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다르 꾸며주기 중에 비다르에게 들려줄 보조 근접병기 후보를 3개 찾았는데, 이중 무엇을 들려줄지 고민입니다.
셋 다 마음에 들기는 하는데 장착할 수 있는 위치는 한정되어 있다보니 전부 들려주는 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기본 근접무기인 버스트 사벨이 찌르기에 특화된 무기들이라서 보조 근접무기들은 베기에 특화된 무기들로 골라봤습니다.
1번 후보. 건담 마르코시아스의 서브암 나이프
마르코시아스의 백팩 윙과 사이드 스커트 속 서브암에 숨겨진 그 나이프입니다.
칼날에 비해 손잡이가 언벨런스하게 길어서 손잡이 길이를 약간 줄이고 수지로 재결합하는 수술을 했었습니다.
(손잡이가 검은색인 건 재결합 후 흉하게 생긴 수지 흔적을 제거하고 가리기 위함)
2번 후보. 옵션파츠 12번 대형 레일건 세트에 들어있던 건담 플라우로스의 어썰트 나이프
극중에서 플라우로스가 격투전에 썼던 그 무기입니다. 이름은 분명 칼이라는데 정작 칼보다는 곡괭이에 더 가까운 디자인의 무기이죠.
3번 후보. 건담 아스타로트의 쇼트 나이프
아스타로트가 데몰리션 나이프 외의 보조무기로 들었던 그 단검입니다. 후보들 중 가장 칼날의 길이가 짧습니다.
번외 후보. 30MF 시리즈 아이템샵 3 세트의 시미터
이건 아직 실제품을 못 구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원래 저는 30MF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는데 유일하게 저 시미터는 눈길이 가더군요.
저 시미터만 취하고 나머지 파츠들은 무나라도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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