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없지, 실패해도 원망하기 없기다?-
이번에 소개드릴 제품은 반다이에서 발매 중인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헌터'입니다.
[패키지]
패키지 앞면.
언제봐도 멋진 일러스트네요.
옆면은 다른 시리즈와 마찬가지.
박스 안쪽의 보드 게임용 배틀 필드는 '초원'입니다.
[내용물]
대형 런너 3장에 전용 폴리캡 1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쿠노이치 다음에 뜯어서 그런지 괜시리 또 많아보이는 기분이 [.............]
스티커.
시리즈 중에서도 눈에 띄게 스티커양이 많아보이는 기분이 드네요 ^^;;;
매뉴얼.
앞면에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설정에 대해 실려있습니다.
헌터의 플레이어인 아오시마 카즈야.
애칭은 '카즈'로, 주인공인 반, 아미의 클래스메이트로 언제나 모형점에서 반과 LBX 배틀을 즐기던 친구였지요.
극 중에선 자신이 애용하던 '워리어'를 잃은 후, 우여곡절 끝에 총리 암살 사건에 휘말히게 되면서 헌터를 손에 넣게 됩니다.
부록 만화.
헌터의 라이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네요.
[LBX 헌터]
(사진은 가조립+스티커 입니다.)
정체불명의 남자 'J'가 보내온 설계도를 토대로 타이니 오비트 사에서 개발한 LBX.
J의 요청대로 이후 주인공 반의 친구인 카즈에게 보내져 활약하게 됩니다.
프레임 타입은 수인형인 '와일드 프레임'
전용 무기는 저격용 라이플인 '헌터 라이플'
필살기는 등 뒤의 뿔을 미사일처럼 일제 발사하는 '스팅거 미사일'
다른 LBX에 비해 장거리 사격에 유리하도록 센서류가 대폭으로 강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거대한 꼬리나 역각 스타일의 다리 등, 현재까지 발매된 골판지 전기 시리즈 상품 중에서는 가장 독특한 프로포션을 지닌 제품입니다.
[디테일]
머리 접사.
늑대의 얼굴에 외눈의 건너라는 느낌을 섞은 디자인입니다.
한쪽 눈에 흉터까지 새겨놓는 세밀한 설계가 인상적.
몸통 디자인 자체는 다른 시리즈와 큰 차이가 없지만, 목 관절이 조금 더 앞쪽에 결합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코어칩 기믹도 그대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등에는 뿔 모양의 스팅거 미사일이 장비되어 있습니다.
위쪽의 노란선 부분부터 위쪽의 검정 부분은 스티커 재현인데 하나 하나 붙이는게 참 고생 [......]
팔 디자인은 팔뚝 위쪽의 흰색 부분을 스티커로 재현.
오른 손은 무기 쥔 손이지만, 왼 손은 총을 지지하기 위해 편손으로 들어있습니다.
헌터의 특징적인 부분 중 하나인 꼬리.
크기에 비해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균형 잡기 편합니다.
흰색 부분은 당연히 스티커 재현.
생긴 거에 비해 깔끔하게 맞아떨어져서 붙이기도 쉽고 좋습니다.
다리 또한 특이하게 다른 시리즈와 달리 역관절 구조입니다.
덕분에 일반적인 로봇의 가동 스타일과는 달라져서 움직일때는 조금 머리를 써야 하네요.
AP 다이스.
헤드 300
바디 100
암 200
암 200
레그 300
웨폰 500
이쪽은 또 암만 두개가 들어있는 특이한 구성이네요.
[가동성 체크]
디자인 덕분에 머리 가동성은 이런 식으로 좀더 푹 숙일 수 있습니다.
팔, 다리 가동률은 이런 식.
다리가 역관절이라 다른 시리즈랑은 다른 식으로 비교해야 되서 재미있습니다.
좌우로 펼치는 건 이 정도.
어깨는 갑옷 부분 때문에 좀 높게 쫙 벌릴 수가 없는게 아쉽네요.
발목을 이런식으로 가동 되고,
발톱 부분도 접이식으로 가동이 됩니다.
꼬리는 볼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어서 위 아래로 가동은 물론이고 회전식 가동도 가능해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때 좋게 되어 있습니다.
[무장]
헌터의 전용 무장인 헌터 라이플.
저격용 라이플이라는 설정이라 무척 크고 아름답습니다.
그 길이만 해도 무려 일반적인 HG 건프라 사이즈 보다 머리 하나 더 큽니다.
디자인도 멋지기 때문에 골판지 전기 시리즈는 물론이고 다른 프라모델에 유용하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액션 포즈]
저격 포인트를 향해 이동하는 헌터!
저격 포인트에 도착.
네라이우츠제! (?)
-어택 펑션! 스팅거 미사일!-
헌터는 저격형 기체라 그런지 잡을만한 포즈가 마땅치 않네요 ㅜㅜ
[총평]
-드디어 주인공 팀이 결성! 세계대회 아르테미스에서 우승하라!-
현재까지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독특한 프로포션을 자랑하는 LBX 헌터!
색감도 그렇고, 들고 있는 무기도 그렇고 꽤나 취향에 맞는 녀석이라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대신 헌터 라이플의 박력 넘치는 디자인에 비하면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가동성은 상당히 제약이 심한 편이라, 원하는 저격 포즈를 취하는게 상당히 어려운 감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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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린이tv랑 카툰네트워크에서 골판지전사 라는 제목으로 방영중입니다 | 11.12.29 2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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