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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TAR of EMPEROR , WARLORD TITAN
1부의 내용과 이어집니다.
눈치 채셨을지 모르지만.
1부의 어느 순간부터 모두 붓도색입니다.
으아아아ㅏㅏㅏ
킷의 유일한 유광 부분입니다.
영롱한 눈깔.
지인분께서 이 사진을 보시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아까워서 저런거 흠집 못내겠더라;;'
'형 저거 붓질한거예요.'
'.......'
''
아마 폰으로 보셔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웨더링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역시나 저것도 다 붓질입니다.
사용한 도료들은 기본 아크릴 도료들과 피그먼트와 기타등등입니다.
간단한 사이즈 비교입니다.
왼쪽 아래가 터미네이터 아머를 입은 캡틴이고
그 바로 옆 노랭이가 컨템터 드레드노트
그리고 오른쪽은 세라스투스 나이트 랜서입니다.
어깨 무장 작업입니다.
기본 웨더링을 작업을 계속 해줍니다.
사실 이쯤이 한달 반 정도 지난 시기인데...
정말 X 100000 지치더군요.
아무래도 저는 한달 반 정도가 집중력의 한계인 것 같습니다.
저번에 키덜트 페어에 참가 하기위해서 작업했던 기간도 한 두달 정도였는데
두달 작업하고 한 한달 뻗어버렸거든요.
사실 지금 이 부분에서는 굉장히 고민 많이했습니다.
직접 프리핸드로 그릴지...아니면 그냥 데칼로 갈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이미 심신이 지친 상태인 저에겐 프리핸드는 매우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데칼로 가버렷! 습니다.
어깨 장갑 부분의 숨은 비화가 있습니다.
처음 도색을 하였을때... 피막이 너무 두꺼워져버려서
도색을 지우고 다시하기 위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뭘로 지우면 빠르고 쉽게 지울수 있을까...
예전에는 그냥 신너로 지웠는데
이쪽 레진들은 질이 좀 하자가 있는 레진이라
신너에 담궈놓고 일정 시간이 초과해 버리면
레진이 흐물흐물해져버렷!
그래서 차선책으로 생각한게 '알콜'이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퍼펙트한 계획이라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하아.......
레진이 바스러지더군요.
디테일이 부서지고
레진이 부풀어오르는 괴현상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퓨리 상태에 돌입을 하게 되고
본사에 매우 격렬한 항의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한 열흘이 지나고, 새로운 어깨 장갑 파츠를 받았습니다.
물론 도중에 벌어진일이라 열흘동안 멍때리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퓨리오사 상태로 작업을 계속 하였죠.
그리고 완성입니다.
사이즈 비교에는 던X과 MG 3.0 퍼건이 수고해주었습니다.
아래부터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완성 사진입니다.
* 완성 사진을 꼭 클릭해서 봐주세요 :) *
아아ㅡ 정말 정말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몽땅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려니 정말 너무 힘들더군요.
이 자리를 빌어서 저에게 큰 도움을 주신 몇몇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한 일주일은 넋놓고 쉬어야 겠습니다....ㅠ
아! 그리고 실물이 궁금하신 분들은
현재 매봉역에 있는 'Orc타운'에서 전시중입니다.
실물을 보고 싶으신 분은 꼭 한번 방문해주세요 !
아래 링크는 클릭하시면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으로 이동됩니다
루리웹에는 바로 바로 올리는 것보다 항상 완성이 되면 완성작만 올리니까
이놈이 지금 뭘하나 ~ 궁금하시면 페북이나 인스타에서 만나요 !
베스트 감사합니다 :)
-초성체 수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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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황제시여...오....이건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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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게 보드게임에 쓰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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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외계인과 악마 이단놈들 곡소리가 들려온다 죽어라 이단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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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이단놈 새끼들아 내가 지금 타이탄을 끌고 가서 네놈들 대갈통을 다 날려버리겠어!!" -울트라 마린 쳅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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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께서 이 사진을 보시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나는 아까워서 저런거 흠집 못내겠더라;;' '형 저거 붓질한거예요.' '.......' 'ㅋ' 아마 폰으로 보셔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 네? 붓질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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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시다보니 그렇죠~ 마음만 먹으시면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괜찮아요! | 15.09.09 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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