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 : 신강철 - Knives and Shadows
데므슈에게 대화의 여지가 없다는 걸 알자
미련없이 때려부수려 드는 가이무.
카치도키 폼으로 압도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데므슈도 강적인 만큼
화염구와 참격으로 반격하며 팽팽히 치고박죠.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는 데므슈.
한 방만 더 날리면 가이무가 이기는데...
눈치없이 끼어든 이그드라실 때문에
기회를 놓치고 되려 당해버리죠.
이후 파워업한 데므슈와 다시 격돌하는데
선빵을 먹이는 것도 모자라 화염구를 등짝으로
받았음에도 멀쩡합니다.
직후 키와미 암즈가 데뷔했지만
카치도키만 해도 충분히 강한지라 지금 굳이
강화할 필요있어? 라는 반응이 적지 않았죠.
그래도 키와미 암즈가 웨펀마스터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준 건 다행입니다.
카치도키는 오버로드보다 한 수 위
정도였는데 키와미로는 아예 압도할 수 있죠.
완전체 에볼에게 맞서는 가면라이더들.
그러나 4대1임에도 압도당합니다.
빌드와 크로즈는 각자의 최종폼을, 그리스와
로그는 네뷸라 가스로 한계까지 파워업 했는데도
이 지경이죠.
"너희가 뭘 생각하든, 누굴 위해 싸우든 상관없어."
"아무리 떼로 덤벼도 내겐 이길 수 없다."
"인간은 무력하다!"
허세가 아니라는 듯 무쌍을 벌이는 에볼.
완전체만 해도 이렇게 강한데...
궁극체가 더 남아 있었습니다.
간지나는 라이더체에 비해 그야말로
외계생물스러운 괴인체로 변해서 영 깼는데...
단독으로 성간이동을 하더니...
블랙홀로
행성을 통째로 빨아들이는 미친짓을 저지르죠.
비록 디자인은 여전히 불호가 많지만 스케일이
다른 힘을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문제는 완전체만 해도 최종보스로서 부족함이
없을 만큼 강했는데 또 파워업, 그것도
주인공의 최종폼이 강화의 열쇠로 쓰여버린지라
지금도 비평받고 있죠.
강화할 필요없을 만큼 강력했던 중간폼들.
전자가 완구판매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면
후자는 PD의 편애질로 불필요하게 추가된
느낌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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