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파인몰드] 붉은돼지 SAVOIA S.21 -돌아오지 않는 날들에 대한 로망

[버커루반자이]

파인몰드 지브리 시리즈를 하나 둘씩 만들어서 없애고

있습니다. 지난번 라퓨타 로봇병, 이번에 붉은돼지의

인상적인 빨긴 비행기 사보이아 2.1  전기형되겠습니다.

후기형이 있기는 한데, 

구하기도 어렵고, ..

그렇게 큰 차이가 있는것도 아니어서

전기형으로 갈음하되..

일반적인 사보이아와는 다르게

데미지를 어느정도 입은 

사보이아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늘 그렇듯이

파인몰드의 내부는

굳이 도색이 필요없거나.

보이지도 않는데 굳이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ㅠ.ㅠ

하지만 뭐 

나중을 위해서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구현을 하기로 했는데요..

부품수도 별로 안되는게 되게

귀찮네요..

포로코가 비행기 하나 말아먹고

두번째 비행기 만들러 

피오에게 가죠..

그 전에 엔진뚜껑부터 

공격받아 상판이 뜯겨 나가게 됩니다.

대략 그 비슷한 컨셉으로 ..

원래 포로코의 실력으로는

이정도의 비행기 데미지가 없습니다.

워낙 실력이 좋아서 비행기가 

깨끗할 수 밖에 없지만..

ㅋㅋ

파인몰드가 이 시리즈를 내놓은지

시간이 꽤 흘렀는데 ,

커다란 변화는 없네요.

디테일 업이 된다던지 뭐 그런...

[aramise]

날지 않는 돼지는 그냥 돼지일 뿐이야.

[버커루반자이]

크으..명대사죠..ㅠ.ㅠ

[mark78]

飛ばねぇ豚はただの豚だ。

[쿠키뭉크]

애국은(전쟁은) 인간들끼리나 하쇼.

[버커루반자이]

진솔한 대사였다는..
정작 스토리는 판타지에 가까웠는데 ㅎ

[뉴리웹 강등1호]

나에게는 지브리 최고 작품.

[hinamania]

제게도 지브리 최고의 작품이네요.

[Nine]

포로코 당신 얼굴이....!!

어제 라면 먹고 잤죠?

[루리웹-7521253201]

지브리 첫 작품으로 홍돼지를 봤는데 그때의 감동이란...

[자칼의날]

몇 년 전에 넷플에 지브리 작품들 주루룩 올라왔을 때 전부 다시 봤는데요.
희한하게(?) 붉은 돼지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꼬꼬마 시절 땐 막 날아다니고~ 쏘고~ 했던 라퓨타나 나우시카를 가장 좋아했는데, 아무래도 중년 아재가 되다 보니 붉은 돼지의 로망 같은 게 더 와 닿았던 듯.

[게쁘리]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라퓨타와 나우시카를 가장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행방불명이랑 붉은돼지도 좋아하는 작품이 되더군요. 라퓨타가 뒤로 주르륵 밀려나는...
근데 나우시카는 아직도 좋아합니다. ㅇ.ㅇ; 좋아하나?
ost를 좋아하나? ㅋㅋ 생각을 정리해본적이 없네요. 좀 고민해봐야할듯. ㅋㅋ

[gunpowder06]

커티스하고 싸웠군요

[루리웹-2991072523]

[망고도마도]

목제 비행기니까 피탄흔에서 나무 느낌이 좀 더 살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색감 이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버커루반자이]

목제 비행기가 맞는데, 제 실력으론 거기에 미치지 못할거 같고,,
기왕 이렇게 된 상황에서 금속으로 표현하자고 마음먹었어요...ㅎㅎ

[루리웹-6426321996]

정말 멋진 작품인데 윗분 댓 대로 기체 피탄이 금속 같은게 옥의 티내요 붉은 돼지 에서 등장하는 목제 비행정들은 맞춤형 가구 같은 앤티크한 맛이 풍부해서 그것역시 매력 포인트였죠 ㅇㅇ 암튼 좋은 작품 잘봤습니다 ㅇㅅㅇ

[버커루반자이]

앤티크같은 효과를 어떻게 주는지 배우게 되면
함 써보도록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