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플레이아츠 카이 - 티파 록하트

[LKY0523]

제가 이걸 왜 샀는지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FF7R 티파. 발매 당일 도착.

그리고 최근에 나온 드레스 버전.

기본의상 버전. 집 창고에서 오랫동안 묵히다가 드디어 개봉.

플레이아츠 카이 시리즈를 구입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박스 겉에 인쇄된 물건은 안에 없습니다.

비슷하게 생긴 다른 것이 있지요. -_-

그리고 오늘 도착한 드레스 버전. 그 사이에 아마존 포장이 매우 친환경적으로 바뀌었네요.

일반 복장 버전. 최근에 나온 인기 피규어와 사이즈 비교. 하이뉴가 꽤 큰 편인데, 역시 플레이아츠 카이 인형들보단 작네요.

연행되는 게 아닙니다. 자립하기 힘든 인형이라서 무게 좀 나가는(당장 옆에 보였던) 하이뉴가 받아주는 모습입니다. -_-;;

엉망이라는 말을 듣긴 했는데, 으음~ 게임 클리어 후에 영상을 안 봐서 잘 모르겠네요. 입가가 다른 거 같기도?

이어서 드레스 버전. 바비 인형도 아니고, 하하.

흠.

흐으음.

하핫!

즉각 페이스 오프

으음~ 잘 들어 맞네요. 대신 귀고리 형태가 달라서 약간 티가 납니다.

플레이아츠 카이 인형들을 촬영할 때 팁이라면, 최대한 관절을 가리면서 찍어야 합니다. 너무 노골적이기에!

은근 괜찮네요. 게임 하다가 이거 보면 누구세요 직행일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그래도 이제야 근사치 정도는 나온 것 같습니다.

전문가 손을 거친 개량품이 아니라 양산품에서, 그것도 플레이아츠 카이에서 좋은 머리를 보기는 쉽지 않지요.

촬영하고 나서 게임에 나온 티파를 다시 보니, 역시 느낌이 다르긴 하네요.

그래도 일반판 머리가 처음부터 이 수준이었다면 "님들 회사가 그러면 그렇지" 소리는 안 들었을 겁니다.

뭐,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darkprison]

플레어같은데다 의뢰해서 티파나 에어리스 스테츄하나 내주면 좋겠네요

[LKY0523]

아쉬운 부분이네요

[Berserker Suite]

얼굴 도색이 뭐가 달라진가 했더니 기본버전은 탄포 인쇄인 반면 드레스는 디지털 프린팅이네요.

[LKY0523]

말씀을 보니 진짜 그렇네요!

[꺄륵꺄르륵]

그래도 추가 얼굴파츠는 이름값 하잖아요ㅎㅎㅎ

[LKY0523]

좀 더 할인할 때 얼굴파츠(겸 바디)를 구하면 좋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

[Dinobot]

당시에도 말이 많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진짜.. 일반판 헤드는 너무할 정도네요;;

[LKY0523]

그나마 해외 발매판보다는 나아진 거라고 하는데, 딱히 의미를 둘 정도는 아니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