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회식이었는데 다음날 여자친구랑 약속있다고 빠졌습니다.
회식이야 다음에 나가면 되지만 여자친구 생일은 1년에 1번이니까요
여자친구가 좀 갑갑해하지만 잘챙겨갔죠
절대 거짓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목적은 63빌딩 아쿠아리움에 가서 실러캔스를 보려고 했는데..
루비짱이 너무 좋아하는 실러캔스......
근데 없더라고요
그래서 인어공주쇼 구경도 시켜주고
반갑게 저희를 향해 손흔들어주는 인어공주님
그리고 다음주에 나올 Aqours의 4th 싱글을 떠올리게하는 나비
목적이었던 실러캔스와의 조우는 못했지만
루비짱이 가장 좋아하는 감자튀김 먹으러 성수역으로 향했습니다.
멕시코음식점에서 찾은 치즈칠리 프라이
웨지스타일의 괜찮은 감자튀김이였네요
루비짱에게 감자튀김을 넘기고 전 치미창가를 하나 시켜서 먹었네요.
고수도 듬뿍 들어서 맛있었습니다.
끝까지 싹싹 긁어먹음
다 먹고 난 후 오늘의 최종 목적지
건대입구역에 걸린 루비짱 생일기념 포스터
그래도 나름 가장 애정있는 캐릭터라 이렇게 날잡아 쭈욱 돌아봤네요
올 한해도 루비짱과 Aqours에게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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