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달전부터 꼭 손에 넣고 싶었던 워너비 아이템을 손에 넣었습니다. 바로 드래곤볼 명장면 포스터!! 9종세트
드래곤볼 포스터는 이미 여러제품이 있지만 본작품의 특징은 바로 원작의 장면을 그대로 확대하여 포스터화 시켰다
는 점이 되겠습니다.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포스터는 많지만 원작장면으로 된 포스터는 거의 없으니 팬으로서 아주
솔깃한 아이템이었습니다.
일본의 [점프샵]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는 물품으로 [점프샵]은 온라인판매없이 오프라인 판매만 하기때문에 일본
에 거주하는게 아닌이상 ..그리고 일본에 있더라도 [점프샵]이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매장이 아니라 도쿄,오사카등
주요 대도시에만 몇개 있는 샵이다 보니 쉽사리 구하기 어려운 제품입니다. 1종에 490엔으로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점프샵]에서는 아직도 판매를 하고있는 제품으로 알고있지만 접근성이 좋치 않으니 일본에서도 옥션등에서는
정가의 5-6배 가격으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도 정가보다는 비싸게 주고 구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운좋게 9종 풀세트를 한번에 구할 수 있게되었네요..
총 9종 포스터인데 안에 어떤 장면이 들어있는지 알수 없는 랜덤방식의 제품입니다.
점프샵에 가더라도 원하는 포스터를 손에 넣으려면 운에 맡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죠...
박스의 사면입니다.
그리고 각면을 맞추면 보관박스로 연결그림이 되는 방식이기도합니다. 9종을 다모아서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된다면 더 멋있었겠지만 이정도만해도 충분히 멋진것 같습니다.
그럼 한장면씩 따로 보실텐데요 제품에 특별한 일련번호는 없지만 작품에 먼저
등장한 장면순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1. 피콜로 대마왕 - 마관광살포 (단행본 17권 136페이지)
드래곤볼의 특이한점(?)중하나가 에네르기파나 원기옥정도를 제외하면 실제 작중에서 특정기술의
사용이 반복되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임팩트는 참 강하다는것입니다. 마관광살포 같은경우도
원작에서는 딱 한번(횟수로는 두번) 사용되었을뿐이지만 팬들에게는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필살기죠...
(단 라데츠전 이후 내퍼와 싸울때도 마관광살포와 같은 모양새의 공격이 한차례 나온일은 있습니다
합동작전으로 크리링과 피콜로과 함께 공격했을때인데 그때의 기술이 정말 마관광살포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만약 그것도 마관광살포였다면 피콜로도 기술의 연마를 통해 준비시간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는 이야기겠죠..)
2. 프리저 - 제 전투력은 53만입니다. (단행본 24권 140페이지)
아마도 드래곤볼을 통털어 가장 충격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반드시 포함될 충격의 그 대사입니다.
이 대사 한마디로 리얼타임으로 읽던 모든 소년들을 얼어붙게 만들어 버리지 않았나 싶네요..
이때의 53만이란 수치는 압도~~ 그자체 였습니다.
3. 손오공 - 크리링을 말하는 거냐!!! (단행본 27권 153페이지)
오공의 분노가 잘 표현된 장면이죠..국내에서는 '나 화났다 프리저'를 좀 더 좋아하는것 같지만
일본팬들은 이 대사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4. 트랭크스 - 반전의 초사이어인 (단행본 28권 89페이지)
이장면역시 새로운 스토리로 넘어감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반전이었습니다.
1000년에 한명뿐이라던 초사이어인이 동시대에 나타나다니....물론 이후로 베지터의
표현대로 초사이어인 바겐세일현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말이죠..^^
5. 손오반 - 오공을 뛰어넘은 충격의전개!! 초사이어인 2 (단행본 34권 167페이지)
오반의 리즈시절입니다. 이때의 오반은 참 멋졌죠..
6. 손오공&손오반 - 부자에네르기파 (단행본 35권 107페이지)
특별한 설명이 필요없는 장면이죠, 부자 에네르기파 !!!
7. 손오공 - 초사이어인3!! 眞주인공의 자존심 회복!! (단행본 40권 26페이지)
초사이어인3의 디자인에대해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론 드래곤볼 전체내에서
가장 최고의장면으로 꼽는것이 바로 이장면 오공의 초사이어인3 변신장면입니다.
사실 리얼타임으로 읽던 독자들의 상당수는 셀전이후 오공이 주인공자리에서 물러난것만해도 충격이었는데
부우전 초반 고작해야(?) 베지터와 비슷한 수준의 파워로 새로운 강적인 마인부우와는 대결해볼 엄두도 못내는..
첫등장때는 라이벌이었지만 이후로는 전투에서 쓸모없어진 몇몇 캐릭터들처럼
오공도 그런 수준으로 전락해 버린것이 받아들이기 힘든 전개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오공은 초사이어인3라는 비밀무기를 숨기고 있다는것을 알게됐을때
당시의 소년들은 그 자체만으로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그래 나의 오공은 약하지 않아..이게 오공이지.." 뭐 이런 느낌이었달까요..
8. 베지터 - 힘내라 카카로트 네녀석이 넘버원이다!! (단행본 42권 113페이지)
자존심과 오공에 대한 트라우마로 가득찼던 베지터가 마침내 그 속박에서 벗어나는 장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순간부터 베지터는 진정한 의미로 오공의 라이벌이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결국
진정한 맞수란 서로를 인정하면서부터 시작할 수 있을테니까요.
9. 굿바이 드래곤볼 (단행본 42권 244페이지)
드래곤볼 대단원의 마지막을 알렸던 일러스트입니다. 일반적으론 이만한 작품들이 연재종료를 하게되면
몇달전에 사전고지가 나가기 마련인데 드래곤볼은 마지막회가 게재되는것을 출판사 내부에서도 담당편집자와
편집국장만 알고 있었을정도로 비밀리에 진행되었던것으로 유명합니다. 토리야마 아키라는 오랜 연재에 부담을
느껴 연재를 마무리하고 싶어했고 편집자쪽에서도 토리야마의 뜻을 들어주기로 마음먹었지만 당시 드래곤볼이
사회전반에 끼치는 영향이 너무 거대했기때문에 연재종료를 공표하면 관련 제품을 내는 회사들부터 시작해서
절대 종료를 하지못하도록 압박을 넣을것이 뻔했기 때문에 이런 이례적인 기밀유지로 최종회를 맞게되었다는것은
상당히 유명한 에피소드입니다. 덕분에 독자들 역시 거대한 멘붕에 빠지기는 했었지만 말입니다.
너무 멋진 구성의 포스터 9종 ㅠ.ㅠ 마음같아선 액자에 넣어서 전시하고 싶지만 지금살고있는집은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도저히 자리가 나지않아 현재는 다시 보관박스안에 봉인해둔 상태입니다.
내년에 이사하게되면 반드시 멋지게 전시해주리라 마음먹고 있고 다음주에 일본 놀러가는김에
점프샵에 들려서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면 한 두세트 더 마련해볼 계획입니다.!!
역시 드래곤볼은 토리야마 아키라가 그린것이 압도적으로 가장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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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장면은 어린 손오공이 브루마에게 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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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만 포스 ㅎㄷㄷ 당시 충격과 공포였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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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대 만화계 최고의 작품답네요... 그림한장면만 봐도 그상황이 떠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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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인베지터가 최고인데 포스터도 마인베지터가 트랭크스한테 엄마소중히해라하는장면을 넣었으면 좋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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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마지막에 나왔던 오공과 브루마 만나는 장면은 당연히 있을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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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마인베지터가 최고인데 포스터도 마인베지터가 트랭크스한테 엄마소중히해라하는장면을 넣었으면 좋았을듯 | 14.08.18 15: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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