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en(Hololive EN)의 아멜리아 왓슨(Watson Amelia)이 꿀벌옷을 입은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거다 싶어서 바로 피규어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재료는 석분점토(라돌 프리믹스)
뼈대로는 공예철사를 사용했습니다.
제작기간 대략 일주일.
완벽하다고는 못해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만들어진거 같네요.
무게는 97.5그램(받침대 포함)
높이는 더듬이까지 10.5cm
물감 두가지를 섞어서 색을 만들다 보니까, 원래의 색과는 조금 다른 색깔이 나왔네요.
물감을 세개 이상 섞으면 원하는 색을 만들수 있을거 같기는 한데,
그렇게 되면 나중에 같은 색을 만들기가 매우 힘들어져서, 그냥 색이 조금 다르더라도 물감 두개만 사용했습니다.
나중에 물감 색 몇가지를 더 사야 할거 같네요
받침대 뒤는 채색을 안했습니다. 어차피 이쪽은 볼 일이 없으니...
날개가 좀 두꺼운거 같기는 한데 별 상관 없겠죠.
뒷모습은 좀 부실하게 된거 같네요
홀로라이브의 다른 캐릭터도 하나 만들어 보고 싶은게 있기는 한데,
이것저것 그림도 그려보고 있는 상황이라 언제 만들게 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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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제작과정 입니다
재료는 석분점토(라돌 프리믹스)
뼈대로는 공예철사를 사용했습니다.
처음부터 만들면 건조 시간이 오래걸리는데,
기존에 피규어를 만들다가 중단해서 남은 부품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기존 부품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모습을 만듭니다
석분점토는 만들다가 중단한 덩어리도 재활용할수 있어서 좋네요.
세세한 작업은 건조 후 들어가기로 하고, 전체적인 모습을 잡아줍니다.
날개가 될 부품이 수제비처럼 보이네요.
건조후 깎아주고 다시 석분점토를 붙여서 모습을 만듭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건조된 부품이 있으니 건조도 빠르고 모습도 금방 나오네요.
건조후 깎아주고 다시 살 붙이기를, 원하는 모습이 나올때까지 반복합니다.
신체구조상 받침대 없이 자립하는건 힘들거 같으니, 받침대도 만들어줍니다.
발하고 등 부분을 고정해 줄 수 있도록 L 모습으로 만들었습니다
원하는 모습이 거의 나온거 같네요. 표면을 사포로 정리하고, 다시 부족한 부분을 점토로 메꿔줍니다.
눈과 입을 대충 그려봤는데 나쁘지 않은거 같네요.
석분점토 특성상 세세한 부분 표현하는게 쉽지 않지만,
꿀벌아메의 손가락을 빼먹을수 없으니 손가락도 만들어줬습니다
다시 표면을 사포로 정리하고 부족한 부분은 점토로 땜빵했습니다.
날개 모습도 원래의 모습과 다르게 나온거 같아서 수정해줬습니다.
표면 정리 끝. 채색에 들어갑니다.
채색은 아크릴 물감.
머리와 몸통, 몸통과 날개 등의 부품끼리는 접착력이 강하지 않은 우드락 본드로 붙여줍니다.
그래서 완성.
겨울이 오기 전에 다음 작품을 만들고 싶기는 한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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