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기 전에 도색 끝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한파가 오는 바람에
한참을 어정쩡한 상태로 두었다가 이제야 완성했습니다.
사실 도색은 진작에 끝냈는데 영상 편집에 오래 걸렸네요.
정보 게시판에서 본 작례를 따라해보려했는데 (특히 프레임)
실제로 부품을 손에 쥐고 보니 너무너무너무너무 작아서
어떻게 마스킹하지- 하고 고민하는데에 시간을 너무 썼습니다.
그건 내 수준을 넘어서는거야- 하고 빨리 적당한 선을 찾았어야 했는데;
그래도 할 수 있는데까지 노력했고 나름 잘 된 것 같습니다.
다만... 언제나 꼭 하나씩 실수를 저지르는데요..,
외장 도색을 마무리하고 백팩을 조립하다가 잘못 끼운 부품을 도로 분해하지 못해서
부러지고 바스러지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이 상태로 조립이 다 됐어요. 심지어 가동도 됩니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접합선 수정할 때 이런 비슷한 가공을 하는 것 같았어요.
진작 떠올렸으면 부품 손상을 최소화했을텐데... 참 많이 아쉽습니다. ㅠ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완성했습니다!
MGSD 발바토스 너무 멋지네요.
SD 등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MGSD 등급은 계속 사서 모을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참 재밌게 만들었고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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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04.16 23: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