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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로
발매한 워그레이몬입니다
TV판 모습을 잘 재현해서
나온 제품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팔목 가동이 안되는 걸로 말이 좀 있었지만
간단하게 가공해주는 것만으로
해결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색감은 너무 플라스틱 느낌일 것 같아
도색을 진행했습니다
사용한 색상은
펄 옐로우, 메탈릭 실버, 샤인 실버
건메탈, 딥 메탈릭 블루, 화이트
갑옷과 발톱, 머리카락은
유광마감으로 광택을 살렸고
피부와 붉은색 끈들은
무광마감으로 표현했습니다
앞
뒤
오른쪽
왼쪽
도색을 하면서 스티커는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갑옷을 메탈릭 느낌으로
바꿔주니 훨씬 좋네요
노란색도 펄옐로우로 해봤더니
나름 금속 느낌이 들고요
눈도 도색해 봤는데 검은색 동공을
예쁘게 그리다 실패해서
모양이 엉망입니다..
제일 안타까운건...
어깨 갑옷의 빨간라인이
다 마른 줄 알고 유광 마감제
올렸다가 번져 버렸습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이에요..ㅜㅜ
건메탈을 사용했더니
색감이 딱 잘 어울립니다
발톱의 화이트 도색은
화이트서페이서를 올린 후
다이소에서 구입한
흰색 락카를 사용했는데
색감이 꽤 괜찮습니다
드라몬킬러의 은색부분은
마커를 사용했는데
조금 얼룩덜룩하긴 하네요
용기의 문장도 마커도색을 했습니다
좀 지저분한 한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지만 않으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브레이브 쉴드 안 쪽은
원래 보라색 계열로 기억하는데
마땅한 색상의 스프레이를 못 찾아서
딥 메탈릭 블루로...
그래도 나름 잘 어울려요
고간부쪽 갑옷 색상도
나름 깔끔하게 잘 된 듯 하네요
늠름한 등짝과 강철 티팬티
가이아...!!!
포스!!!!!
브레이브 토네이토!!!!
엠플리파이드 버전 워그레이몬과 함께
엠플리파이드도 나름 신선하게
리파인된 디자인이었지만
전 역시 근본 디자인쪽이 더 좋네요
저렴한 가격에 어릴 적 보던
워그레이몬의 모습을 잘 재현해 주어서
굉장히 만족한 제품입니다
색상 분할이 좀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조립 난이도를 생각해서
그러려니 하려고 합니다
팔목 가동이 안되는 것도
간단한 가공만으로
해결되니 크게 문제될 것도
없어 보이네요
나중에 이 버전으로
블랙 워그레이몬도 꼭 발매되길!!
색상 바꾸고 브레이브 쉴드 문양만
없애면 되니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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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뽕이 넘쳐 흐릅니다ㅎ | 21.10.19 22: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