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번째 공식 RG킷인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입니다.
더블오 다음 RG는 아스트레이 일것이라고 많은분들이 예상했었죠
왠지모르게 개인적으로 20번째는 육전형건담 혹은 뉴건담일것같은 느낌이 전 살짝듭니다.
(그냥 느낌상 우주세기킷이 나올때가 되지않았나해서.. )
개인블로그에 자기만족식으로 올리고 루리웹은 늘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리뷰에 올리는게 맞는지 모형갤러리에 올리는게 맞는지 잘 몰라서 리뷰에 올립니다.)
RG는 역시 박스아트부터 남다릅니다.
런너수는 RG치곤 적습니다. 1800엔~2000엔대의 HG 정도?
출시전부터 화제가 됬던 2색 통짜프레임
아스트레이는 전신프레임이 저 런너하나로 조립이 가능합니다.
프레임상태에서의 가동률 입니다.
모든부품을 마치 알몸에 옷을입히듯 간단하게 조립이됩니다.
덕분에 난이도가 엄청낮아졌죠. 부품수도 줄고, 조립시간도 주는 아주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장갑을 입혔을땐 프레임상태보다 당연히 덜하지만 완전접힘은 기본이네요.
팔 프레임상태에선 완벅에 가까운 가동성인데....
입히면 이래됩니다... 이건쪼금 아쉽네요.. HG보다 퇴보된 느낌이랄까..
(처음에 잘못조립한줄 알았습니다..)
몸통 기본베이스를 하는 프레임입니다.
실제 사람근육같아요~ RG 더블오도 조립하면서 신경많이 썼구나 했는데, 아스트레이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는듯 합니다.
옆구리 실린더도 제현해주다니.... 소름입니다.
팔을 먼저 연갈하고 어깨파츠를 끼우는방식인데 너무 횡한감은 있습니다.. 물론 RG 퍼스트처럼 고정성이 나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저 옷을 입다만 느낌이랄까..
몸체 조립완성상태입니다.
색분할 하나는 완벽입니다.
아스트레이하면 가베라죠. 저 조금한 부품에 글씨까지 완벽하게 새겨넣었습니다.
다만 한번조립하면 뺄 수 없어서 조립한 사람만 알수있죠...
(빠지기야 빠지겠지만 파손위험이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끼울때 애좀 먹었습니다. 힘을 주자니 뿌러질것같고 시원하게 들어가진 않고 너무 힘주면 분명 부러질 위험이 있는 부분입니다. 손잡이에 끼우실때 조심하셔야 할듯합니다.
1/144 등급에서 이런 완벽한 색분할이된 가베라를 보게될줄이야... 물론 100% 완벽하게 사출된건 아니지만요
칼집역시 색분할이 완벽에 가깝습니다.
손역시 만들면서 놀랐습니다..
물론 PG처럼 마디마디 보두 색분할이 된건 아니지만 두마디만이라도 1/144킷에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놀라운 기술입니다.
가베라를 허벅지에 찬다고 출시전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허리에 꼽을수있는 부품을 제공합니다.
허리에 찬모습인데요. 왜 허리가 아닌 허벅지에 차는지 끼워보면 알수있습니다..
저런식으로 허리에 차게되면 팔부분이 들립니다. 어깨는 하늘로 치솟구요..
저도 그래서 바로 다시 허벅지에 끼웠습니다..
완성!! 다른 RG보다 조립시간은 확실히 줄었습니다. 3시간~4시간정도 걸린듯하네요.
한정판 포함 모든 RG를 만들어봤지만 이녀석은 정말 손에 꼽을만합니다.
반다이가 RG에 새로운기술을 과시한느낌?
물론 완벽히 100% 만족을 시켜주진 못합니다.
박스아트처럼 두손으로 가베라를 잡을순있지만 자세가 불안정합니다.
칼집에 넣어두고 집어도 멋스럽네요
발도자세가 완벽하게 되지않습니다.. 억지로 잡을려면 되기야 하겠지만 자연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아스트레이가 HG로 첫선을 보일때 완벽한 발도자세가 되었었는데 십수년뒤에 나온 아스트레이가 제대로 되지않습니다..
아스트레이가 사랑을 받았던건 개인적으로 프라가 첫선을 보일 당시 동급킷들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엄청난 가동성을 보여줬기에 인기를 가지게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아스트레이 원작을 보지않았던사람들도 이 품질이면 당연히 사야되 라고 했엇죠. 1/100 아스트레이는 지금가져다놔도 괜찮을 정도로 잘 뽑혀나왔죠.
문제는 어깨 전후가동률이죠... 생각보다 어깨가 앞뒤로 가동률이 안좋습니다.. 위로는 잘 올라가주는데 말입니다..
항상 만들고 처음 장식장에 넣은 포즈그대로 몇년을 보관하기에.. 늘 그래왔듯 만질일은 많이 없겠네요.
RG 아스트레이 총평을 내려보자면 확실히 여지껏 나왔던 RG와는 다릅니다. 조립하는 내내 감탄을 했었죠 RG 기술력이 한단계 더 발전했구나 하면서요. 그 전킷인 더블오역시 만들면서 엑시아 프레임 그대로쓴거맞나 싶을정도로 명품으로 뽑혀나왔습니다.
RG도 퍼스트를 시작으로 기술이 많이 발전했구나라는걸 한번 더 느끼게 해줬습니다.
특히나 프레임은 와 이런게 가능해 이럴정도로 감탄했습니다.
알몸인상태로 옷을 하나하나 입히는 느낌이랄까요
조립시간과 난이도도 많이줄었구요
물론 조립 난이도는 호불호가 갈리고있긴합니다만, 전 획기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RG는 조립난이도를 강조한킷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1/144 사이즈에 MG 못지않은 디테일로 승부보는 등급이라고 생각하기에
기존킷에 비해 간편하게 조립할수있다는건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조립난이도를 줄이면서 있을껀 다있으니까요.
(뭐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니까요)
단점이 없는킷은 확실히 아닙니다. 위에 언급했듯 어깨 전후가동성이 좋지못합니다.. 그것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관절도 빡빡하고 뭔가 속이 꽉찬느낌이 드는 킷입니다.
(물론 뽑기를 잘못했는지.. 한쪽 앞발프레임 부분이 반대쪽발보다 헐렁거리기는하네요...)
여지껏 한정판포함 모든 RG를 만들어봤는데
바로전킷인 더블오와 그리고 MK2와 더불어 세손가락에 뽑힐정도로 감탄을 했던킷입니다.
RG 퍼스트 첫 출시당시에도 1/144 등급에서 이런걸? 했던킷이 지금보면 왜케 만질때마다 후르륵 떨어져 이러는것처럼 아스트레이도 몇년지나다보면 단점이 많이 부각은 되겠죠
새로운시도가 독보였던킷이고 RG를 처음 접하는분들께 아주좋은킷으로 남지않을까 싶습니다.
벌써부터 아스트레이의 색놀이가 기대됩니다. 흰색부품들도 언더게이트로 처리한걸로봐서 아마츠를 출시하던 안하던 일단 고려는 하고있는것으로 봅니다. 노멀 블루,골드 프레임만 낼것이라면 빨간부분만 언더게이트 처리하면 되니까 말이죠
RG는 보통 하나만들면 지쳐서 당분간 쌓여있는 프라를 쳐다보지않는데 간만에 재미를 느끼면서 조립했던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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