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적당충입니다.
이번 리뷰는 클럽G로 발매한 HG 운드워트입니다.
연습을 제외하고 처음 제대로 된 붓질을 했던 키트인데요, 잘록길쭉한 프로포션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토실한 엉덩이/허벅지에 잘록한 허리가 여성스럽습니다.
그러면서도 길다란 무장 덕에 든든한 실루엣이 살아납니다.
의도한건 아니고 뽀록(!)이지만, 콤포짓 실드 부스터의 푸른빛 도는 검정색이 너무 맘에 듭니다.
붓자국이 미묘하게 격자무늬로 남은것도 사랑스럽네요!
움직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하는 관절들은 차마 무서워서 붓을 올리지 못했고, 그 외에는 조심스레 슥슥삭삭 칠해줬습니다.
운드워트를 처음 완성하면 다들 한번쯤은 해본다는 다소곳 포즈입니다.
프로포션 때문인지 여성스러움이 두배가 됩니다.
생각보다 포즈를 취하는 맛이 있습니다.
조금 가지고 놀아봅니다.
오 로미오 당신은 왜 로미오인가요?
류파 동방불패는 왕자의 바람이요!
오른쪽 손은 반대로 뒤집어줬어야했는데... 아쉽습니다. 이제서야 눈에 보이네요
어어 피곤하다!
의자가 있었으면 딱일텐데 말이지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별 생각 없이 다 접었더니...
압축이 됩니다!
팔다리도 다 접히고, 백팩이 머리의 안테나도 감싸주니 보관하기 딱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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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9.03.04 02: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