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잘 쓰지않지만 매일 출석하는 여자사람입니다 :)
처음으로 디카갤에 글 써보네요 ㅎㅎ
저는 얼마전부터 파견으로 중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오늘 한국에 잠시 들어가게 되었는데
한국에서 저를 기다려주고 있는 남자친구를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처음에는 지갑을 사주려고 했었는데...
제가 있는 지역 공항에는 면세점이라고 불릴만한게 없어서....-_-;
(있긴 있으나.... 없어요... 네.. 그냥 뭐 없어요..)
뭘 사갈지 엄청 고민하다가..
여행가서나 낯선 지역에 가서 스벅 등 체인점에 가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성격이라....
기왕이면 중국에만 있는걸로 사자!! 라는 느낌으로
장난감(읭??)으로 결정했습니다
장난감 전체 지름샷
구매는 개미지옥 타오바오에서 했습니다
힘쎄고 강한(!) 몸값을 자랑하는
팬스프로젝트(Fansproject)사의 트랜스포머 CA09~13입니다.
선물이라 개봉샷은 없습니다^^;
저 다섯개를 합치면 메나졸 이라는 로봇이 완성된다네요
남친은 가동성있는 로봇을 음청 좋아합니다.
뚜쉬~ 뚜쉬~! 꽈콰광!! 하고 갖고 노는게 좋다는군요(허허..)
입샷..(?)
보통 타오바오 상점들이 상해나 북경에 있는데
제가 있는 지역까지는 배송이 3일~10일 정도까지 걸리더군요
이 메나졸은 사실 7월에 구매했는데..
8월에 한국에 들어올때 가지고 오지 못했네요-ㅁ-;;
배송을 10일만에 받는 바람에 출국 날짜 안에 도착하지 못했습니다
(대륙의 크기를 너무 얕봤......ㅠㅠ)
다음은 요녀석..
아이언맨 시리즈로 유명한 Kidslogic사의 트랜스포머 미니 피규어 입니다
지난달 한국에 들어왔을때 같이 키덜트페어에 갔었는데
요걸 발견하고는 맘에 들어하길래 사라고 했었는데..
가격을 보더니
"흐..흥!! 너 따위 별로 갖고 싶지 않거든?"
..요래 츤츤대길래 이번에 중국 들어와서 주문했습니다 ㅎㅎ
요놈도 장난감치고 싼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파는것보다는 많이 저렴하게 구매했네요:)
선물이라 역시 개봉샷은 없으나....-_-;
아쉬우니 뚜껑이라도 까서 찍어봤습니다
아시는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언맨처럼 눈알 발광 합니다
눈에서 빛이 나옵니다.. 네... 그게 다예요...
생각해보니 겁나 비싼듯...
...어.....? 그러고 보면 저 메나졸은 발광도 안되는데....??
정신승리를 위해 더 이상의 생각은 생략
전체 마무리샷!
나름 지역 특산물(?) 느낌으로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놈들을 준비한다고 했는데
받아보고 좋아했으면 좋겠네요 :)
디카갤에 올려야할지 피규어갤이나 프라갤에 올려야할지 고민하다가
남친이 프라갤과 피겨갤은 아주 시간마다 출석도장을 찍길래.. 디카갤을 선택 했습니다
서프라이즈! 후에 글 보여주고 싶네요 ㅎㅎ
오늘 오후 비행기로 출발 해 저녁에 도착 예정인데
그때까진 이 글을 발견하지 못하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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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천사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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