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에반게리온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상하이 에반게리온 엑스포에 이어 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두번째 에반게리온 행사입니다.
…처음에는 갈 생각도, 애초에있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만,
우연히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에서 에바 엑스포 특집 페이지를 목격.
티켓도 온라인으로 구할 수 있어서, 냉큼 구입해 버렸습니다.
…잘 생각해보니 타오바오가 제 모든 지름의 원흉이군요. 세상에.
정말 우연케도 제 집에서 두 정거장밖에 안 되는 곳에서 열리고 있었기 때문에,
생각할거 없이 표 지르고 갔습니다. 표 값이 휴일은 90위안(약 16000원).세상에.
...그리고 그 뒤에는 말그대로 호갱:뜻밖의 지름을…
사진출처: http://blog.tianya.cn/blogger/post_read.asp?BlogID=3511441&PostID=37357759
에바 엑스포가 열린 곳은 중국 심천시 OCT 창의전시센터 (深圳OCT创意展示中心) 로, 전시장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내부 또한 빙글빙글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1층부터 2층까지는 계단이 없고 바닥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식이며, 그 뒤로는 계단으로 올라가고, 출구는 번거롭게도(…) 계단으로 지하까지 간 뒤 타원형의 뒤꽁무니로 나가야만 합니다.
자 그럼 건물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가자마자 보인 구조물들입니다.
나중에 안 건데, 저 에바 엑스포라 써져있는 사각형 뒤에는 초호기머리통이 있더군요.세상에.
사진은 결국 두번째 가서야 찍었습니다.
그날 보였던 코스어 분들.
알고보니 코스 대회도 있더군요.
그런데 두번째 갔을때는 없었다는게 함정.
1층에 있는 디오라마(아마도)들.
미사토씨가 사도 보듯 관람객들을 응시 중.
패턴 청이라도 뜬 표정.
앞에는 우리 모두의 지갑의 적(…뭔가 어디서 들어보셨어도 모른체 해주세요), 에반게리온의 총ㄱ감독 안노 히데아키의 중국 전시회 사인이 있습니다.
아래에 써있는 글귀는
한 사람,한 이야기
한 작품,한 브랜드
한 산업,한 전시회
하나의 전설.
---총지배인숸찌옌(손검)
이란 뜻입니다.
전시회 총지배인의 글귀인 듯.
옆에는 신극장판의 원화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데프콘의 그녀, 아스카가 안내해 주는군요.
3층에는 3D 라이트 쇼, 지하 1층은 3D 영화라고하는군요.
스포좀 하자면 3D 영화는 그냥 말 그대로 3D 프로그램으로 만든 영상(…)이지,
뭐 튀어나오고 그런건 아닙니다.
올라가는 길. 바닥이 올라가는 구조라고 말했었죠.
옆에는 프로파일 영상이 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 전시장에는 프로젝터가여럿 있어서 곡면의 벽에 영상을 쏴주더군요.
들어가니 반겨주는 간판녀 아야나미 레이.
“명령이라면, 너하고 물 마시는 것도 상관없어!”라고 하는군요.
보니 진짜로 옆에서 물을 팔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물 주제에 5위안(약 900원)이나 되네요. 이쯤되면 한강물 팔아서 부자되기도 가능할 듯.
물론 전 샀습니다.
마시는 용과 안 마시는 용으로 두개.
뭐 두번째 갔을때는 거들떠보지도 않았지만…
여기서부터는 제가 이날 아이폰이 맛이 갔는지 방전이 확 되어버려서 기동시간이 에반게리온 수준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충 이날 동선과 있었던 일(?) 같은 것만 정리하고, 사진들은 좀 여유가 있었던 두번째 투어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아찔…
3층에서는 레이가 대기중.
말했던대로 여기 있던 전시물들은 후에 서술.
3층은 상점과 상품 전시, 그리고만악의 근원(…) 제일복권 뽑기가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저 통에서 표를 뽑아서 추첨하는 방식입니다.
큰 통을 뽑으면 왼쪽 뽑기를, 작은 통을 뽑으면 오른쪽 뽑기를 할수 있습니다.
참고로 뽑을 때마다 엽서를 주는데, 왼쪽은 신지+카오루 남정네고 오른쪽은 여주 3인방.
…그래서 왼쪽 거 뽑으려고 안간힘을 쓴 저는 남정네만 4개, 여주들은 1개…
그나저나 뽑기 통 옆의 그림, 누가 그렸는지 잘 그렸더군요.
플러그 슈트 니코니코와 칸코레라니…
왼쪽의 상품들입니다. 그러고보니 오른쪽 상품목록은 안찍었군요. 세상에.
대충 설명하면 왼쪽은 에바 레이싱, 오른쪽은 에바 Q 관련입니다.
한번에 60위안(약 10600원) 이라는 미친 가격을 자랑.
제가 양쪽 합해서 총 5번 했으니300위안, 그러니까 5만원 가까이 썼네요. 세상에.
처음에는 막 그냥 두번 뽑아보다가, A상을 뽑아보기 위해서 한번 더뽑아본 결과 D상인 멀티클로스 득템.
그런데도 뭔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 뽑았는데 G상…
그와중 옆에있던 레이 코스어께서는 A상 획득(…)
결국 포기하려는데…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
결국 마지막으로 한번 더 도전. 스태프들도 긴장하더군요.
오죽했으면 한번 뽑았을 때 “진짜 그거 하실거?”라고 했음…
결국 뽑고 모두 긴장하던 가운데
“B상!”
“우와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앗!!!!!!!”
진짜 소리 질렀습니다(…)
뭐 A상은 아니지만 아스카도 좋아하기 때문에…
스태프 왈: “이제 만족하셨죠?!”
그 뒤에 느긋하게 감상. 지갑은 넉다운…
그런데 이것은 콩의 가호가 있었기 때문이란것을, 저는 그때 알지 못했습니다…
4층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 가능한 디오라마들이즐비.
핸드폰 기동시간이 촉박한 와중에 스태프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
머리깎기 전입니다. 지금은 투블럭.
그리고 보시다시피 복장이 레드.
그리고 방금 전에 말한 3D 라이트 쇼.
엔트리 플러그 내의 조종석에 영상을 쏴서 작중 장면들을 재현합니다.
이제 최하층으로 내려가는데, 최하층 갈때쯤에 아이폰 배터리가 시망해서사진이 없습니다. 못난 리뷰어를 둔 루리인들에게 미안하다아!
대략 지하에서는 에바 극장판 파와 Q,, 그리고 방금 말한 3D 그래픽 영상을 감상 가능.
이제부터 둘째 날 서술 들어갑니다. 못 찍었던 사진들을 원없이 찍었습니다(…)
사실은 한번 더 갈까 대충 생각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이유는 전시장 안에서만 예약할수 있는 치파오 레이(…)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이것.)
문제는 이게 내년 10월달쯤에야 배송이 되는 거라…
게다가 10월달에는 제가 대학가서 한국에 있을 시점이라 불분명…
그래서 고민중이다가
이것을 봤습니다.
하루 10개 한정(…) 중국측에서 제작한 레이 치파오 버전. 타오바오 구매대행에서는 프리미엄 붙어서 999...
왠지 모르게 이건 운명이야!(...)싶어서, 결국 2차 강행.
이번에는 핸드폰 방전을 대비하기 위해 에반게리온 언빌리커블 케이블 꽂고다니듯이 예비 전원을 꽂고 다녔습니다.
그날은 전시회 개장 전인 9시 반 쯤에 벌써 대기.
그런데 솔직히 말해서 어제 인파가 다 빠졌는지 사람 별로 없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셀카 찍고(눈갱 죄송.)
여친 보고(…)
개복치 키우고…
하다보니 벌써 10시 반 개장시간.
표 받고 바로 돌입.
앞에는 이미 봐서 그냥 상점으로 바로 돌입(
참고로 이날에는 크리스마스라고
“솔로 GO 보완계획”
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번호표 스티커를 팔에 붙여주는데, 같은 번호를 가진 이성을 만나면같이 상품을 받는 것이 가능.
물론 이후에도 같이 다닐건지는 본인들 마음대로(…)
참고로 저는 못 만났습니다(…)
(제가 이미 하나 집은 상태.)
그리고 가자마자 보이는 하루 10개 한정, 일인당 2개 한정 레이 치파오 피규어.
제가 그날 첫손님이라 스탭분이 상품 설명을 해주면서
“어제도 어느 소년이 이거 나오자마자 하나 냉큼 집어가더라고요 ㅎㅎ”라고 하면서
“사실거예요?”라고 물어보기에
“이거 사려고 왔습니다.”
라고 대답.
스탭분왈: “신속하네 소년 ㅎㅎ”
그 뒤등 뒤에서 “가라 소년!”이라는 소리가 들린 것은 덤.
그나저나이번에도 역시 표지판 누가 그렸는지 몰라도 잘 그렸습니다(…)
이제부터전날의 보충으로, 사진 들어갑니다.
난잡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생략했던 첫번째 날 사진도 간간이 섞어서...
2층
물 팔던곳 옆입니다.
등신대 레이가있었죠.
책자 및잡지 전시.
에반게리온코믹스 한글판도 전시.
검은줄은 혹시 몰라서(...)
2층 전시실.
저기서 살짝만 뛰면 바로 1층...
그런데 그러다간 포켓몬 꼴...
바깥쪽에서는 책자 전시 위주.
옆에 전시된 Q 포스터, 영상, 그리고 포스터 세개.
그나저나 사진이 흔들렸네요. 이런.
안쪽 전시실.
사진이 또 흔들렸군요...
특기할 만한 것들. 순서대로 커피(...),레고블럭, 운동화.
저 브랜드의 커피는 카지씨가 파에 들고 나왔었죠. 게이드립을 매우 찰지게 치면서(...)
에반게리온 100.0
에반게리온 상품 백과사전, 같은 책입니다.
2층부터는 계단으로 이동합니다.
에바 초호기의 컬러링에 맞춰 계단이 보라색으로 점등.
뜬금없는 코끼리는 원래 있던 것들로 추정...
대씨 가문 마누라 아스카가 말하기를,
"지르고 지르고 또 지르려면 빨리 올라가!"
...네.악마네요.
레이 재차 접견.
첫날에도 찍었으나 뺀 사진들입니다.
바로 방금 전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나오는 초호기VS제 4사도 전투 디오라마, 스즈키와의 콜라보로 제작된 2호기 바이크, 그리고 아야나미 레이 이타샤.
2호기 바이크는 꽤 멋있더군요.
옆에는 포스트잇.
그런데 어째선지 포스트잇 리필이 없습니다(...)
이건 뭐 마리가 "나머지는 셀프 서비스로 부~탁~해~"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가는 길 옆에 전시된 포스터들.
중국에 엑스포 개장 기념으로 만들어진 듯한 치파오 버젼 포스터도 보이는군요.
상품 전시장.
에바의 의류, 피규어 등 여러가지를 전시.
지금부터 스압 조심(...)
에바와 레이의 결합.
추상적인 예술품 같군요.
극중 나왔던 카지가 특수 베이클라이트로 굳힌 아담.
에바 양산기.
반다이가 만든 에바 피규어 모음입니다.
이쪽은 뭔지 모릅니다(...)
이쪽은 죄다 식품 관련 콜라보.
케익.
에바니까 월병인가(...?)
접시와 식기들.
참고로 전시장 내 상점에서 팝니다. 세상에.
먹으면 싱크로율이 올라갈 듯한 샌드.
이쪽은 또 뭘까요(...)
라이터도 있네요. 없는게 뭐지...
이카리 겐도의 복장과 미사토의 Q 버젼 제복.
에반게리온 관련 복장.
노트 및 중국 엑스포 관련 물품들입니다.
이 섹션은 크리스마스 이브날(24일)에 바뀌었기 때문에, 둘다 올립니다.
이건 바뀌기 전.
여주 삼인방 치파오 버젼 태피스트리.
레이 치파오 피규어는 이 일러를 토대로 제작되었죠.
이건 25일날 가서 확인했을 때.
바뀐 이유(...)
중국제 아야나미 레이 피규어 치파오 VER.입니다.
원래 일본제 조형을 불법으로 카피해서 만든 게 아니라,조형부터 제작까지 중국이 다 한 한정판.
그 외.
훈남 신지의 명찰.
보고서와 모노리스 시계.
흔들렸네요(...)
케로로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저 라이플은 Q 초반에 마크 8이 엄호용으로 쓰다가 궤도 부족으로 지구로 귀환할때 버린 겁니다.
그때 마리가 "나머지는 셀프 서비스"라고 했는데, 그건 이것을 의미했는지, 진짜 셀프 서비스 중인 2호기(...)
RAH 시리즈
역시 장내 샵에서 파는 중...
엔트리 플러그.
이 피규어가 마음에 들더군요. 요염한 느낌.
가격에 프리미엄이 붙어서 그렇지...
피그마 삼총사.
뭔가 거시기한 레이 투명 피규어...도색에 따라 19금이 되는 마법의 피규어.
이름도 시스루. 오 맙소사.
에반게리온 맨 처음에 나온 프라라고 합니다.
제일복권 시리즈.
저는 옆에있는 아스카를 뽑았죠.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
등신대 레이입니다.
반프레스토 제작 에바 상품들.
세월이 지나도 엄청난 피규어는 여럿 있군요. 여러가지 의미로(...)
존재 의미를 모르는 왠지 모를 버젼의 피규어...
청소 버젼이라니. 세상에.
게다가 사무라이까지...
레이의 맨 처음 피규어라 합니다.
에반게리온 월드 관련.
콜라보의 한계를 넘나드는 에반게리온(...)
온천과의 콜라보.
이제 슬슬 두려워지기 시작(...)
또다른 한정판인 유카타 레이.
제 4사도는 이제 아예 개그 캐릭터 내지 마스코트화 한듯...
온천에서 거하게 휴식 중인 초호기.
게임 관련입니다.
그러고보니 에반게리온은 격투 혹은 액션 게임이 나온 적이 있던가...
카루타와 화패.
이것만 클로즈업하는 이유는 장내 샵에 팔기 때문...세상에.
이것도 팝니다.
뭔가 운송수단 관련(...)
전자기기들.
핸드폰도 있다니...
뭔가 상쾌한 레이.
겐도(전화중):신지에 타라 레이.
레이:(빵긋)
...................
..........그냥 그렇다고요.
헬로 키티와의 콜라보.
그러고보니 대북곤은 헬로 키티도 좋아했죠. 이 무슨 극강의 콜라보레이션.
우연히도 똑같은 시기에 옆에서는 헬로 키티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이건 혹시 데프콘 발령(...)의 예고가 아닌지...
넥타이.
이것도 팝니다(..........?)
면도기.
겐도가 쓰고 상쾌해 하던 그겁니다.
Q에서는 면도를 안해서 더 뾰로퉁해진게 아닌지(...)
이 섹션은 25일에는 못 찍었습니다.
없던건지 못본건지...
역시 마스코트...
무대.
뭘 하는거는 못 봤습니다.
자전거.
카오루.
옆에 앉아서 같이 피아노를 칠 수 있습니다...
2호기.
뿔달린 샤아 전용사양(...)
이게 뭔고 하니,
샤오미가 새로 낸 에반게리온 스킨을 보여주는 것.
듣던 대로 굉장한 브랜드인듯.
장내의 애니메이트입니다.
돈 빼고 가기 좋습니다(...)
만악의 근원(1)
가챠폰 투성이.
지금부터 보여드리는건 처음 갔을때 5분이란 시간 안에(...)뛰어다니며 찍은 것들.
태피스트리도 파는 모양(...)
이제부터 25일에 찍은 것들.
이건 엑스포 한정 선물세트 광고.
안에 뭐가있는지는 확인을 안해서...
이렇게 구석에.
그릭고 그날의 MVP...
이제 그만 4층으로 올라가 봅시다.
월희찍는 카오루
AT필드(...)
저기에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합니다만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고생하면서 찍은 카오루 첫등장씬.
조종석...
제레...
테이블에는 인류보완계획이.
빛때문에 노이즈가 끼었지만 처음에는
음 제레의 계략인가!
이렇게(...)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포스터들.
3D 라이트쇼 입구 앞의 하코네 포스터.
라이트쇼.
지하로 가는 통로.
이쪽으로 가면 다시 못올라온다해서 멈칫.
아스카 영상좀 찍고...
계단 찍고...
용감히 진입.
들어갈때마다 라이트가 켜지는게 비밀기지같던...
제3 신동경시로 가는 길이라 합니다.
"3층으로 가는 계단을 오르렴.그것은 리린의 희망의 미래야.(고마워.만나서 반가워.다시 만나자.)
...다시 못 올라간다는데요.
전 카오루를 믿도록 하겠습니다.
"내 꽃밭으로 오라구!"
카지를 지나서...
최하층 도달.
일러 전시.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야나미 레이 치파오 VER. 피규어
만악의 근원 (2)
첫날에 이걸 못찍은게 그리도 후회스러웠죠.
상하이에서도 이랬는지는 모르지만,
현재로써 이 피규어를 예약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이곳.
250원의 예약금을 내면 바로 예약 가능합니다.
저는 내년 10월달에 중국에 없는데 가능하냐고 묻자
미국으로 시킨 사람도 있다면서(...)
추후 주소 변경이나 사정참작이 가능하다고 해주더군요.
저는 혹시 몰라서 이메일 주소까지 적고 왔습니다.
0호기...
예약처.
그리고 여기서 이벤트로 받은 번호표로 추첨도 가능한데 안 됐습니다...
카오루와의 끈적한(...) 더블 엔트리 씬.
영상 관람실입니다.
이날은 정말로 널널...
이건 참고로 구입 가능. 세상에.
그냥 산다는 건 아니고 경매 물품입니다.
39999 위안(약 708만 원) 이 최저가.
그냥 영상 보고 나왔습니다.
처음 갔을때는 파 후반 보고 갔고
이번에는 그 유명한 3D 애니메이션 영상 5번 관람후 나왔습니다(...)
이유는 갈 데가 없어서 앉아있긴 해야겠기 때문에...
나오니 보이는 아스카.
미사토와 짝짜쿵이 가능.
스태프의 도움을 받아 성공.
뭔가 아저씨...
펜펜이 의인화한다면 이런 느낌이 아닐지 자조중...
"도망치면 안 돼! 끝난 건 끝난거야! 용감하게 나가!"
신지 너가 할 말은 아닌거 같지만...
여기로 나가면 바로 출구.
나온 후 주변 구조물들을 좀 찍어 봤습니다.
그 유명한 초호기 머리통.
이때 실은 비오는 중이었는데
대부분 우산을 안 써서 비 안오는가보다 싶었는데
비가 후두둑...
그러나 저도 중국에 12년 살은 몸, 축구할때 비와도 강행하거나 우산없어도 폭우 속에서 워킹할 수준은 되므로
신경쓰지 않고 모자쓰고 전진.
애니메이션 야등 페스티벌 광고인 듯.
찍는 김에 초호기와 함께.
엑스포 입구와 매표소.
왠지 모르게 요상한 장소에 붙어있는 스티커(...)
저게 바로 솔로 이벤트의 번호표 스티커.
남녀용 각각 하나인 거 보니 커플 한쌍이 장난을 치고 갔군요.
나와서 근처 이벤트중인 식당으로.
근데 하나는 술집이라 안 갔습니다.
근처의 홀리스 커피와의 콜라보 중.
제 4사도 세트를 판매중입니다.
제 4사도 세트를 구입하면 주는 받침대.
이거 깔고 돌려주는건줄 알았는데 웬걸, 그냥 주는 거(...)
Q:이거 돌려줘야되죠?
A:가져가.(...)
제 4사도 세트.
빵위에 포도잼과 아이스크림이 올려져 있는 것 같고,
커피는 제가 종류를 몰라서 번역 못하는 铁咖啡와 아메리카노 둘중 하나 선택 가능.
왜 포도잼인지는 다들 아실 테고...
마스코트.
뙇
나오는 길에 만난 아스카
그날 같이 하던 헬로키티 전시회.
정말 이거 대북곤님하고 뭔가 관계가 있는 거 맞다니깐?
진짜(...)
원래는 이 이후에 전리품들 리뷰도 끝내려 했지만,
제가 피곤한 것도 있고 스압인 것도 있고 해서,
피규어갤에 올리던가 해서 링크 첨부하겠습니다.
겨우겨우 심천 에바 엑스포 리뷰가 끝났습니다.
원래는 좀 더 일찍 끝낼 줄 알고 6시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벌써 중국시간 12시경이네요. 세상에.
사진정리가 이리도 힘들 줄은...
덕분에 후반으로 갈수록 말수가 줄어듭니다...
원래는 에바 관련 드립으로 채울 예정이었지만 말이죠.
이번 엑스포는 저에게 행운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중국이라는 넓은 땅덩이에서 어디에서 이런 행사가 열릴지도 모르는 일이고
애초에 열릴 기약도 없었으니,
집근처에 이렇게 돻 하고 나타난 것은 정말 우연.
그리고 정말 우연스럽게도 대북곤님 전용사양(...)
뭐 처음으로 이런 행사를 리뷰해 보는 만큼 서투르고 사진도 폰카로 찍은 만큼 허접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만
제가 즐긴만큼의 즐거움이 여러분께 전달되었으면 싶네요.
전 이 행사를 통해서 다시 에바에 입덕...
그럼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중국에 놀러오시길. 뭐 이런 류의 행사 보러 굳이 여기까지 오라는 그런 뜻은 당연히 아니고...
그나저나 여기 올리는 게 맞나요
난생 처음 베스트에 가봤네요.
감사합니다(꾸벅)
...실은 아직 올릴 게 더 남아있습니다.
친구놈을 끌고 3번째 다녀왔기 때문에...
그래봤자 찍어줄 사람이 있어서 디오라마를 촬영할 수 있었다는 정도기 때문에,
구입 물품들과 함께 올리겠습니다.
링크: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hobby/1203/read?itemId=100&bbsId=G005&articleId=24070551
세번째날 리뷰 및 전리품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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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당신, 난 레이보다 당신이 눈에 들어오는 걸? (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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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다 찍혀있어서 마치 다녀온것같은 기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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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하나보다가.10분이나 흘렀네..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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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진짜 스압이다. 엑스포 간접체험 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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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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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함선을 좋아합니다! | 15.01.10 0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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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막으로 에바를 보던 추억이... | 15.01.10 0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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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너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다 찍혀있어서 마치 다녀온것같은 기분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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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하나보다가.10분이나 흘렀네..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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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사랑 하세요 | 15.01.09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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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건 진짜 스압이다. 엑스포 간접체험 다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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