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제로 범블비 DLX 사운드 웨이브 & 래비지
작년 초에 옵티머스 프라임을 받고서 바로 예약을 했었던 사운드웨이브가 드디어 왔습니다.
예정보다 너무 늦어서.. 잊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놈 생각이...;;
쓰리제로 공홈은 처음에 9월 출고 예정이라고 하더니 자세히 보니 10월,11월,12월 일정이 다 잡혀있는데...
아직도 안보내줘서
토요일날 쓰리제로 이메일로
"물건 언제 보내주니?, 송장 나오면 좀 알려줘라"
하고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월요일 오전에 공홈에서 메일이 왔습니다.
"니 주소가 맞니? 확인부탁하며 니 통관번호를 알려줘라, 곧 출고된다 구매 고맙다"
하고 메일이 와서 바로 통관번호를 보내줬습니다.
이번구매는 공홈 예약진행시는 무료배송 서비스를 해주는 쓰리제로 정책이라 무료배송으로 천천히 오겠군...
하고 다음주? 다다음주에 오려나?
했더니... 갑자기 수요일 오후에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네요.
" XXX님? 페덱스입니다.
회사앞 현관인데 맞으시죠? 중국에서 물건이 왔는데 확인하시고 수령하러 나와주실래요?"
하더군요..
그래서 중국 공장에서 샘플을 보냈나? 희한하군.. 왜 QC샘플이 매번 쓰는 핸드캐리가 아니고 페덱스??
이상하다 했더니..
ㄷ ㄷ ㄷ 페덱스 기사님이 들고 계신 박스가 쓰리제로 카톤박스....;;
띠용...???? 짜증난 얼굴로 나가다 문앞에서 박스를 보고는 입이 귀에 걸렸는지....
기사님 표정이 "애 모임??" 이런 표정으로 사인받고 가셨습니다..
와.. 중국에서 월요일 발송... 수요일 도착.. ㄷ ㄷ ㄷ
미쳤네요..재촉해서 그런건지.. 너무 빨라서 놀랐네요..
배송시간이 줄면 박스도 멀쩡히 오는법..
칼박으로 왔습니다..
사무실에서 살짝 개봉후.. 퇴근후 가게로 이동..
일단, 오래된 팬분들은 사운드웨이브를 알지만 모르는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고전 트랜스포머 (일명 G1)의 메가트론의 심복중 하나로 사운드웨이브 라고 불리며
카세트테이프로 변신을 합니다.
가슴의 해치안에는 카세트 모양의 부하기체가 쏟아져 나와 시중(?)을 들고는 합니다.
안에 내장된 기체는 '럼블, 프렌지, 콘돌, 제규어'입니다.
하스브로 오리지날 사운드웨이브인데 G1기준의 제품입니다.
저런 형태의 고전 장난감을 다들 기억에 있으실 껍니다.
영화판에서는 마이클베이판에서는
인공위성 형태로 나와 재규어형태의 '래비지'를 사출하여 해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변신하는 모습없이 그냥 느낌만 내서 참 아쉽더군요..
그러나, 이번 범블비 영화판에서는 모슨 캐릭터가 G1기준으로 리파인..
카세트로 변신하는 모습은 없었고 가슴에서 재규어 형태의 '래비지'만 사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주 잠깐 몇초정도의 출현이었지만 워낙 임팩트가 강해..
이번 범블비 다이캐스트 피규어 시리즈에 포함된듯합니다.
그럼, 길고긴 기다림끝에 받아본
쓰리제로 범블비 DLX 사운드 웨이브 & 래비지 뜯어봅니다.
일단 박스샷입니다.
개봉
전체구성입니다, 거치대는 딱히 필요없을정도로 관절이 튼튼하고 묵직해서
거치대는 꺼내보지도 않았습니다.
일단 본체를 꺼낸후 등에 캐논을 꼳아줍니다.
(건캐논 같은 모습이네요)
래비지는 뒤쪽에서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사운드웨이브 입니다.
G1의 사운드웨이브 모습을 잘 살리면서 멋지게 리파인 되었네요.
마이클베이판이 좀 이런느낌이었으면..
지금이라도 리부트해서 간다니.. 기대가 되긴 합니다..
범블비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봐서 이후의 시리즈가 기대가 되네요.
사진이 많으니 사진 위주로 쭉 갑니다.
잘생겼습니다.
덩치가 옵티머스프라임보다 더 크고 합금량이 많아서 아주 묵직하네요
무겁다보니 포징도 자유자재로 잡아도 크게 흐트러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예전 3A 시절에는 도색은 끝내주었지만 소프비만 만들던 쓰리제로가 이제 다이캐스트로 판매량이
좋았는지 계속 합금으로 나와서 아주 행복하군요..
어깨의 포는 접을수 있고 앞으로 쏘는 자세를 취할수도 있습니다.
달랑 하나 있는 머신건..
원작은 총도 카세트테이프인데 이건 그냥 총입니다.
교체손에 끼어주고 쥐어봅니다.
드디어 래비지 사출모습을 찍어봅니다.
가슴을 열면 그안에 래비지 수납이 가능합니다.
원작처럼 독수리 모양의 새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네요..
가슴안쪽의 묘사는 프린팅으로 되어있는데 꽤 그럴듯합니다.
아따 고놈 꽤 잘 나왔습니다..
진짜 재규어 모티브로 잘 뽑아낸 디자인 같네요.
무기 파츠 부착이 가능합니다.
그럼, 래비지 가지고 놀면서 여러컷 남발좀 해보겠습니다.
어차피 이번 사진찍고는 다음번 트랜스포머 올때까지는.. 장식장행이니까요. ㅋㅋ
사진찍고는 거의 꺼내지를 않으니.. 개봉하고 사진찍는게 저에게는 어느덧 놀이가 되었네요..
(사진 찍고는 피규어들 장식장안에 보관하면서 퇴근해서 하나씩 쳐다보는게 낙입니다. ㅎㅎ)
래비지 사출 모습을 허접한 GIF로 만들어봤습니다.
같은 디셉티콘인 블리츠윙을 꺼내옵니다.
저놈도 한 덩치하는데 사운드웨이브가 워낙 크니 날씬해보이는군요.
이번에는 옵티머스 프라임을 꺼내옵니다.
역시 옵대장도 사운드웨이브의 덩치에 밀리네요.
모든 리부트의 시작..
범블비 리부트버젼입니다.
모두다 다이캐스트.. 합금 피규어입니다.
오랜만에 만져봤는데..
범블비의 합금비율이 꽤 커서 아주 무겁더군요..
단체샷을 찍고 아쉬운마음에
사운드웨이브와 범블비의 전투씬을 한번 찍어봅니다.
래비지와의 전투신 위주입니다.
아무래도 오늘의 주인공은
사운드웨이브라 한번씩 포징을 바꿔 다시 찍어보기로 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도 역동적인 자세로 한컷~!!
오토봇끼리 한컷~!!
모두 찍어봤으니 이제 마무리 합니다.
단체샷을 마지막으로 이번 리뷰를 마칩니다.
오랜만에 아주 마음에 들어서 사진 남발을 했네요..
촬영은 대충 찍어도 사진 편집이 두배는 시간이 걸리는 듯합니다.
그래도 그만큼 마음에 들어서 꽤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역시, 믿고사는 쓰리제로 트랜스포머 시리즈.
바로 최후의 기사 범블비도 예약했습니다. ㅎㅎ
하.. 이번 사운드웨이브 진짜. 끝내주는 거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대충 미러리스 카메라로 가게에서 새벽에 찍었는데.. 이건 모..
하하하... CG같네요..
그럼, 길고긴 스압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래비지 사출신으로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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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귀엽더라구요 ^^ ㅎㅎ 진짜 멍멍이 같습니다 | 20.12.04 16: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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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이 어마어마합니다 쓰리제로가 진짜 정말 잘 만드는거 같습니다 ^^ | 20.12.04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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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일 좋아하는 트랜스포머 캐릭터중 하나입니다 ^^ | 20.12.04 16: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