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을 향해가는 라이더 크로니클.
BGM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EXCITE
그러던 중 불길함이 암시되는데...
나머지는 최종전을 맞이할 준비를 하죠.
다음날, 총출동한 CR과 버그스터가 대치합니다.
각자의 마음을 부딪히는 양측.
사쵸는 쿨하게 씹혔지만요.
패러독스는 겐무와 에그제이드가 상대하고...
그라파이트와 러블리카는
각각 스나이프와 브레이브가 맡습니다.
그러나 러블리카는 그 까다로운 능력 탓에
공격이 통하질 않았죠.
리프로그래밍을 사용하는 에그제이드.
가만히 있을 빌런들이 아니였지만
각자의 상대에게 가로 막혔습니다.
파라드는 겐무에게 가로막히죠.
결국 러블리 걸즈는 소멸하고...
러블리카는 흠씬 두들겨 맞습니다.
뽀삐와 니코가 막타를 가하려던 순간,
갑자기 하늘이 밤처럼 어두워졌는데...
출소했던 단 마사무네가 나타나죠.
아들을 상품명으로 부르는 아버지.
아주 자연스럽게 흑막 인증을 하더니...
크로노스로 변신하는데 이건 원래 크로니클
플레이어의 최종 형태죠.
이야기의 흑막이
극중 게임의 주인공 최종폼으로 변신한 겁니다.
BGM :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 - JUSTICE
알고보니 진 사쵸 역시 최초의 감염자였습니다.
에무와는 달리 스스로 감염됐었죠.
크로노스를 노리는 라이더들.
크로노스를 창조한 했던 사쵸만이
이를 말리는데...
라이더들은 순식간에 무력화됩니다.
이번엔 버그스터들이 달려들자...
크로노스는 시간을 멈춰버리죠.
정지된 시간 속을 혼자 움직이며 유유히
공격하는 크로노스.
방금 라이더들도 이거에 당했던 겁니다.
러블리카에겐 특별히 필살기를 먹여준 크로노스.
사장으로서 모욕감을 준 대가인가 봅니다.
다시 시간이 움직이고
그라파이트는 러블리카를 부활시키려 했지만...
크로노스에게 당하면 컨티뉴할 수 없었죠.
그렇게 크로노스는 단순한 제3세력이 아닌
최강자, 공공의 적으로서 등극합니다.
헤일로의 플러드와 더불어 제3세력의 등장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게 크로노스 강림이였죠.
PAUSE도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시간정지는 원채 사기인지라 몇 초만
멈출 수 있다던가 멈춘 동안 못 때린다 같은
제약이 붙기 마련인데 제한시간 없고
때릴 수도 있는 시간정지라니...
부활 능력자들의 카운터 기능은 덤.
정지를 제외한 스펙마저 크로노스가 최강이죠.
이런 크로노스를 굴렁쇠로 만들 수 있던
하이퍼 무적이 얼마나 깡패였던 건지
새삼 느껴지네요.
"하이퍼 무적만... 하이퍼 무적만 없었어도,
내 계획은 완벽했다...!
하이퍼 무적만... 없었더라면!!!"
사실 크로노스가 강력한 최종보스였다는 건
누구도 부정하지 않으나 은근 전투력 측정기스러운
부분이 있죠.
PASUE가 게무데우스에게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니 기본적으론 게무데우스가
더 강할 테고 무적에게 털린 건 두 말하면
입 아프고 후일담에서는 아들의 새로운 걸작
갓 맥시멈에게도 털렸습니다.
파워 인플레에 밀려난 녹색 최종보스 라는
점에서 블레이드의 조커가 생각나네요.
뭐, 조커는 원치 않게 최종보스가 된 동료 라는
점에서 크로노스와 결정적인 차이가 있지만요.
(IP보기클릭)124.61.***.***
저 절규가 농담이 아니라는게 진짜 재밌었죠. CR이 열심히 공략법을 마련해도 본인의 지혜와 약간의 운으로 그 공략법들을 역공략해서, 진짜 하이퍼 무적만 없었으면 단 마사무네가 승리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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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절규가 농담이 아니라는게 진짜 재밌었죠. CR이 열심히 공략법을 마련해도 본인의 지혜와 약간의 운으로 그 공략법들을 역공략해서, 진짜 하이퍼 무적만 없었으면 단 마사무네가 승리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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