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클레이로 렌고쿠를 만들어 봤습니다.
무한열차의 사실상 진주인공....
저 사자같이 삐쭉솟은 머리카락이 좀 힘들긴 했는데
귀멸의 칼날 캐릭터들은 대부분 옷이나 얼굴이 비교적 단순해서 만들기가 쉬웠네요.
항상 쓰는 몰드로 먼저 SD사이즈의 얼굴을 찍어내 주고...
오늘은 입을 이 입모양 몰드로 찍어낼 생각입니다.
본래라면 렌고쿠 특유의 V자 입을 칼집으로 내려했는데
클레이가 굳으면 입이 헤 하고 벌어지니까 바보같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몰드를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만들고 나면 항상 문제점이 나옵니다.
그건 도무지 어디서 출현하는지 모르는 먼지들...
손을 박박 닦아도 어디서 저렇게 묻는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가까이서 보면 꾀나 신경쓰이니 요걸 제거해 줘야 편-안 해질거에요.
알코올 패드로 표면을 비벼주면서 먼지들을 제거해 줍니다.
단, 너무 많이 닦으면 얼굴 색이나 모양이 변할수 있습니다...
이전 보다는 한결 깨끗해 보이지 않나요?
이 다음은 눈 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만들어줍니다.
(밑에는 작업 영상본입니다.)
만들면서 느낀거지만
원작이 있는 캐릭터들은 그 시그니처 포즈를 안하면 뭔가 좀 맛이 안사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다른 클레이 피규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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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관리자의 힘이겠지 | 21.02.28 17: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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