인 뉴욕 현대미술관에 도착합니다.
실제로 보니 엄청 크고 압도적이었던 잭슨 폴록의 그림
리히텐슈타인
앤디 워홀 등 교과서에서 보던 그림들이 실제로 있어 신기했습니다.
당시에 하고 있던 현대카드 전시관.
솔직히 뭔지는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름 아는 그림들만 해도 상당한 양이라 실제로 보게 되니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밤을 비행기에서 보내느라 제대로 잠을 자지를 못해서 미술관에서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식사는 미술관 앞에 있던 할랄 가이즈에서 해결.
양이 무지 많았었습니다.
그 후 록펠러 센터 전망대로.
지하에서 전망대 입구를 찾지 못해 여러바퀴 빙빙 도느라 또 체력 방전...
그와중에 비 오고 안개도 끼고 해서 전체적으로 사진도 엉망입니다.
꾸역꾸역 관광을 마친 후 호텔로 돌아옵니다.
이렇게 고된 뉴욕에서의 첫날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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