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Producer in Seoul - 3월 29일 日 서울 코믹월드 (추가)

[김로딩]

2015년

아케이드 게임 THE iDOLM@STER의 기동으로부터 10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10주년을 맞이합니다.

본작의 플레이어이자 팬을 의미하는 단어가 프로듀서(약칭 P)인데요, 올 해 10년 역사의 집대성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P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에 다가오는 4월 4일, 5일에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2nd 라이브

그리고 7월 18일, 19일에는 아이돌 마스터의 10th 라이브가 계획되고 있으며

라이브 콘서트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있습니다.

하여튼, 아이마스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2015년인만큼

국내 P들도 이를 기념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러한 연유로 P들 사이에선 한 얘기가 오가는데...

지난 11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의 2nd 라이브 PARTY M@GIC의 라이브 뷰잉 현장에서

콜 북 배포팀 중에 세 분의 P헤드를 쓰신 분들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점도 있고 해서

올 해도 P헤드를 쓰고 기념해보자 라는 얘기가 나왔습니다.

단지 지난 11월과 차이점이 있다면

P 헤드가 좀 많습니다

참고로, 전부 수제입니다.

...사실 이 글을 쓰는 저는 제작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도안은 전문 업자분께 부탁드려서 만들었고, 재료 준비는 직접. 도안 따라 자르는 것도 직접. 조립도 직접.

이 자리를 빌어 P 헤드 제작에 참여하신 동료 P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_ _)

그리고 드디어 오늘

프로듀서, 여기에 집결하다!

당초는 9명으로 기획되었지만 이래저래 하다가 7명 + 서포트 3-4명 구성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실테지만, 실은 앞부분에 조그마한 구멍이 시야확보를 위해 촘촘하게 뚫려있는데

그게 있더라도 앞이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서포트 인원이 꼭 필요한 상황.

그런 연유로 작성자인 저는 P헤드를 쓰진 않았고, 쓰신 분들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맡았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이어지는 사진을 보시죠.

등장부터 상당한 이목을 모은 P들.

지나가던 시부린 코스플레이어 분께 명함도 건내보고...

건내고... 건내고...

건내고...

그들의 영업활동은 끝나지 않는다.

잠시 태세 정비

좀 외딴 곳으로 이동해서 잠시 휴식.

휴식하는 중에 어떤 분이 같이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하셔서 한 장.

쉬어가는 하루카 씨.

다시 출발!

아까와는 다른 시부린 코스어 분을 만나 뵈어서 명함을 건내고 같이 사진촬영.

이렇게 돌아다니다가...

이 분들과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아이돌 마스터와 러브 라이브... 피할 수 없는 숙명의 결투

그런거 없고 PEACE

건물 뒤쪽을 두바퀴 쯤 돌고선 건물 앞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힘내잔 의미에서 나무코 프로 화이토! 오-!

사실 앞부분도 사진이 많이 부족하지만, 특히 이 이후부터는 저도 본격적으로 길잡이에 매진하느라 사진을 그렇게 많이 남기지 못 했습니다.

시작부터 화끈하게(?)

오늘의 MVP (후술)

제가 찍은건 수많은 셔터 찬스 중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많은 P헤드팀의 사진을 원하시는 분은 「서코 P」 「서코 프로듀서」 등의 키워드로 검색해보시길 바랍니다.

유키뽀 코스(???)를 뛰신 Y모P와 합류.

CHU!

CHU!

(뭔가 이상하다)

Y모P와 함께.

쉬어가는 하루카 씨 + 유키뽀

이 아래론 찍은 순서와 상관 없이 단독샷 등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오늘 최고절정의 인기를 구가하신 E모P.

일단 남자이십니다.

P헤드 팀의 드레스 코드는 프로듀서의 특성상 양복이었습니다만, 자진해서 스타피스 메모리(아이돌 마스터 극장판 - 반짝임의 너머로에 등장한 의상입니다.)를 입고 오시겠다며... 재차 말씀드리지만 남자이십니다.

각선미가 아름다우시지만 남자이십니다.

하여튼 오늘 Most Valuable Producer, 약칭 MV'P'(...)로써 힘내주신 E모P.

이 분은 해산할 때까지 가진 3-4회의 휴식동안 단 한번도 P헤드를 벗지 않으셨습니다.

못 벗은거지

......

너, 넘어가죠

그리고 지난 11월 코엑스에서 탄생한

PIO "호오, 다가오는건가. 이 PIO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다가오는가..."P타로 "다가가지 않으면, 네놈을 날려버릴 수가 없으니 말이지..."

...바로 이 짤에 이어 오늘도 새로운 명짤이 나왔습니다.

"아이돌에... 흥미 없으십니까?"

몰아치는 낙엽 속에 서 있는 프로듀서.

이 연출을 위해 저와 히X킹P가 낙엽 한움쿰 쥐어들고... 뭐 그것도 그거지만 절묘한 셔터찬스가 사진을 살렸네요.

조금 보정을 세게 넣은 사진.

음, 좋네요. 분위기 딱!

프로듀서 지쳤어... 영업 그만두고 인세생활할래...

사진의 주인공이신 P모P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단독컷은 왜 이렇게 네거티브해

참고로 위에 나온 사진 중에서 갑자기 양복군단 사이에 파란 핫피를 입은 P가 군데군데 나오는데 그거 이분입니다.

요것도 보정 살짝.

P를 찍는 P를 찍는 P를 찍는 P를 찍는 P를 찍은 사진(?)

카오스...

마지막은 제가 들고다녔던 팻말과,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공식 로고로 마무리!

정말 많은 프로듀서 분들께서 힘써주셨고, 응원해주셨으며, 현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정말 기쁜 하루였습니다.

비록 전 직접 P 코스를 뛰진 않았으나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었단 점에서 너무나도 영광이었으며, 제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이 기쁨을 말로 다 할수가 없네요.

아이돌마스터 10주년을 국내에서 기념하는 첫 발걸음으로써도 의미가 깊지 않았나 싶네요. :D

다시금 P헤드 팀에 많은 격려와 응원,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후에도 이런 계획이 다시 한번 세워지길 바라며, 그 때는 더욱 많은 분들과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길 바라며

불초 로딩P, 여기서 이만 글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어주신 당신에게도, Thank you!

p.s

진짜 마지막은 제 P헤드 사진으로(...)

다른 분들 쉬실 때 잠깐 찍어본 사진입니다 ㅋㅋ

아 근데, 저게 비주얼을 중시하다보니 코가 엄청 눌리고 댑따 불편합니다 -_-

다시금 하루종일 P헤드 쓰고 다니신 동료분들께 경의...

특히 쉴 때 단 한번도 P헤드를 벗지 않으신 E모P님 존경합니다.

──────────── 03/30 추가────────────

오, 오른쪽에 와버릴 줄이야 -_-;

게다가 오른쪽에 아이마스 관련 글이 세개씩이나... 스마일 씨 뭐 잘못 드셨어요?

우선 오른쪽에 온 영광을 P헤드를 직접 쓰고 코스 뛰어주신 동료 P분들께 돌립니다.그리고 이미 댓글창에서 자폭하신 E모P님 다시금 존경합니다.

그리고 이 P 사진을 보면서 아이마스에 호감을 느낀 당신!

혹은 원래부터 아이마스를 알았지만 이 사진을 통해서 더욱 흥미가 생긴 당신!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기념 라이브

THE IDOLM@STER M@STERS OF IDOL WORLD 2015

2015년 7월 18일(土), 19일(日) 양일간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개최 결정!

자세한 내용은 http://idolmaster.jp/event/10th_live.php 를 참고해주세요!

영업은 프로듀서의 본질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 추가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二人ならば、恋を始めようよ

둘이라면, 사랑을 시작하자

恋をはじめよう - Jupiter

[라면라이더 벼니]

뭔 사건 하나 났던데 ㅋㅋ

[사랑한콩]

젠카이노!
[정색]
아이돌 마스터.

[노루야캐요]

더블바이셉스가 없다니!

[스타크제간]

우왕 위에서 6번재에 나 찍혔다 뒷모습 헠헠 살빼야겠다 ㅠ

[화장실 소녀]

왼쪽 중앙 '여성분'이랑 걸어가는 살찐분?

[스타크제간]

엌ㅋㅋㅋㅋㅋㅋ 조용히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둥이하스타]

The suit is a modern gentleman's armor, and the P(Producer) agents are the new knights.

정장은 현대 신사의 갑옷, 그리고 P(프로듀서)는 새로운 기사다.

Manners, Maketh, P.

매너가, P를, 만든다.

[겸둥이하스타]

서코 참여하신 P스맨 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노데라】]

한번도 안 벗으셨다니 대단하신 ㅋㅋㅋ
못 벗은거겠지만 (소근)

[Eeevah]

스타피스 입은사람 기분 나쁘네요

[카스가 미라이]

자아비판

[게르마늄]

다리 너무 예뻐요

[물어봐재규어]

ㅎㅎ 지나가다고 봤습니다! P행진 멋지네요

[하늘사랑이]

P헤드를 쓴 사람보다 안쓰고 그 사람들 가이드 하는게 더 부끄럽다 생각 하는건 나뿐인가? ㅋㅋ

[달곰P]

가이드중 한명이지만...그렇게 부끄럽다고 생각들진 않았네요 =ㅂ=

[캐뇬에이드]

가이드중 두명째지만... 그렇게 부끄럽다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ㅇㅂㅇ

[김로딩]

가이드중 세명째지만... 전 부끄럽긴 커녕 재밌었네요 ^_^

[히사이시조]

유쾌한 웃음이 나네요 ㅋㅋㅋ 멋쟁이들

[미리스™]

P들이야 그렇다 쳐도, 다른사람들 얼굴 이렇게 막 나와도 되는건가 ㅋㅋ

나중에 하루카씨한테 전후방 블랙박스 달아주고 헤드안에 모니터까지 넣어서 완벅한 P헤드가 나올지도.

[김로딩]

일단 코스어분들 이외에 일반인분들 얼굴은 모자이크 한다고 열심히 하긴 했는데 으음 -_-;

[슈퍼-아시아]

앞에 어떻게 보나 했더니 구멍을 살짝 내놓긴 했군요 ㅎㅎ 그래도 숨쉬긴 힘들어보이는데;; 고생 많으십니다.

[카스가 아유무]

(아)에가오 더블P스-!!

[로리섹돌왕국]

징징이 명함 좀 받아주게

[라이넥]

스타피스 의상보고 순간 치하야가 P헤드 뒤집어쓴건줄 알앗음(...)

[D.Ray]

미....및힌

[바나나댄스]

...남잔줄 몰랐는데

[Mihile]

앞을 어떻게 보나 했는데 눈 부분이 망처럼 되있군요

[그랜드현우님-구직중]

.....그런데 앞은 잘 보이나요?;;;

[달곰P]

바로 앞은 조금 보이는데 옆하고 밑은 안보여요

[프로에티]

으아아 창현고 매직아이 교복

[김로딩]

앗 알아보시는 분이...

[재미있성]

수원 창현고여?? 전 안 보이는데 어디에요?

[카이_구도]

닛코니코니~!

[ブラリクン]

히익 저의 구시대의 유물사진까지

[유기농쌀]

팀 분들 수고하셧습니다
1시까지만 같이 하고 헤어졌는데 어떻게 잘 됫나 보네요 ㅎㅎ

[Eeevah]

저는 배가 나오지 않았는데요!

[피요피요]

키스하는짤 기분 나쁘네여 대체 누구지

[T-90 Vladimir]

PPPPPPP

[치르치르치르노]

창현고 교복이 보인다

[김로딩]

앗 알아보시는 분이... (2)

[재미있성]

창현이면 수원에 있는 창현고여?? 교복이 안 보이는데 어디에...

[나나사키 아이]

어마무시하다

[잠보곰]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소금NaCl]

지인에게서 링크 받아서 들어왔습니다~
저는 두 명의 시부링 중 키 큰 쪽입니다 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힘들어 보였어요 P헤드 답답하셨을텐데....
사진 같이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함도 감사드려요!

[Eeevah]

반갑습니다! 명함은 잘 받으셨나요? 제가 바로 안즈인형을 든 대가리입니다.

[이븐 할둔]

혹시 저중에 한분 어제 페스나 상영회 가셨나요?
어제 기다리다가 왠 양복입은 분이 P모자 들고 댕기시더라구여

[조선옥션]

몬다이 나이

[uka P]

프로듀서 님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다들 현지에서 뵙죠 !!

[Eeevah]

안녕하세요! 나리타 공항에서 뵌 기억이 나네요!

[神귀무자]

동복보니 창현고시군요. 선배로써 자랑스럽습니다.(뭉클)

[김로딩]

앗 알아보시는 분이... (3)
28기 김XX입니다. 아이고 별 말씀을요, 감사합니다 헤헤
(사실 현장에서도 선배님을 한 분 뵜었습니다... -_-;;)

[Layzn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라더목메요]

이 P들께서 기어이 저지르셨구나!!! ㅜㅜ [존경]
다음엔 저도 치햐랑 가는걸로...

[재미있성]

근데 왜 다들 창현을 신경쓰는데 저는 째한 사람이 보이는거죠? 쨰한 사람의 코스프레인가요?

[フニ]

언제한번 서울 구경하러 가면서 서코 가보고 싶은데...그때까지 프로듀서 코스 해주실수있나욧!

[BoxBoy]

ㅊㅊ

[하늘소년81]

음.. 뭐하는거지 ? ㅋ

[넹도넹도]

저녁에 상영회 다녀오신 분도 있나봐요ㅎ
끝나고 들고 계신거보고 흠칫했는데ㅋㅋ

[오버마스터]

프로듀서씨! 서코에요! 서코!

[노노봉]

아 ... 이게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력]

검투사 만화가 나와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