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로 작성하는 모든 작품들은 전자책으로 소장 중인 작품입니다
위급했던 황제의 수술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16권
당장의 급한 불이 꺼져서 그런지 16권의 시작은 제법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데
특히나 연애 이야기로 집중적으로 흘러가면서
최근들어 화두에 오른 야오와 옌옌의 사정이나 바센과 리슈 관계를 파고들어갑니다
이전권에서 마 일족이 바센과 리슈와의 관계에 대해서 가능성을 열어두었기에
바센의 누나인 마메이와 형수인 취에가 적극적으로 리슈와 이어줄려고 도와주는데
두 사람 다 연애에는 쥐약이다 보니 보는 사람이 답답하고
하필이면 그 사이에 끼인 마오마오는 바센과 리슈 뿐만 아니라
의관 보조 관녀의 동기인 야오와 옌옌의 연애 사정에도 휩쓸리면서 휘둘리는 모습이 재밌네요
특히나 야오와 옌옌이 현재 의식하고 있는 사람이 마오마오와도 무관하지 않는데
마오마오의 의붓오빠인 라한과 라한네 형
꽤나 오랫동안 라칸 저택에 머물면서 갈팡지팡하고 있어
주변의 조언으로 야오의 홀로서기를 앞두고 있어 이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도 앞으로의 재미가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스토리 전개가 시작되면서 한 마을에 전염병이 퍼졌다는 소문이 돌고
그 전염병의 정체는 바로 포창
포창을 잘 아는 민간 의사 코쿠요와 이미 포창에 한 번 걸렸다 완치된 보조 관녀 위가 파견되어 수습에 나서는데
한편 그 무렵에 진시에게서 사건 의뢰가 해결을 도와달라고 부탁받은 마오마오는
황태후의 이복 오빠인 마오의 저택으로 향하는데
현재 궁 내에선 황태후파와 황후파로 갈라진 상황에서
이번 16권은 황태후파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마오와의 접점을 다루면서
마오라는 사람에 대한 평가나 그 가문에 대한 상황들을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네요
이전권에서 짤막하게 느낀 첫인상은 꽤나 흑막처럼 보였다면
16권에서 보여준 인상은 그냥 첩의 자식이었던 이복 동생인 황태후의 위세를 등에 업은채
특별할거 없는 인간으로 나오고 있어 오히려 마오의 정부인이 실세라는 것만 밝혀진 꼴
황태후와 의붓오빠인 마오의 불화
그럼에도 그 정부인과 황태후는 서로 연락도 자주할 만큼 사이는 좋고
이번 의뢰도 황태후를 통해 받은 만큼 해결하면서 오히려 연줄이 만들어진 셈인데
결국 어김없이 진시의 영향력만 커졌네요
마오와 관련해서 이후에 어떻게 나올지는 지금으로선 아직 추측 단계고
당장 다음권은 포창 관련해서 전염병 진압에 진중할텐데
이것도 감염 경로 해결까지 다뤄서 크게 번지지 않는 한 다음권으로 마무리될 듯합니다
이러나 저러나 결국 여러 소동 속에서 앞으로 전개에 영향이 갈 인간 관계를 잘 보여준 16권이네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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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혼잣말] 16권 후기_1.jpeg](https://i2.ruliweb.com/img/26/02/20/19c7a371c0311661a.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