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개수나 개조는 하지 않고, 기본적인 방법으로만 작업을 하였습니다.
킷 자체가 원체 깔끔하게 잘 나와서, 역시 버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나온 시기는 좀 되어서 그런지 몇몇 런너들의 프라특성이 이건 좀 예전 형식의 프라스틱이구나 싶더군요.
뭐 도료로 덮어버려서 상관은 없지만, 파츠 다듬을때 최신의 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오랜만에 들었습니다.
리파인 정도로만 파츠를 정리하고 서페는 사용하지 않고 원색을 살려서 도색 하였습니다.
뭐 색상이야...
소체는 빨강, 파랑, 백색인데 각각 투톤으로 색만 나누어주었습니다.
백팩 쪽은 딮블루 계통을 사용했습니다.
데칼 패턴은 오리지널 버카 패턴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차후 좀 지겨워지면, 코션을 조금 더 처리해서 디테일을 올려주고 싶었으나 다 만들고 나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습니다.
관절부 헐거울까 도료로 좀 보강했더니 너무 빡빡해서 빼거나 움직일 엄두가 나질 않아서요. ㅎㅎㅎㅎ
데칼 작업은 좀 특이하게 하였습니다.
소체 쪽은 최종 마감제 (반무광)을 뿌린 후 데칼을 붙여버렸고, 백팩은 1차 락커 도색한 면에 붙이고 뒷작업을 했습니다.
일부 프레임부 같은 곳은 그냥 데칼만 붙이고 마감없이 끝~!
그냥 별거 아닌 것 같긴한데, 그래도 데칼 작업을 딱 정해진 단계에서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유연하게 작업 특성에 맞게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앞으로 작업할 때 공정 한두단계 생략할 수 있어서 작업 시간을 훅~ 단축 시켜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새로나온 디아 새 시즌이 잼나다 해서 그거 하다가 프라할 시간이...ㄷㄷㄷㄷㄷㄷ
그래도 엠지는 엠지고 버카는 버카라... 큼직큼직하게 작업할 것들이 많긴 하더군요.
다~ 만들고나니 잔잔하게 맛볼 그런 것들도 많고...
한동안 와따 가따 하면서 슥~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을 듯...
날이 어째 점점 더워지네요.
그래도 즐프라 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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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24.06.12 0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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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앗 깜짝이야~~ ^^;; 저도 사랑~ 아~아닙니다. | 24.06.12 07: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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