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는 끝난거야?
대충은, 부엌에 밥 있으니까 먹고 싶으면 먹든지
쿄우
혼다양과 단 둘이 이야기 하고 싶은데...괜찮을까?
...거실에
이봐
정신 똑바로 차려
바보 고양이
쓸데없는 참견이야, 바보 생쥐
유키군! 어서 와요!
다녀왔어
출발 드디어 내일이구나
이제 혼다양의 어서오라는 말 못 듣게 되겠네
하지만, 하지만 나 기쁘기도 해
지금 여기에 도달한 내가 기쁘기도 해
난 줄곧 약하고, 남들과 잘 어울리지도 못하면서 사랑 받고 싶고, 필요로 해줬으면 하고, 그저 바라기만 하고
그런 내 앞에 네가 나타나고 그리고...
이루어줬어
내 소원을 아무 대가 없이 이루어줬어
건내주었던거야
그러니까 이렇게 지금 여기에 서 있어
네가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줬어
키워준거야, '인간'답게
넌 나의...
어머니 같은 사람이야
드디어 전했어, 내 진심을
조금 꼴사납지만...
하지만 말이야
다른 모두에게도 그럴거라고 생각해
너의 존재는 따듯하고 상냥하고
그래서 우리들은 지금부터 새로운 환경에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겠지만
그래도 문득
너를 생각할거야
넌 건강하게 지내고 있을까
울고있지는 않을까
웃어주고 있을까
너는...
오늘도 행복할까
그렇게...
생각할거야
앞으로도...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어
고마워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고마워...고마워
고마워, 토오루
고마워
다녀오겠습니다
20년 만에 드디어 완결이 난 후르츠 바스켓 애니
마지막까지 좋았어요ㅠㅠ
개인적으로 마지막화 엔딩곡으로 for 후르츠 바스켓이 나왔음 했지만 그래도 좋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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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Freudental
원작에서도 아키토 이야기가 진행 될 수록 공기가 되더라구요. | 21.07.02 0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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