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블레이드로 시험비행만 줄창 하던 물건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렇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아구스타의 A109 입니다. 같은 동네 바이크 회사와 혼동하기 좋지요.
미 해안 경비대 버전의 도색인데 RC계에서 상당히 인기있는 아이템이지요.
여기서 블랙호크도 운용하고 있어서 역시 그 버전이 제품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보통은 플라이바달린 2블레이드로도 많이 날리지만
굳이 실기 재현을 위해 4블레이드를 다는 삽질을 했습니다.
4블레이드 세팅 때문에 참 헤멨는데....
결국은 좋은 블레이드 쓰면 반 이상이 해결되는 문제였습니다.ㅡㅡ;
MD500E에 비해 속에 빈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450에서 리트렉터 랜딩기어를 가진 몇 안되는 기종입니다만....
헬기에서는 이런 간단한거 하나 추가할래도 채널이 마구 꼬여서 잠깐 보류....
깨끗하게 완성됐으면 좋을텐데 안뚫으면 도저히 조립이 안되는 부분이 있더군요....
메인기어 돌아갈 자리가 겨우 몇밀리 나올 정도로 빡빡합니다.
대신 진동이나 소음은 덜하군요.
이번에는 깨끗하게 맞아들어가더군요. 역시 좋은 블레이드는 만병통치약입니다.
무게가 늘었는데도 세팅 맞출때보다 더 부드럽고 가볍게 나는군요
로터 회전수도 오히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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