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이번엔 철인28호fx로 왔습니다.
사실 개조는 09년 정도에 했던건데... 그동안 도색 장비가 없어서 잘~~~모셔만 놨던 녀석 입니다.
윙얼리를 베이스로 했으며 컨샙은 어깨 깡패, 울룩불룩을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해서 만들었던 녀석 입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베이스는 윙얼리고 그...어디꺼더라, 아무튼 국산 프라모델에서 머리, 가슴, 다리 등을 가져왔습니다.
윙의 몸통을 통 째로 프레임이라 생각하고 그 위로 몸통 부품을 붙여 어꺠가 정말 광활 합니다.
어꺠 가동의 회전축은 윙의 그것과 같지만 이동범위가 커지다 보니 확연히 보입니다.
갸오~~~~!
철인이라면 저 포즈죠.
종아리와 발은 철인에서 가져왔지만 허벅지는 윙에 살을 붙여 근육 느낌을 주었습니다.
손은 고토제 손을 사용 하였는데 생동감이 엄청 좋습니다.
요즘은 안나오는거 같던데 나오면 더 구해놓고 싶습니다.
등짝은 17호 피닉스와 연결 할 수있게 해 놨습니다.
뒤에서 보니까 팔이 더 길어보이네요
원작에서 가슴은 노란색 -> 빨간색으로 변하는데 이 기믹을 넣으려고
가슴중앙에 자석을 삽입하고 커터칼날을 넣은 플라판 앞뒤로노란, 빨간 도색을 하여 뗏다 붙였다 할 수있게 해 두었습니다.
아, 피닉스도 만들어 두었습니다. 도색만 하면 되요.
7년만에 도색을 하고 재 조립을 하니 기분이 다르더군요. 이게 내가 원하던 fx였다는 느낌이 확 옵니다.
역시나 도색은 어려워요. 가동도 신경 써야 하고 밑색도 신경 써야 하고, 마스킹이 안되면 도색도 새어나오고,
그래도 마스킹 뗴는 그 순간, 재조립 하는 순간때문에 도색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엔, 아마 피닉스로 돌아오겠죠.
이만 만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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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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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굴러다니는 흔한 포즈고자입니다. 멋진 포즈가 어렵네요 ㅠㅜ | 16.06.08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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