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집 근처 꽃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식물원이나 조경된 정원에 있는 꽃보다는 어렸을 때 살던 동네 골목에 피어난 꽃을 더 좋아합니다.
외근하다가 우연히 마주친 오래된 단독주택 담장 너머로 보이는 꽃나무나 가을되면 천변에 알아서 피어나는 꽃들도 좋아하고요.
꽃 사진을 찍으면서 가까이에 있는 작은 아름다움이 참 소중하다는걸 많이 느끼네요.
사진을 찍고 다음 꽃검색으로 꽃 이름을 찾아보고, 애들이랑 산책할 때 아는 척 하는 즐거움도 배웠습니다.
같이 보고 싶어 몇 장 남기고 갑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 개나리
+ 산수유
+ 매화
+벚꽃
+ 목련
+ 라일락
+ 조팝나무
+ 앵두나무꽃
+ 장미
+ 이스라지
+ 말발도리꽃
+ 귀룽나무꽃
+ 고구마꽃
+ 당귀꽃
+ 개망초
+ 산국
+ 국화
+ 나비바늘꽃
+ 개미취
정말이지 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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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근하면서 찍은 사진들도 좀 섞여 있어요 ㅎ 봄이 지나도 가을까지 계속 이런저런 꽃이 피니 올해 예쁜 꽃 많이 보실 수 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 22.04.12 15: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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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봄도 지나가고 이제 곧 여름이 올 것 같네요 :-) | 22.05.07 04: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