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오른쪽 베스트에 올라왔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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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씨가 꽤나 드물기 때문이였는지, 아니면 방송에서 나온 이야기 때문이였는지
문뜩 "내 조상은 어디서 왔을까?" 라는 의문점이 생기더군요.
마침 인터넷에서 23andMe 라는 업체가 DNA 조상 찾기 킷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검사를 해봤습니다.
( 독일에 거주중이라,, 건강 검사까지 해주는 키트는 구매를 못했습니다 )
조상 찾기 키트는 99달러를 주고 구매했는데, 구매하면 보통 1주일 안에 이렇게 상자째로 보내줍니다.
내부에는 침을 담을 수 있는 통 ( 뚜껑에 DNA 분해 요소를 억제하는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 과 특수 봉투가 담겨있습니다.
Fill To 라고 적힌 선 까지 침을 뱉고, 뚜껑을 꽉 닫은뒤에, 상자와 함께 우체국에서 이를 돌려보내면 됩니다. ( 배송료는 공짜입니다 )
사실, 원래는 좀 일찍 도착했어야 했지만, 당시 미국 동부에 닥친 폭풍으로 인해 도착은 4월초에 했고 ( 2월에 보냈는데.. )
중간에 세포가 충분히 배양되지 못해서 한번 재검을 했더니, 결과는 4월 중순에 받았습니다.
제가 99달러나 되는 키트를 샀다니까, 몇몇 친구들이 "독일에서 샀으니, 게르만족으로 결과가 뜨는거 아니냐?" 라고 물어봐서
결과를 받게되면 꼭 확인하고픈 점이 있었습니다.
1. 과연 내가 한국인인것을 알아냈는가? ( 이름을 제외하고는, 국적이나 머리색등을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
2. 내 DNA에 중국인 유전자가 섞여있는가? ( 제가 듣기로, 저희 성씨 조상님들은 삼국시대쯤 중국 둔황에서 왔다고 들었습니다 )
3. 브로콜리와 오이의 쓴맛을 느끼는 유전자가 있는가? ( 어렸을때 자주 혼났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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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놀랍네요. 독일에서 킷을 구매했지만, 아시아 계열 ( 동아시아 & 아메리카 원주민 ) 인것을 명확하게 맞췄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93.6% 한국인이고, 5.4% 일본인, 0.8% 동아시아인 (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 0.1% 확정할 수 없는 유럽인 입니다.
뜬금없이 5.4% 일본인이 왜 들어가있나 싶었는데, 1760년~1850년 사이에 일본인이였던 조상님이 있었습니다.
결과에 따르면, 모계 하플로 그룹은 A3 계열입니다.
180000년 ~ 65000년전 사이에 동부 아프리카에서 거주하다가, 24000년전쯤 중앙아시아를 거쳐서 정착한 그룹이죠.
7000년전쯤 살았던 한 여인을 기점으로 A그룹중 A3 그룹으로 떨어져 나왔는데, 희귀한 그룹이라 아직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부계 하플로 그룹은 O-P164 계열 입니다.
27만년전 동부 아프리카에서 시작하여, 7만년전쯤 아라비아 지역을 거쳐, 4만년전쯤 동/동남아시아를 거쳐온 그룹이지요.
O-P164의 바로 전 그룹인 O-M122는 중국에서 굉장히 흔하게 발견되긴 하지만
약 3만년 전쯤에 거쳐오게된 그룹이라, 제 성씨의 시조가 중국에서 왔는지는 명확하지가 않게 됬네요.
그래도 뭐,, 이정도까지 제 조상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점에 있어서 전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장 마지막 조건인 "브로콜리, 오이"에 관해서 알아볼 시간이네요.
일단,, 저는 어렸을때 브로콜리, 오이 때문에 부모님과 많이 싸웠었습니다.
제가 먹을때는 역하고 쓴맛에 의해 삼키기도 힘든데, 부모님들은 "이게 뭐가 쓰냐?" 라며 강제로 먹일려고 하셨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과학 기사를 찾아보니 특정 유전자 형질 ( TAS2R38 ) 변종이 있을경우,
브로콜리나 오이등에 포함된 PTC ( 페닐티오카바마이드 ) 성분의 쓰고 역한맛을 느낀다는겁니다.
* 오이는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쓴 물질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20년간 이어져왔던 이 싸움을 멈출 좋은 기회라고 생각을 했었죠.
마침 23andMe는 제 DNA의 Raw Data를 제공하기에, 이를 찾아보기가 매우 쉬웠습니다.
찾아봐야할 DNA 부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Genes 종류는 TAS2R38, 마커인 SNP는 rs713598, rs1726866, rs10246939 입니다.
- rs713598가 C/C, C/G 형태이면 쓴 화합물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 rs1726866중 최소 한개가 G 형태이면 쓴 화합물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 rs10246939가 C/C, C/T 형태이면 쓴 화합물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출처 : http://www.geneticlifehacks.com/do-you-like-broccoli-bitter-tastes-and-your-genes/
https://www.snpedia.com/index.php/Rs713598
결과,,,, 전 쓴 맛을 느끼는 유전 형태는 다 있네요.
이제 앞으로는 당당하게 제 유전 형질때문에 쓴맛을 느껴서 못먹겠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오이나 브로콜리 싫어하는분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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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신기하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한국인중에서도 얼굴에 따라서 남반구쪽 뭐시기쪽 해서 크게 다섯종류(아마도..) 정도로 나뉜다고 하던데 단순 낭설은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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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모르겠는데 오이는 가끔 먹으면 쓴맛이 나긴 했는데... 전 이게 오이마다 다른가 했더니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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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형태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합니다만,, 오이에서 쓴맛을 느끼셨다면 저 유전자 형태중 최소한 한가지는 가지고 있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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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 근래 들어서 미국쪽이 이런 유전자 검사 부분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룬것 같습니다. 23andMe 뿐만 아니라 NGC같은 곳 에서도 검사를 해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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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때문이 아니라 맛과 냄새가 역겨워서(비려서) 못먹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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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신기하네요 저도 해보고 싶어요 한국인중에서도 얼굴에 따라서 남반구쪽 뭐시기쪽 해서 크게 다섯종류(아마도..) 정도로 나뉜다고 하던데 단순 낭설은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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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는 모르겠는데 오이는 가끔 먹으면 쓴맛이 나긴 했는데... 전 이게 오이마다 다른가 했더니 아닌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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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형태에 따라 차이가 조금씩 있긴 합니다만,, 오이에서 쓴맛을 느끼셨다면 저 유전자 형태중 최소한 한가지는 가지고 있으실것 같네요 | 18.05.06 2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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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시즌이 있는걸로 암 요즘 야식 좀 줄이겠다고 배고플떄 간식 대신 오이 하나씩 먹는데 어머니가 이제 오이가 써질 시즌이니 토마토 먹으라고 하심... | 18.05.08 09: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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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껍질에서 쓴맛이 납니다. 껍질 제거하고 드셔서 쓴맛 나신다고 하면, 저도...잘... | 18.05.08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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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껍질 채로 먹어서 그런듯요 평소에 먹을땐 안나는데 가끔만 그래서 ㅋㅋ | 18.05.08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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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꼭지가 오지게 씁니다 | 18.05.09 1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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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d Fuchs! | 18.05.09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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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땐 오이가 씁니다. | 18.05.09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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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이껍질 부분은 살짝 씁쓰름 하죠. 특히 색이 진하고 크고 억센 오이가 더 그런 것 같더군요. 근데 전 그 살짝 씁쓰름한 것도 좋아서... 참고로 전 평소에도 늘 생오이를 입에 달고 살고 오이로 만든 음식류는 전부 다 좋아하는 입맛 ㅋㅋㅋ | 18.05.10 0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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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 적고 나서 생각해보니 약간 떫떠름 하다는 게 더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겠네요. | 18.05.10 01:4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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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요 근래 들어서 미국쪽이 이런 유전자 검사 부분에 있어 많은 발전을 이룬것 같습니다. 23andMe 뿐만 아니라 NGC같은 곳 에서도 검사를 해주거든요. | 18.05.07 0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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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세일할때가 있어서 그때를 노려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 18.05.08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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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검사킷은 조금 비싸긴 한데, 치매 확률이나 당뇨 - 고혈압 같은 부분도 유전 DB를 기반으로 해서 판독해준다고 합니다. | 18.05.08 0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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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앞으로의 유전공학 실험을 위해 유전정보를 보관해도 된다는 부분에 동의를 했습니다. | 18.05.08 0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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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대욧... | 18.05.07 17: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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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이는 입에 들어가기만 해도 뱉어내고 싶어합니다. 참외도 달달한 씨 부분 말고, 딱딱한 과육부분은 쓰게 느껴지구요... | 18.05.08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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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선조또한 네안데르탈인의 피가 흐릅니다 정확히는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의 모계쪽 혼혈이고 네안데르탈인 부계혈통은 유전적결함으로 자연도태됬음요 최근 발견된 부분이라 대부분 모르시는분들도 많고한데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인종을 제외하고 전부 가지고 있죠 | 18.05.07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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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검사를 보면 네안데르탈인종 %도 검사해줍니다. 전 거의 안섞여있다고 하네요. | 18.05.08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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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아부지랑 많이 싸웁니다. | 18.05.07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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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이 굉장히 역하다고 해야하나. 그나마 가리비는 조금 낫습니다. | 18.05.07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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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와있네요 홍 원자 형자 씨네요 | 18.05.07 2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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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자씨의 형이요? | 18.05.09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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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셰이크한잔
쓴맛때문이 아니라 맛과 냄새가 역겨워서(비려서) 못먹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 18.05.07 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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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이를 통째로 씹어먹으려 하면 특유의 비릿한 맛 때문에 구역질나서 먹질 못합니다. ㅠ_ㅠ 다행히도(?) 냉면에 살짝 썰어서 넣어둔 정도는 먹음. | 18.05.08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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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싫어하진 않지만 빅맥 안에 들어 있는 피클은 극혐.. 빼고 먹음.. | 18.05.10 0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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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과 쓴맛 둘다 입니다. 약에서 나는 쓴맛만 쓴맛이 아니구요 오이에서도 쓴맛이 나는데 특유의 향과 섞이면서 고약한 맛과 향을 냅니다. 미맹 테스트 중 쓴맛 테스터인 PTC 용액에 포함된 물질이 오이 참외 등등에도 포함되어 있죠. 그 물질에 대한 민감도가 저 유전자내 SNP 에 따라서 사람마다 0배~1000배까지 차이가 나구요. 저 같은 경우는 오이가 잠깐 담겼던 음식도 못먹을 정도로 민감하게 느낍니다.. | 18.05.07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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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초등학교때 PTC 용액 검사를 해본적이 있었는데,, 그때 쓴맛을 느꼈다는게 생각났습니다 ㅋㅋㅋㅋ | 18.05.08 0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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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 덕분에 몰랐던 정보를알아 갑니다 정말감사.. | 18.05.07 2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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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야 알아서 먹겠지만 애들은 가공육이나 고기 등을 선호하니 그것만 먹고 있으니 골고루 먹으라는 뜻이고 앵간히 안먹으니 억지로 먹일까 | 18.05.08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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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을 뛰어 넘는 로맨스 였거나..... | 18.05.07 2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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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 본관이 경상도 군위 근처 지방인데,,, 뭐 8세대 위라고 하니 확신은 못하겠군요 ㅋㅋㅋㅋㅋ | 18.05.08 01:49 | |
(IP보기클릭)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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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이런 부분까지 확인이 가능해서 정말 놀랐습니다. | 18.05.08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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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유전자도 있나 찾아봤는데, 아직 명확하게 어느 부분이 탈모를 유발하는지 밝혀지지가 않아서... | 18.05.08 01: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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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99달러 정도 합니다만, 세일할때 노리면 40%가까이 깍아주기도 합니다 ㅎ | 18.05.08 01:37 | |
(IP보기클릭)38.98.***.***
지금 어머니날 기념으로 20% 세일하네요. | 18.05.09 03:34 | |
(IP보기클릭)60.28.***.***
이름보고 한국인이라 특정한건지도... 혹은 알파벳만 갖고 특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을수 있으니 칭챙총 발음이 없는걸 틈타 일본인 5%정도 박아주고 게르만족이 인터넷에서 줍줍한 이름으로 신청했을 0.1%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해 일단 0.1% 게르만 넣어준다음 결과통보....(진짜 게르만족이면 이게 0.1%의 확률로 나올수도 있습니다 호갱님!! 마치 느그집 뒷뜰에 나무 있었지? 없었는데요 하면 있었으면 큰일날뻔 했어... 있었어요!! 라고 하면 거봐!!! 라고 대답하는 뭐 그런...) 를 했을가능성은 없을까요? | 18.05.09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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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종류의 검사도 100%의 정확도를 보여줄수는 없는게 사실입니다. 다만, 23andMe 라던지 NGC 킷 들은 미국 FDA의 공인을 받은 검사 킷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해당 기관의 공신력과 - 몇년간 쌓아온 정보들을 기반으로 하여 결과를 도출하는것을 생각해본다면, DNA 검사 정보는 믿을만 하다고 생각됩니다. | 18.05.09 2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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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1000년전에 중국에서 넘어왔다고 알려져 있어서,, 아마 그 사이에 한국인피가 쭉 섞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0.8% 중국 ( 타클라마칸 사막 위치 포함 ) 유전자가 있으니 조상중에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조금은 있네요. | 18.05.08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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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누군지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데... | 18.05.10 0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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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참외 수박 다 못 먹는 1인 여기 있습니다.. 여럿이서 방콕 여행 갔는데 수박주스(땡모반)에 환장하는 사람들 속에서 고통 받았더랬죠... | 18.05.08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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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23andme.com/ 이쪽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 18.05.08 1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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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23andMe 라던지 NGC 같은 업체들이 몇년전부터 꾸준하게 각 국가 사람들의 DNA를 모아왔습니다. 이걸 크게 보고 분석하면 유전자에서 볼 수 있는 공통적인 형질이 있는데 ( 하플로그룹 ) 이를 바탕으로 분석한 것 같습니다. | 18.05.08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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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에 침을 채우기 전 30분간은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면 안됩니다 ㅋㅋ | 18.05.08 19: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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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씨도 본관이 많아서.. ㅋㅋㅋ 저랑 같은 본관은 살면서 딱 3명 봤습니다. | 18.05.08 19: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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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어쩌면 저랑 같으실지도.... 전 살면서 가족 외에 저랑 같은 본관 한명도 못 만났어요.. | 18.05.10 15: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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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홍씨 (부계홍씨) 쪽이시면 저랑 본관이 같습니다. 이쪽 성씨가 다 합쳐도 2만명도 안되는지라... | 18.05.10 19:4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