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인지 어른들만 죽이고 애들만 잡아가는 악당들.
납치 이유가 충격적이군요.
성제 사우저 등장.
애들은 굶기고 혼자만 호화롭게 쳐묵쳐묵하는데...
다 먹지도 않고 버리네요.
버려진 음식 조차 마음대로 주워먹을수 없습니다.
비열한 인질극.
결국 슈우는 제대로 싸우지도 못한채 다리 힘줄이 끊기죠.
토끼 잡으러 전력 질주하는 사자와는 궤가 다른 사악함 입니다.
진즉 싸움이 끈났는데도 인질극은 계속됩니다.
이젠 더러운 유흥에 불과하죠.
보다못한 부하가 슈우를 위해 뭐라도 해보려하지만,
사우저는 한치의 선행도 허용치 않죠.
슈우의 선심과는 극과 극.
주인공의 개입으로도 막을수 없는 죽음.
죠죠는 3부 초반까진 북두의 권 색체가 강하다고 들었는데 죠나단의 그 대사 오리지널이 이거였나 보네요.
먼 훗날 전설의 시초가 된 터번 소년의 칼빵.
한 소년이 성제의 다릴 찔러버리는데...
이놈이 감히! 하며 죽일 줄 알았던 사우저였으나 갑자기 사랑 타령을 합니다.
그가 타락한 사유가 밝혀지는데 슬프다기보단 껬죠.
사랑이 필요없으면 혼자 독고다이로 살 것이지 뭔 민폐냐 싶을 뿐이네요.
켄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미쳤어! 개소리 하지마!
사연팔이야 이바닥에서 흔하지만 사우저는 저지른 짓들이 너무 악질이라 사랑 타령이 코웃음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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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엄청난 이미지를 각인시킨 성제님이였건만 .. 그놈의 딸기에 홀딱반하셔서 이미지가 와장창 깨져버리셨다지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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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느낌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우저 본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던게 아닌가 싶더군요 스승과의 비극이 있고 난 후 그 투라우마, PTSD 를 어른이 된 지금 시점에서도 계속 가지고 있어서 저리 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개그물이지만 딸기 맛에서 몸은 어른인데 은근히 어린아이 스러운 면모를 굉장히 많이 보이는 걸 보면.......... | 24.03.23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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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행에 비해 저것도 편하게 죽긴 한거지만 어쨌든 켄시로 손에 죽음이란 댓가를 치르긴 했으니깐요.(웃긴건 그걸 이해해준것도 켄시로라는게ㅋㅋㅋ) | 24.03.23 12: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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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엄청난 이미지를 각인시킨 성제님이였건만 .. 그놈의 딸기에 홀딱반하셔서 이미지가 와장창 깨져버리셨다지요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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